무단조퇴 해보신 분들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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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한테 무단조퇴 할꺼라 말했는데, 부장쌤이랑 교감교장이랑
합의 후에 해줄수있다던데 이게 무단인가요? 이딴걸 하면 걍 인정조퇴 해줄 것도 아니고 무단할껀데 왜 얘기해야하죠? 저희 학교만 이런가요 진짜 지방 ㅈ반고수준
아, 그리고 대학 입시 요강 봤는데 설대, 의대, 고대 빼고
수능 100퍼던데 출결상관없는걸로 보고 결정내린건데 맞죠?
이딴생각들을 해야한다는게 자퇴안한걸 너무 후회되네요
정시 무단 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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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정 처리인데 부장쌤과 합의가 필요해요..? 저희학교는 담임쌤께 미인정 처리되어도 괜찮으니까 조퇴할게요 하면 시켜줬었는데..
그래서 저도 이상하다고 느낌;;
이게 무단인가 싶기도해요
쌤한테 무단할꺼라말하기 전 후로 저한테 대하는 태도도 완전 달라지더군요ㅋㅋ. 정시하는게 죈가
저도 병결, 가정학습으로 결석 40~50일 정도 했지만 웬만하면 미인정보다는 병결 끊는게 좋아요..! 그냥 감기기운 있을때 병원 한번 다녀와서 진료확인서 내면 돼요...
제가 학교장점인 생활습관잡아주는 것만 이용하려고 무단조퇴하는거여서 가정학습이랑 숙려제는 할 생각없어요. 병결도 한계가 있죠.. 집도 유복하지 않아서 병결땜에 몇십만원 내는것도 오바고
저는 다 쓰러져가는 내과에서 진료당 5000원 정도였어요 처방전 포함해서
그냥 말 안하고 집 가버리면 무단조퇴로 기록되긴 하겠지만 선생님과의 사이가 틀어지는게 신경쓰인다면 잘 이야기해보세요
무단이라는 이름처럼 원칙대로라면 맘대로 조퇴해도 되겠지만 선생님들은 학교를 빠진다는 것 자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병결로 한 100일정도 잡으면 진료비만 4,50만원드는데 고민되긴합니다. 무단아닌 대신에 공군을 갈 수 있으니... 병원에는 매일 진료확인서 받으러가야한다면 뭐라하면 좋을까요 그냥 제 사정을
토로해야될까요?
그건 지인 의사가 필요하겠네요. 의사도 대충 알면서도 속아주는거라 그걸 매일 해줄 사람은 드물 것 같아요. 그렇게까지 오래 쉬려면 차라리 큰 병으로 진단받아서 한 달씩 뭉탱이로 쉬는 게 그나마 나아 보여요. 게다가 64일인가 이상 결석하면 유급돼요.
뭐 어차피 병결이든 뭐든 그 정도로 학교를 빠지면 선생님하고 관계도 별로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부장선생님하고 합의한다는거 무시하고 집에 가버려도 무단조퇴로 기록될 거에요. 대신 결석으로 기록되지 않으려면 담임선생님한테 얼굴은 비추고 집에 가야하니 매일 좀 부담스러울 각오는 해야겠죠.
주변에 아는 의사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진료확인서만 때주면 병결로 맨날빠지고
공군으로도 갈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