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해임 주총’ 심문 종료…어도어 “내달 이사회·주총 열 것”
2024-04-30 19:13:35 원문 2024-04-30 18:58 조회수 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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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기 위한 하이브 측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이 약 30분 만에 종료됐다.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어도어 측은 오는 5월10일까지 이사회를 소집하고,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주주총회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하이브의 주주총회 소집 허가와 관련해 이날 오후 4시35분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심문기일은 30분 여만에 마무리됐다. 비송사건절차법에 따라 심문은 비공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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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하이브의 주주총회 소집 허가와 관련해 이날 오후 4시35분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심문기일은 30분 여만에 마무리됐다.
민희진 대표이사 등이 이사회를 소집할 의사가 있지만 하이브가 요청한 날짜가 너무 촉박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어도어 측은 오는 5월10일까지 이사회를 소집하고,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주주총회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