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분들.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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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수능
언어 수리 외국어 물리 화학 생물 생물2
94 61 93 48 50 42 42
1 4 1 1 1 1 1
제 점수 입니다.
수리가 6월 92 에서 9월 72.
그리고 수능에서 61이 돼버렸습니다.
수학이 전혀 자신 없는 과목이 아닌데도, 9월에도 그랬고 수능도 그렇고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4번을 포함한 몇몇 오답률이 낮은 문제들은 맞췄거든요.)
그래서 재수를 해서 원래 목표였던 의대를 가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어떻게 해야 될 지 갈피를 못 잡고 계속 낙담만 하고 부모님이랑 다투기만 하고 있습니다.
재수를 하면 제 수리가 나아질 수 있을지도 조금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재수를 시작하기 전까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이며 저같은 케이스가 가면 좋은 재수학원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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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에 매일매일 풀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과는 긴장한탓에 조금 아쉬웠지만ㅜ...
한가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있습니다..
곧 재수동이 활발해지면 뭐 2월 전까지는 노는게 진리다 뭐 12월까지는 놀아라 이런 ㅂㅅ 같은 헛소리들이 난무할텐데요..
수학이 부족하다 하셨으면 당장 내일부터라도 수학 공부하시면 되는겁니다...
자세한건 쪽지로 물어보세요..
2222222222222 맞아요 놀다가 시작하면 안됨...
아 그리고,
저는 6월 97 -> 9월 73 -> 수능 89
이렇게 받았거든여
9월보다 마니올랐죠.. 얼마든 올릴수는 있어요..
님은 수능때 너무실수 마니하신듯여 ㅜㅜ 솔직히 딴거도 잘하시는데
수리가너무 아까워여... 제생각엔 반수하시는게 어떨지요~ 고대 낮은과 같은데 써놓으시구
반수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