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대치 의대준비”…지역인재 선발 2배에 ‘지방유학’ 문의 줄지어

2024-05-30 12:29:36  원문 2024-05-30 12:02  조회수 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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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효정·박혜원 기자]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되고 대학들이 지역인재전형을 크게 늘리면서, 전략적으로 의대 입시를 노린 ‘지방유학’이 유행할 전망이다. 이미 비수도권 학원가에서는 수험생·학부모의 의대 진학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수강생 증가에 대비해 강사를 모집하고 의대반을 늘리고 있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내년도 의대 선발 인원을 4695명으로 확정했다. 이중 비수도권 선발 인원은 3284명으로, 수도권(1326명)보다 2배 가까이 많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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