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수능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제공 방침 재검토해야"

2024-06-01 12:11:40  원문 2024-06-01 10:56  조회수 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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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사노조가 교육부의 교육데이터 개방과 활용방안에 우려를 나타내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북교사노조는 1일 논평에서 "교육부 장관이 5차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교육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방안'은 소규모 지역 학교에 대한 수능 점수 유출과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파행 운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노조는 "교육부는 수능 성적 광역지자체 단위 데이터 제공 방침을 폐기하고 기초지자체 단위 데이터까지 연구자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이러면 소규모 지역 학교들의 수능 성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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