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나이다” 전범합사 ‘야스쿠니 신사’ 중국인 추정 남성에 오물·낙서 테러당해

2024-06-02 14:38:21  원문 2024-06-02 14:36  조회수 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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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연합뉴스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일본 전쟁 범죄자가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소변을 보고 낙서를 한 뒤 사라졌다.

신사 측은 뒤늦게 이를 파악하고 긴급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 일본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SNS)에 이같은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해질 무렵 야스쿠니 신사로 한 남성이 들어서더니 갑자기 입구에 세워진 돌기둥에 올라서 “오늘은 국제 어린이날이다. 그러나 나는 사나이”라고 말하며 소변 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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