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국어 풀었는데...6평 질문 받음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8278230
요즘 하도 본업이 바빠서 사교육판 좀 잘 안보고 있다가
주변 지인들이 사교육판에서 이런저런 활약하는 걸 보니
저도 오랜만에 오늘(20240604) 실시한 6평 풀었음요.
제가 느끼기에 '어?'할만한 문제는 없었어요.
독서도 문학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평가원이 통합수능 체제의 감을 많이 잡은 거 같아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6평 국어 질문 받음요.
모르는 거 부터 헷갈린 거 틀린 거 일단 받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밖에 차에는 눈이 쌓여있음.. 나혼자 이세계 갔다온거야..?
-
냐항 0
눈 개마니 온당
-
신발 높이까지 쌓여있어요 이거뭐임
-
와우 0
-
잇올이나 러셀 이런데 말구 동네에 있는거... 안간다는거 당일에말하는거 민폐임?
-
한 20문제 조지고 한번에 해설 보시나요 아니면 하나하나 풀때마다 보시나요?
-
크아악
-
뉴런 후 허들링 0
제가 뉴런 책 비닐을 이미 뜯어서 환불이 불가능하더라고요... 뉴런하고 김범준...
-
니야호 0
귀여워
-
늦버기 1
늦잠았는데 그와중에 꿈도 재수한다고 친척들한테 조리돌림 당하는 꿈꿔서 뭔가 가분이 좋지 않아요
-
ㅔ 0
-
물화, 화생, 물생 하다가 도저히 각이 안보이면 과탐 하나를 지구로 바꿨음. 지금...
-
얼버기 0
-
퇴근하고싶다 4
1시간만 버티면 퇴근이야
-
수능 끝나니깐 2
수능 수학이 재밌네..
-
지듣노 0
종종 릴스로 나오더라 잔잔한게 은근 듣기좋네
-
요즘 파폭 모바일도 그렇고 컴터도 그렇고 오류 좀 많지 않아…? 어디가 문제인거지…?
-
요즘은 살짝 재밌는거 같기도 해 나 진짜 기하라이팅 당한듯
-
얼버기임 아니면 아직 안잔거임?
-
중학생? 고등학생? 언젠지도 모르겠네 내년 겨울엔 한번 타러가볼까
-
새벽 기상 3
아침 스키타기 위해 일찍 기상!
-
얼버깅 2
라랄랄라
-
슬슬 사람 많네 2
이제 나도 슬슬 본가 내려가야지
-
선지의 조어방식이랑 해석하기 까다로운 상황 이거 두가지에 대해 얘기하더라 7번,...
-
아 위경련 6
살려주세요죽을것같네
-
(소신발언)피코 은퇴해야 되는 건 맞는데 | 오르비
-
특히 문학은 더 만점을 위해서라면 지푸라기라도 손에 잡아야지 물론 이러고도 결국...
-
ㅁㅊ..
-
선생님들, 서울대 정시 내신반영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2
내신을 반영할 때 국수영탐구한국사 등의 주요 과목만 반영하는지, 한문, 정보 등의...
-
헤헤 5
은테로 바뀌었나요~!
-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텐데 살면서 느는게 후회밖에 없네… 그래도 올수만큼은...
-
부조리 0
이 인간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희망을 향해 계속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부조리한...
-
기출분석잘하면 연계공부안했는데 연계지문 나와도 비연계라 치고 보면 풀려서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
-
제자야 일어나라 2
넵.
-
노래를 들을때 0
가수의 목소리를 제일 신경쓰는거 같아 난 나도 목소리가 좋으면 좋을텐데 부럽네 정말
-
솔직히 재밌고 쉬운데 진짜 꿀단지인데 사문 생윤 선택할때마다 마음이 아파
-
야한질문이라던가 특이한 질문을 기대하는데 너무 식상해 맨날 봤던 질문 또보고 또보고
-
사실 제제는 상관없으니 뭐든 만표 150 찍혔으면 좋겠어요 22때처럼 인문이랑...
-
조용하네 2
거리도, 오르비도 전부 이제 내차지인가
-
만원 할인받겠다고 2시간이상 줄서는사랑 이해안됨
-
우울하다 우울해 0
수능끝나고 하는게 없으니 더 그런거 같기도… 뭐라도 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
내가 국어를개못해서 그런지 노래가사가 이해가안됨.. 우린 따로~ 필요할 때가 있어...
-
쓰레드가 뭐임 1
쓰레드가 부정적 늬앙스인것같은데 왜지
-
술 한잔 했어요 0
그대가 보고 싶어서
-
피코가 잘못한건맞지만 12
그렇게까지 큰 잘못을 했을까싶다,,, 나는 굳이 헐뜯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
-
연세의 수치 1
롤로노아 피코
-
사서 유빈이에 올림 ㅅㄱ
-
돈을 또 얼마나 땡긴 거임
이렇게 낼 수록 문제를 버리고 푸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수학으로 치면 준킬러를 도배해놓는 구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본적으로 평가원이라는 곳은
(수능 관련 업무에 한하여)
변별을 통해 최대한 채점 통계를 이상적으로
만드는 기관이라 생각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교육과정 시절과 달리
소수의 킬러 문제를 출제하기 보단
풀기 까다로운 준킬러를 곳곳에 배치하는 기조입니다.
물론 수험자 입장에서는 불만일 수도 있고,
이럴 바에 자신 없는 문제 몇개 버리고 나머지 푸는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그건 저는 수험자의 자율적인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수험자마다 원하는 대입 결과와 그에 따라
맞춰야 하는 성적이 다르기 때문에
그 전략이 수험자의 결과 달성에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하면
그러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을 첨언하자면
준킬러를 중간중간 다수 배치하는 형태에선
특정 유형에 대한 대비보다는
기초적인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어를 예로 들면 지금 당장 특정 파트(예: 문학)가 약하다고
그 특정 파트를 버리기 보다는 다른 파트(독서, 선택)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면서 약한 파트(문학)를
푸는 데 필요한 기초 체력을 기르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독서 풀 때는 스무스하게 풀었는데 채점해보니 3개빼고 다 틀렸어요ㅠㅠ독서 접근법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