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쉬는데 해외의사 면허 따놔야지”...전공의 10명중 4명 생각 있다는데

2024-06-10 23:46:03  원문 2024-06-10 19:39  조회수 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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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장기화에 전공의 41% 미국 등 해외 진출 준비 정부, 개원가에 진료 명령 내려

서울 빅5 병원 중 한 곳에서 입원 전담의로 일하던 A씨는 지난 5월초부터 미국 텍사스주 대학병원의 펠로우로 일하고 있다. A씨는 10일 “미국 병원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주저 없이 선택했다”며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고 의사들이 ‘의새’로 조롱받는 현실이 이런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 중에는 병원으로 돌아오는 것을 포기하고 미국 의사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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