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임성근 전 사단장 '탄원서'엔 [소셜픽]

2024-06-11 10:21:14  원문 2024-06-11 08:08  조회수 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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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경찰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탄원서엔 군인이란 무엇인가, 임 사단장의 생각도 담겼습니다. 경북경찰청에 제출한 임 전 사단장의 탄원서입니다.

탄원서에는 "작전 활동에 참여한 군인을 업무상 과실치사로 형사처벌 하는 것의 문제점을 알리고 부하들의 선처를 탄원하기 위해"라고 쓰여 있습니다.

작전 활동 중에 발생한 일로 군인을 형사 처벌한다면, 처벌 때문에 작전 수행을 거부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건의 결과가 군의 미래와 국가 안보에도 영향을 줄 거라고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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