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교수들도 18일 집단휴진 동참…“도저히 참고 볼 수 없는 일”

2024-06-12 20:01:29  원문 2024-06-12 19:39  조회수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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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에 가세한다. 충북대병원은 충북 유일 상급병원이다.

충북대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오후 이 대학 의대 본관 첨단강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배장환 비대위원장은 “임시총회에 참가한 90여명 중 대부분이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18일 하루는 원칙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 위원장은 “휴진을 한다 해도 응급환자는 돌볼 것이고, 중환자실 운영도 하며 입원환자들은 병원에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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