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軍 쿠데타 실패…대통령궁 무력 진입 3시간 만에 철수
2024-06-27 21:31:33 원문 2024-06-27 05:37 조회수 3,406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8554498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 일부가 26일(현지시간)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무력으로 진입했다가 3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무너진 조국을 되찾겠다”며 무력행동에 나선 군 핵심 지도부는 대통령의 ‘쿠데타 시도’ 강경 대응 천명과 시민들의 반발 움직임 등에 결국 회군했다.
무장한 볼리비아 군 장병들은 이날 오후 3시쯤 탱크와 장갑차 등을 앞세운 채 수도 라파스 무리요 광장에 집결했다. 무리요 광장 앞에는 대통령궁(정부청사)과 국회, 대성당이 있다.
볼리비아 군은 청사 앞에 대오를 갖춘 채 시민들의 통행을 일부 통제했고,...
-
'금메달 포상금' 1위 홍콩은 10억 쏜다…9위 한국은 얼마 주나
07/31 14:09 등록 | 원문 2024-07-31 13:21 0 5
올림픽 포상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국가는 어디이고, 얼마를 지급할까....
-
요즘 군대 좋아졌다더니... 녹물 샤워, 제한 급수 방치하는 해병대
07/31 13:57 등록 | 원문 2024-07-31 12:01 7 15
'군대 많이 좋아졌다' '요즘 군대가 군대냐'는 말이 많이 나돌지만, 여전히...
-
韓 연구진, '암흑 전자' 존재 세계 최초 규명…"물리학 난제 풀 단서"
07/31 13:56 등록 | 원문 2024-07-29 18:00 10 1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리나라 연구진이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
[단독] 쯔양, 가세연 검찰에 고소 "허위사실로 2차 가해"
07/31 09:50 등록 | 원문 2024-07-30 22:58 1 1
먹방 유튜버 쯔양 측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MBN...
-
07/31 09:10 등록 | 원문 2024-07-31 04:00 2 8
'7월 13일, 수능 D-124, 9시간27분, 오공완(오늘 공부 완료)'....
-
[속보] 신유빈·임종훈,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12년만의 메달
07/30 21:42 등록 | 원문 2024-07-30 21:26 0 2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 임종훈 선수가 파리올림픽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
[단독] 임성근 ‘명예 전역’ 신청…면죄부에 수당까지 챙기나
07/30 20:54 등록 | 원문 2024-07-30 18:24 0 2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수사를 받는 임성근...
-
래퍼 치트키, 옥상서 이벤트 하다 사망?…'황당 자작극'
07/30 20:06 등록 | 원문 2024-07-30 17:23 1 7
언더 그라운드 힙합씬에서 활동해 온 래퍼 치트키(본명 정준혁)의 사망설이 불거져...
-
07/30 19:23 등록 | 원문 2024-07-30 11:58 7 2
北·中 접경 요원들 귀국길 올라 北내부 소식통들 생사도 불투명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
[단독]민주당, 호남서 ‘이재명표 기본소득’ 실험 나선다
07/30 18:50 등록 | 원문 2024-07-30 15:32 0 5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일부 지역에서 ‘이재명표’ 기본소득 지급 실험에 나선다. 당...
-
의평원 ‘증원 의대’ 교육평가 돌입…미인증시 신입생 모집중단
07/30 14:24 등록 | 원문 2024-07-29 22:22 29 41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 정원을 10%...
-
장마 39일 만에 종료…"35도 안팎 폭염·열대야 지속"
07/30 14:17 등록 | 원문 2024-07-30 11:35 0 4
지난달 19일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마가 종료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밀어...
-
대통령실, 사도광산 강제성 누락논란에 "日정부 선조치 의미"
07/30 13:59 등록 | 원문 2024-07-29 18:55 0 1
'징용', '의무적' 등 표현 들며 "전시 내용으로 전체적 역사 알 수 있어"...
무력행동에 나선 군 핵심 지도부는 대통령의 ‘쿠데타 시도’ 강경 대응 천명과 시민들의 반발 움직임 등에 결국 회군했다.
이날 장병들의 이동은 후안 호세 수니가 장군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현지 일간 엘데베르는 전했다.
합찹의장이었던 수니가 장군은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랄레스 전 대통령을 겨냥, 최근 민감한 정치적 언사를 몇 차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내년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