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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적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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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7
군이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에서 주요 자료를 고의로 파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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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신분들 2
대학생 되는거 믿겨지심? 7개월 뒤면 내가 대학생이라고..? 너무 비현실적임 대학생은 엄청 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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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할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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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던데 방학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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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goat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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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맛점 하세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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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그런 옷 재질이 움직임하나하나 소리 난다는거 모르나 옷 부스럭소리가 삼색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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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버튼 다 눌리는데 제출하기만 안눌러짐;;; 이런 분들 저말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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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내에서 내달 총재 선거 이후 ‘새얼굴’로 조기 총선에 나서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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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과거 "진화론 가설에 불과…배울 필요 없어" 5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안창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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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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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를 이렇게 양변에 역수취해서 풀면 외 않 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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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상속 안 받을래요” 大상속시대 일본에서 벌어지는 상속 분쟁은… [서영아의 100세 카페] 1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사망자가 늘면서 ‘다사(多死)사회’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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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 그림(가계도, 역학 등등..) 넣으실 때 안 깨지게 넣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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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이제 좀 많이 해야하는데.. 일요일날 부족한 과탐좀 하려니깐 집중이 안되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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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온지 꽤 된 것 같은데, 뭔가 9모에서 예고 안 하고 팍 낼까봐 그래도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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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주변 교수 자녀들 다 좋은 대학 가지 않았나요? 연고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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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지방 구단중 하나라는데 삼성 기아는 절대 아닐 거 같고 롯데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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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9배 ㄷ 두산 1.6배 기아 1.7배 ㄷ nc 1.7배 kt 1.7배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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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2개 정도 합친 난도입니다. 최초정답자분께 약소하지만 선물 하나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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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교실 백보드에 붙은 장래희망 밑에 내 이름과 경찰이라고 쓰여진 것만 강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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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가 본 8월 더프입니다 무보정 결과는 당시 너무 창피해서 지워버렸는지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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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공군 복무중이고 내후년 2.26에 전역합니다. 찍턴 감안해도 입시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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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고자 탈출 도와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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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모->자료 존나 많은데 책값무료 한수 3천원 할인/가끔 한수 모고 무료로 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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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왕복 24만원 Vs 대한항공 왕복 31만원 7만원 차이인데 걍 댄공 선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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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ion은 고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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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3 수능 80일 가량 남았는데, 이 말은 즉슨 이제 난 고3이다라는 마인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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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한번 보고 갔으면 셀때 확실히 편하긴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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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보다 훨 잘봤네.. 흠냐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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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쉬워진거임?? 6모때쯤에 시즌1풀고 지금 시즌2 풀고있는데 시즌1이 더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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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비문학 뜨면 머리로 대충 그려가면서 이해하는데 양력은 걍 아는게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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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특 1
1월부터 배울때:느는것 같고 각이 잡힘 논술 GOSU가 될꺼야! 현재:우우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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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하필 리스닝 파티에 올드칸예가 스페셜 게스트로 와 버려서 묻힌 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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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해설 유료강의로 여는 강사도 패스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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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끝낼생각없었는데 똥마려워서; 독서론 1 독1 문2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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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떡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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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다..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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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에 'N수생' 21년만 최대될 듯…17만8천명 예상 8
종로학원 추정치…"서·연·고 자연계열, 의대 중복 합격 수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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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ㅈ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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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거 얼마나푸세요? 1주일에 1번? 2번? 샀는데 양 가늠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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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덮 수학 집모 봤는데 기하 92점임 22 30 틀림 90분잡고 풀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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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니 시마이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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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살만한데 ... 강민철은 제외하고 나머지랑 비교해봐도 훨씬 자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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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상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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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함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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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하기 전에 미리 전공공부해서 개강해지기
문학은 기출문제만 공부하는거 추천드립니다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판단 기준에 익숙해지면 진짜 생각할 필요도 없이 슥슥 풀려요 자세한건 메인글 참고
와우.. 모이고사 이러시길래 컨셉 어그론줄 알았는데 그림도 엄청 아지자기하게 귀엽고 핵심만 꾹꾹 눌러서 담은 느낌이예요.. 짱입니다❤️
하나 질문드릴 거 있는데 시나 가사같은 건 제가 듣는 강사분은 의미파악같은 거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읽고 주제같은 것만 잡고 문제 가서 이해하라고 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가서 이해하라는 건 문제를 풀면서 <보기>에서 주는 시의 배경 등의 정보나 옳은 선지들이 주는 정보를 같이 받아들이면 무대뽀로 직접 해석하는것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일거예요
예를 들어서 화자가 방에 누워서 시들어가는 식물을 보면서 아~ 덧없다! 라고 한탄하는 시가 있다고 해보죠
그런데 <보기>에 ”화자는 늙고 병든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시를 지었다“ 라는 내용이 있어요
이때 이 시를 처음부터 비유적 표현이나 이것저것 다 생각하면서 혼자 해석해서 문제로 넘어가는 것보다 ”화자는 방에 누워서 시들어가는 식물을 보며 한탄하고 있네“ 정도의 핵심적인 정보만 대략 빠르게 파악하고 나머지 줄기들은 보기나 선지들을 통해 이해하고 붙여 나가는 게 효율적이라는 말입니다.
“이게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시라고? 그렇다면 식물에 물을 주지 않았다고 후회하는 부분은 화자가 어머니한테 소홀했던 걸 후회하는거겠네!“
이런식으로요.
지나가던 사람인데 비문학은 기출 말고도 다른 거 풀면 좋나요?
네 물론 기출이 제일 좋긴하겟지만 사설이나 뭐든 일단 글을 많이 접해서 읽고 이해하는 훈련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정성껏 대답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어떤 느낌인지 덕분에 어떤 느낌으로 강사분이 말씀하셨는지 알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