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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다 죽여놓게다는 평가원에 의도를 엿볼 수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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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화학 진짜 3
42인데 3이라고??? 진짜..???? 이럴꺼면 화학 왜했지 깔아주려고 했나?? 사탐런 각인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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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까먹었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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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4
작년 6 9 수능 올해 6모 전부 생명 50인데 오늘 35뜸 서바도 생명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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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이거 성적표가 10월 2일에 나오긴 하지만 3
평가원 시험은 항상 성적표 나오기 하루 전에 채점결과를 발표하잖아요? 근데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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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고 국어를 솔직히 여태것 제대로 공부 해본적은 없긴 한데 그냥 한달에 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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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수지가 제일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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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부터 파악해보자. 1. 몰농도를 직접 구해야 된다. A(용매)의 질량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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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정사 + 한문 98 100 93 47 50 + 40 국어 15번 의문사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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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때 문학을 박아서 문학 위주로 공부하고 이번에 다 맞았는데 독서에서 4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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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투스) 화1 1컷이랑 2컷 저거 맞음?ㅋㅋㅋ 물론 내려가겠지만 ㅈㄴ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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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좀 이상함 자리채우기용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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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이후 저의 고민들입니다. 고인물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2
9모 결과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70일을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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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기가 공부 많이 해서 오른 느낌이야? 아니면 그냥 시험이 쉬워서…?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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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왜이렇게 안 올라와 일정 수 이상이 점수 입력할 때까지 기다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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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수시… 1
이번에 9모 언매 92 확통 68 영어 92 생윤 48 사문 48 인데 덕성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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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에 과탐 조건 걸려 있어서 탈출을 못 하니까 쳐맞고 있는 거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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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입대입계산계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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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는 과목이 국어랑 탐구여서 늘 이 2개에서 등급을 따고 간다고 생각했는데 9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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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너무 높은데...진짜 절망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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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수학 오답 했는데 암산으로 30초걸림 ㅋㅋ 20번은 f(t)=0일때를 못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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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이 그러니까 최대한 빨리 뜨고 20대 행복하게 사는게 길게 보면 남는 장사인듯 (3수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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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태어거서 ㄹㅇ 첨틀리네 .. growth ㅅㅂ 못봄…ㅠㅠ 26번 3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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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을 처틀렸네 공식 기억 안 나서 np만 ㅈㄴ 곱하다가 때려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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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난이도가 너무 쉬웠어서 난 안심이 안 됨.. 나만 그럼? 나 원래 22번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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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이 가족 생일 챙기는게 시간낭비는 아니지않음? 4
https://orbi.kr/00069070503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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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사설화“되는게 맞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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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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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42점이면 0
2등급은 뜨겠찌? 한 백분위 92 뜨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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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성적표 발급일 : 10/2(수), 9/25(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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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맛있는 꿀 먹으면 되지 왜 맛있는 꿀 남에게도 주려하는거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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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스킬로 ㄱ 알아 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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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과정 단 1도 차이없이 똑같음 ㅋㅋ 몇회차인지 기억 안 나는데 김범준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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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 32점.. 3
이개완, 이알기 한바퀴 끝내고 세지 32점인데 이만복 암기 완벽히 하고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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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시험지에서는 맞았는데 가채점표에서 틀렸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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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하나틀리면 2등급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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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이슈 방지 해설 및 문제 일부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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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절지 사이즈로 뽑아서 안 구겨지게 딱 택배로 보내주는 곳 있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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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곡률(평탄우주 열린우주 닫힌우주) 가속팽창우주 등속팽창우주 감속팽창우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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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등급밑은 다 도망가고 미친 굇수들만 남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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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96 1 50 47 언 미 화1 지1 메디컬 원서 쓰러면 이정도면 어디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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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진단하고 보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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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국어 독서 시간 모자라서 다 찍음,수학 공통4점 2개 풀고 확통은 3문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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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95점 화작 백분위 93 수학 54 기하 백분위 52 영어 80 2 생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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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숨막혀 7
나는 망했는대 오르비 성적표 볼 때마다 다 100 96이라서 숨막히네진짜...
A
일반적으론 A이겠지만 이 문제의 의도는 ‘무조건 A라고 단언할 수 있나?’ 입니다
모든 외행성은 매일 남중시각이 조금씩 빨라지고, 더 바깥 궤도의 외행성일수록 기준점인 태양과의 적경변화 속도차이가 더 커져서 단위시간당 남중시각의 변화량도 더 크다고 배웠는데 예외도 존재하나요?
아닙니다! 공전궤도는 원궤도라고 가정한 상황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같은 외행성이라 하더라도 단위시간당 남중시각의 변화량이 항상 일정하지 않습니다.
만약 지구가 외행성의 공전궤도의 중심(태양 위치)에 있었다면 단위시간당 남중시각의 변화량은 항상 일정하겠죠
실제로 화성을 제외한 외행성은 공전궤도 반지름이 지구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지구가 거의 공전궤도의 중심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따라서 화성을 제외한 외행성들은 단위시간당 남중시각의 변화량이 거의 일정할 것입니다.
하지만 화성의 공전궤도 반지름은 1.5AU밖에 되지 않아 지구가 화성의 공전궤도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없고, 화성의 단위시간당 남중시각 변화량은 충 부근에서 평소보다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
(화성이 서구->동구로 이동하는 동안 남중시각은 12시간 변하고, 동구->서구로 이동하는 동안 역시 남중시각이 12시간 변합니다. 하지만 동구->서구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훨씬 오래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에서 주어진 기간동안 A가 만약에 충 부근을 지나는 화성이고, B가 목성이라고 가정하면 화성의 공전궤도 반지름이 목성보다 작음에도 남중시각 변화량은 더 클 수 있습니다 ㅎㅎ
사진의 11월-12월 두달동안 화성과 목성의 남중시각 변화를 비교해보시면 이해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물론 수능에서는 이런거 가지고 장난질 치진 않을 것입니다..
화성보다 바깥 외행성들은 등호로 봐도 상관없는정도의 오차고
정확합니다!! 화성에서는 저 오차가 꽤 나기 때문에 단위시간당 남중시각 변화량도 지구와의 위치관계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것입니다. 충 부근에서는 단위시간당 남중시각 변화량이 잠시나마 목성보다도 커지죠
목성과의 남중시각 변화량의 미세한 비교까진 아니더라도, 지구와 화성의 공전궤도 반지름 차이를 시각적으로 제시해주고 지구와의 상대적 위치에 따른 화성 단독의 남중시각 변화 속도를 묻는 문제정도라면 나올만도 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