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거는 찍어서 맞췄다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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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모의고사에서
지문 읽고 접속사라던가 아는 단어 띄엄띄엄 연결해서
글이 대충 무슨 분위기 말하는지 예측하고
정확한 근거는 없고 남한테 논리적으로 설명은 안되는데...어 뭔가 여기선 이럴 거 같다 나름 추론?? 이런 식으로 풀었는데 한두 문제면 뽀록으로 보겠다만은
절반 넘게 맞췄다면 이건 그냥 평생 쓸 뽀록이 지금 몰빵으로 터져서 찍어서 맞춘걸까요 아니면 흔히 말하는 감일까요
그리고 영어 감으로 푼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감으로 푼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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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연결고리가 딱딱 맞는 게 아니라
직감으로 푸는 걸 말하는 거
답변 감사합니다!!
아 그러면 혹시 저같은 경우도 감으로 풀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영어 거의 다 감으로 풀어서
제 기준 찍는건 아니예유
제가 생각한 이상적인건 모든 문장 다 해석 가능하고
촤라락 연결해서 푸는건데 제 감이 수능때 통할지 참 불안하네요
그게 바로 감이긴한데 경험에서나오는 글의 전개방향 예측-> 틀릴가능성이 있어서 위험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느과목이든 시험장 안에선 감도 정말 무시못하는 영역이고 감에 100퍼센트 의존할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평소에 공부하는거죠
답변 감사합니다!!
감이에용 문장이나 단어, 역접 강조 이런 논리적 이유없이 뭔가 이렇게 말하는 거 같아 이렇게 푸는 건 감이라고 생각해요 그 감을 이제 형체화 시키는 연습을 하면 고정적인 실력이 되는것 같슴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풀어요!
어... 맞췄잖아 한잔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건 강의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큰 생각 줄기가 올바르다면 제대로 독해하고 계신 것이니 안심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