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의 과잉 공급이 달러화의 가치 하락은 아닌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8983299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럼 이미 낮은 가치를 더 낮추는게 되어버려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0살이랑 대화를 하면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16
님들이 20살이라고 가정했을때
-
제목그대로 연대 논술에서 전기전자랑 신소재랑 합격점수 컷 차이가 어느 정도 돌까요?
-
지금까지 뭐가더 어려워요 저는 전국이 더어려운듯
-
지금 과외샘은 그냥 처음보는 문제 슥슥 플어주시는데 개인적인 과외샘 태도?가 맘에...
-
보겠죠?
-
아수라 들어도 됨?
-
그냥 약대도 그렇고 일반과도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는데 과학논술폐지고 최저없으니까...
-
나때는 화학이 근소우위였는데 이러면 화학은 백분위가 진짜 터지겠네...
-
이감 하반기 남은 2회분 이감 파이널 패키지 상상 파이널 패키지 김승모 3회분
-
졸업시기 7
14년 2월
-
학생부 교과 [일괄선발] 학생부 100% 라고 전형에 적혀있는데 이는 1배수를...
-
서바 10회 0
넘모 어려워서 시간끝나자마자 덮은다음 유기했따
-
영차 영차 (크로녹스 아스트라 보는중)
-
고경은 확실히 3
쓸사람들은 미리 다 쓴느낌이네 논술 경쟁률 61.44>71.50
-
강대k 19~32 강대x 1~16 킬캠 1~12 빡모 파이널 시즌3,4 6회분...
-
큰 돈이 새는 걸 막는 길입니다
-
물리 붐은...온다...
-
맞나여? 수시논술 쓰려구여
-
나머진 투가산이랑 지2로...
-
고대 서류제출 우편으로 할 수 있나요?
-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서강대 성균관대 Let's go!
-
올해 물2화2 "이상치"임
-
솔직히 대박까진 안바라고 사고만 안났으면좋겠어요
-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나만 그렇나..
-
이걸 이제서야 듣다니
-
사탐 선택과목 1
친구나 주변에서는 등급따기 쉬운 생윤이나 사문같은거 선택하라고 하는데 저는 쌍지...
-
검정고시현역붕이는다른거못써~
-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
클난건가
-
솔직히 0
고전산문이나 소설이 연애 관리스토리면 설레고 재밌어서 읽는게 행복함 문제도 잘풀림
-
6,9평보다도 너무 많이 늘어난거 아님??? 진짜 일가친척 느낌 나는데
-
강대 x 기하 0
이거 사면 서킷도 같이 오는건가요? 보니까 서킷은 기하 없던데… 너무 돈낭비 아닌가,.고민되네요
-
짜증나게 하지말고
-
수시 논술 넣으려고 하는데 피어싱 착용한 상태로 수능원서사진을 찍었어요. 이거...
-
제발 2기를 내주세요 (발표확정 없었음)
-
118000원 흑우.. 19
제 책 개념편, 문제편까지 컬러로 인쇄하니 사장님이 어? 이러면 책 값보다 더 나올...
-
이거 가능임? 7
서강논 11시 40분에 끝나는데 현실적으로 건물나가기+폰받는거 감안하면 또 10분...
-
어려운 19-20번으로 나오면 그날 실모 운영 개족치는 그냥 개Joat ㅋㅋ
-
무친 비염 0
환절기라 비염 땨문에 공부 집중 안돠네..
-
2/6 5
최저만 맞추면 가능성 있다...!
-
홀수번만 풀까 ㅇㅈㄹ ㅋㅋㅋㅋ
-
문재인파업때 의뱃 오르비언들만 봐도 무슨 비의대생들 계몽시키기 하는 줄 윤석열때가...
-
많나요
-
ㅇㄱㅈㅉㅇㅇ?
-
수험생들의 생각은? 전자는 ㄹㅇ 수험생부모한테 칼맞는거고 후자는 ㄹㅇ 대한민국 멸망하는거고
-
의대논술 질문 4
과탐 안보는 학교가 있나요? 생1생2가물가물해서 수학으로만 갈 수 있는 의대논술이 있는지 궁금합니당
-
빡모 0
9평 반영이라길래 쉬울줄 알았는데 뭐지...? 1회는 킬캠 어려운 회차랑 비슷하네ㅋㅋㅋ
-
투과목 선택자수가 2배씩늘어버리는 기현상 이게맞나?
-
저는 학군 낮은 수원 일반고 다니는 고3이에요. 30명 정도 되는 반에서 1~3등...
브레턴이구나
지금 저 문단의 이슈가
달러를 과잉공급(가치하락)/경상수지 적자나서
금으로 못바꿔준다 잖아요
그래서 대안으로 제시된게
1. 달러가치 내린다(달러 가치 내리면 경상수지 흑자 나니까)
2. 다른 통화의 환율 하락으로 인한 가치절상(이건 말안해도 알거라고 생각...)
여기서 어떻게 윗문장에있는 경상수지 적자를 체크하냐가 실력이긴하죠... 이게 어려워서 브레턴 우즈가 어렵다고 평가받는 지문이고
정석민도 이 문장 뚫어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어요
어우 진짜 어렵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공급 많으면 가치 떨어지지 않나
감사합니다!
저는 경상수지 적자
-> 외국이 달러화를 많이 갖게 됨
-> 그 달러화를 들고 미국 자본 구매(금 포함)
-> 달러화 과잉 공급
으로 이해한 후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1. 달러화의 가치를 내리는 평가절하
-> 미국의 수출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는 등의 요인으로 외화를 벌어들여 경상수지 적자 해소
2. 달러화에 대한 여타국 통화의 환율을 하락시켜 그 가치를 올리는 평가절상
-> 달러화의 가치가 올라가므로 외국이 달러를 갖고 있으려 할 것이고 이에따라 달러 과잉 공급 해소
로 이해하고 넘어갔네요
맞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저 문단에서 문제는 달러의 가치나 경상수지가 메인이 아닙니다. 단지 미국이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줄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가?’ 이것이 문제인데, 달러를 평가 절하 시키면 미국 밖에 있는 달러로 금을 교환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1달러에 금 1g이고 미국이 금 1kg있는데 시중에 2000달러가 있으면 시중에 있는 달러의 가치에 해당하는 2kg의 금보다 미국의 금 보유량이 적어서 유사시 금 태환 의무를 이행할 수 없습니다. 이 때 달러의 가치를 절반으로 낮추면 시중에 있는 2000달러가 한번에 금으로 교환된다 해도 2000달러에 상당하는 1kg의 금을 미국이 보유하고 있으니 금 태환 의무를 이행할 수 있습니다.
타국 화폐의 평가 절상도 대안이 될 수 있는 이유는 평가 절상된 국가 입장에서 자국 물품보다 미국 물품이 더 싸지므로 수입을 많이 합니다. 당연히 국제 무역은 기축통화인 달러로 이루어지므로 미국은 달러를 회수하며 시중에 있는 달러의 양을 2천 달러에서 1천 달러로 줄여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캬.....바로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전자의 방법이 후자의 기대효과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옥시 저 문단에서 ‘미국의 금 지불 가능 능력’이 메인인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ㅠㅠ 각 문단마다 중심 키워드 뽑는게 너무 어려워서욥,,
애초에 브레턴 이자식이 금 1온스=35달러 언제나 교환해ㅑㅇ 하는데 달러가 너무 많아지면 금으로 많이 바꾸겠죠? 그러면 다 금으로 바꿔줬으면 금이 남질 않잖아여 (준비량이 그니가 급감하는 거죠)
브레턴이 망한 이유가 금 태환 의무를 감당할 수 없으니까 망한 거잖아요
---평가 절하, 평가 절상은 그 나중 이야기고. 금이 애초에 넉넉히 있었으면 금 태환 의무를 감당할 수 있었고 브레턴이 안 ㅁ아했겠죠?
아 브레턴우즈 체재 풀넴을 말하기 귀찮아서 걍 브레턴이라 줄였습니다.
캬... 좋네요 감사합니다
정작 브레턴은 잘 풀어놓고 헤겔 3개와 문학에서 털린 허수...
헤겔..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