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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문제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할까요
수2/확통중에 어느 과목인지에 따라 나뉠 것 같아요!
그리고 6평때 혹시 각각 뭐틀렸는지도 알려주시면 상세히 대답드릴게용
6모도 그렇고 항상 22번이 문제네요 n제에서 보면 풀 수 있을 것들이 모의고사로 치게 되면 시간과 관계없이 풀이가 보이지 않아요
그렇다면 학생이 질문주신 '킬러 문제를 대하는 마음가짐'='새로운 조건을 분석할 때 난해함 + 시간안에 처음 보는 조건을 분석할 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새로운 조건을 분석할 때,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를 따릅니다.
1. 내가 편하게 다룰 수 있는 형태로 최대한 치환해둔다.
2. 1.에서 정리하지 못한 정보와, 1.에서 정리한 정보를 분류해둔 이후,
1.에서 정리하지 못한 정보가 교과서의 어느 단원에 해당할지 고민해본다.
3. 2.에서 생각해본 단원의 목차를 쭉 따라가다가 이 부분에 해당할 것 같다. 싶은 부분을
감을 잡아, 어떻게든 내가 편하게 다룰 수 있는 형태로 치환해둔다.
사실 이 3개로 정보를 치환해두고 우선순위만 잘 조정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최근 22번 기조가 2 또는 3에서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도 없습니다.
대신, 아마 앞으로도 1번으로 정리해둘 수 있는 범위가 충분히 넓다 생각해서요.
혹시 1~3번으로 정리해둔 내용이 너무 많을 때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어려우신가요?
그렇다면 대댓글 남겨주세요. 그 내용도 정리해서 다음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질문주신 내용 관련해 쭉 정리해서 조만간 칼럼으로 보여드릴게요. 뭔가 댓글로 남기긴 너무 많은 내용을 담아야할 것 같아서, 아마 이번주 내로 칼럼써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칼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수학 혹시 1~14 16~21까지 몇십분내에는 꼭 풀어야하나요?
계속 시간이 딸리는것같아서요
사실 시험지마다 너무 달라지는 영역이라,, 일반적으로 평소에 풀던 리듬 그대로 풀어가길 추천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수능에서, 1~12번까지 기존보다 조금 쉽게 출제되는 대신 13, 14, 15번이 완전 동일한 난이도로 출제되고 / 20번, 21번, 22번이 완전히 동일한 난이도로 출제되면서
평소보다 킬러문항은 조금 더 쉽고, 준킬러 난이도가 많이 어려워져서 22문제가 16+6구조가 되어버리면 그런 종류의 리듬에서 많이 흔들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경우에 학생마다 편차도 굉장히 달라집니다.
어떤 학생은 킬러만 잘 못 풀고 비킬러는 되게 수월하게 푸는 경우도 있구요, 다른 학생은 준킬러나 킬러나 도입부에 비슷한 시간을 쓰는 경우도 있어요. 전자의 학생은 위와 같이 수능이 기형적으로 나와도 평소보다 더 좋은 실력을 발휘하겠지만, 후자의 학생은 만약 몇십분 내에는 풀어야한다 생각이 있다면 오히려 더 초조해지고 말려지겠죠.
물론 전자의 학생이 더 불리한 시험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14, 16~21이 모두가 맞출 수 있게 내면서 15, 22를 가형킬러급으로 내버리면 되겠죠).
한 줄 요약 : 사람마다 너무 다르니 평소에 풀던 리듬에 따라 시험지에 그때그때 적응해야한다.
헉 선생님 정성스러운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꼭 상기시킬게요

파이팅입니다!!출제하는데 아이디어 구상까지해서 몇분정도 걸리나요
아 킬러 한문제 기준
지금은 하루에 두 문제 정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세 문제 만드는 날도 종종 있는데, 저는 두 문제 완성하고 해설까지 쓰면 쉬고싶더라구요.
대략 한 문제에 해설까지 4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혹시 저를 팔로우해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어 제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아마 컨텐츠 후기올리신적 있나요?
컨텐츠 후기 올렸던 분들이면,,, 혹시나 제 모의고사 후기도 올라오려나 하면서 팔로우 걸어두긴 했습니다.
12시까지 올라온 질문만 받겠습니다!
수의대 다니시나요?
만약 다니신다면 가장 어렵거나 힘든 일이 어떤 건가요?
수의대 휴학을 오래하긴 했는데, 저는 해부실습이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본과 2학년 재학중이고, 본과 3학년 외과실습은 미리 이것저것 대비해두려구요!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수의대지망이신가요? 더 물어보셔도 돼요!
혹시 본인이나 동기들 수능성적이 어느정도인가요(정시)..? 수의대 지망하는데 감이 안와서 ㅜ
어우 제가 18학번이라서요,, 지금이랑 입결이 너무 다를거에요 ㅠㅠ
그리고 제가 입시는 전문분야가 아니라 혹여 오해만 쌓을까 싶어 이야기드리기 힘들겠네요
그렇군요! 그래도 답변 감사해용

파이팅입니다! 수의대 꼭 붙고 멋진 수의사가 되길 바라요제가 재수때부터 지금(삼수중)까지 푼 수학 모의고사(사설포함)76~84점을 넘기질 못하는데 여기서 더 점수를 올리려면 대부분 질문했을때 n제를 많이 풀어라 라고 대부분 선생님들이 애기하시던데
삼수하면서 n제를 꽤 많이 풀었는데도 계속 이 점수에 정체되어있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4점 문항을 4~6문제 틀린거라면, 케이스가 두 개로 나눠 고려해보겠습니다.
1. 시간 안에 건드리지 못하는 문항이 2~3 문항 이하인 경우
이 경우 시간 동안 2~3문항을 건드린 경우가 되겠네요.
시도를 해보았지만 맞추지 못한 경우, 시간의 문제보다는 해석의 방향에서 잘못잡고들어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이때는 위의 내용을 가져와서 대답 드릴게요.
"학생이 질문주신 '킬러 문제를 대하는 마음가짐'='새로운 조건을 분석할 때 난해함 + 시간안에 처음 보는 조건을 분석할 확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새로운 조건을 분석할 때,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를 따릅니다.
1. 내가 편하게 다룰 수 있는 형태로 최대한 치환해둔다.
2. 1.에서 정리하지 못한 정보와, 1.에서 정리한 정보를 분류해둔 이후,
1.에서 정리하지 못한 정보가 교과서의 어느 단원에 해당할지 고민해본다.
3. 2.에서 생각해본 단원의 목차를 쭉 따라가다가 이 부분에 해당할 것 같다. 싶은 부분을
감을 잡아, 어떻게든 내가 편하게 다룰 수 있는 형태로 치환해둔다.
사실 이 3개로 정보를 치환해두고 우선순위만 잘 조정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최근 22번 기조가 2 또는 3에서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도 없습니다.
대신, 아마 앞으로도 1번으로 정리해둘 수 있는 범위가 충분히 넓다 생각해서요."
여기에서 1~3번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복습 및 오답을할 때 적용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내가 1~3번을 어떻게 진행했어야할지 고민해보는 것 만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성적이 오를 수 있을거에요.
2. 시간 안에 건드리지 못하는 문항이 4~6 문항인 경우.
우선 비킬러/준킬러/킬러로 나눌 때, 비킬러에서 시간 단축을 조금 더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도 성적 변화는 크게 없을 수 있는데, 1. 시간 안에 건드리지 못하는 문항이 2~3 문항 이하인 경우로 진행되면 위에서 알려드린 조언을 따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