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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 노래로 다 찬양을 하고 자빠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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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보고 멍청하다고 말하면 그걸 반박하고 싶어져서 싸우다가 그 사람 기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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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러들아 도와줘 11
가끔씩 개 말도안되는 문제가 나온다 ㅋㅋㅋ (나)가 주상절리라네 시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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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어그로긴한데 관련 질문좀 답해줄사람..ㅜㅜ 이감오프 파이널 마지막 시즌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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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문제 다푸는 그느낌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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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귀찮으시겠지만 한 번만 도와주세요. 노베인데 수1 . 수2 에서 도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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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벽모 영어 문항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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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다시 시작한지 1달도 안된채로 9모 국수영 321 나왔는데 3합 4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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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의미래 화작 56~66번 독서 사회 21~32번 문학 갈래복합 65~7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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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악 30분이다 2
지금은 가겠지만 꼭 다시 돌아와 이 오르비를 똥글로 침략해주지,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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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글을 좀 자주 적네요 근황도 알리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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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무서움ㅋㅋㅋ난 왜 첫날에 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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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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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아는 사람 있음? 예전에 자주 보였는데 탈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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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진짜너무싫다 물리 개열심히 하는데 대충대충 하는 지구보다 훨씬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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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입영통지서 나오고 군휴학이 가능한 거라면 6월 입대인 나는 5월까지 뭘 해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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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웃음벨 1
여자 아이돌 노래 남팬들이 떼창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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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로만 공부해서 평가원 1컷~2 정도 나오는데 이감 실모 처음 풀어봤는데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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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 있습니다. 10
팔로우수 30을 만들지 말아주십시오. 29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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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활동중인사람들중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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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도 진짜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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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주변인들은 나 공부 잘한다 해주는데 인터넷에서 나는 불가촉천민, 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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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니미럴 ㅋㅋㅋㅋㅋ 사문 너무 어려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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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동의하면 출신학교에서 제 원서결과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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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하루에 실모 3개씩보면 수학 다른거할시간은 없겠죠? 3
?? N제까지풀기엔 시간옶겟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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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거 다들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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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오류 0
A방법: K라는 기체를 어떤 물질에 직접 반응시키는 방법 B방법: K라는 기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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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 이치카라 하지메 요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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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단국 세종 10
세종대랑 5분거리 사는데 단국대 대학후기가 좋아서 가고싶음.. 그렇게 별론가 단국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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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들어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점점 커져가고 있었는데 좀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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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는 역시 1
작문이 제일 도움되는듯 노트 한 페이지 분량 에세이 쓰기=고난도 지문 10문제 혹은 그 이상인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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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가 갈 건 아니고;; 걍 집 근처에 있는 학교라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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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임당 고화질 사진 어디서 구함?? 그 언매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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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이 경쟁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진짜 순수 궁금증으로 여쭤봅니다..! 경한 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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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대극소 정의가 애초에 미분이랑 아무 관련 없는데 물론 너무 어렵게는 미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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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에 코동욱 응원글 들고 옴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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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상하는거 걸리면 댓글로 "우우 옯중독 히키코모리" 를 달아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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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내가 틀렸을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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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문 풀었으면 준내많이했다 국어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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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는 메디컬이랑 전혀 상관없는 성적대이긴 하지만 지금 수시원서 접수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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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모고 2
빡모가 설마 한석원꺼라서 빡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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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보는 학교도 있다던데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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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망했을때만큼 멘탈 털리는 일이 없는듯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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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도 따라잡으려면 얼마나 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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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이명학 조정식 중에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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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이란 소리 들었음 11
ㅜ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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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과외생이랑 열심히 공부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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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문학 2
를 볼때는 정서,태도를 파악하라고 하시는데, 첫번째 사진 에서 빨간줄 부분이 정서와...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