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공 인풋은 갈수록 떨어질듯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9074553
이게 포공이 잘못해서가 아닌, 지방소멸로 인한 문제라 더더욱 어려움
당장 10년초 오르비에 포공vs연공 이러면 ㄷㅈ이였음. 근데 지금은? 30-40퍼정도 연공선택한다는 여론이 생김. 포공 내부적으로 큰 문제는 없고, 연대의 내부적 큰 호재는 없는데도
대학 선택에 영향 주는건 비용(이건 등록금 동결에 국장까지 주니 거의 영향 없음), 1인당 지원금 등 여러가지 있으나 위치요인이 갈수록 쎄지고 있음. 지거국 맨날 좋다, 지역인재 어쩌고 해도 입결은 인서울이랑 비교하면 왜 폭락하겠음?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 어마무시하다는거 아니겠음?
지금도 지방, 특히 광역시 미만의 도시들은 갈수록 죽어간다고 난리 치고있음. 포항도 예외는 아님, 50만 깨지고, 포스코 본사도 수도권이전함. 연구소도 수도권에 짓고.
대학도 결국 사람의 집단임. 그 지역의 인프라, 직장, 부동산 이런걸 볼수밖에 없음. 죽어가는 도시에 인재가 옴? 교수는? 대기업은? 학생은? 결국 천천히 내리막길 타는거임
씁쓸한 현실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단 도전해 보기 생각보다 쉬운 경우가 많았다 위 문제를 풀며 깨우친 점이다
-
아수라 할 건데 간쓸개 파이널까지 끼는 건 무리일까
-
사실 원래 먹을거였음.. 오늘도먹을까
-
문제풀다 뭐 하나에 제대로 꽂히면 다른 조건이 안보이거나 0
발문 이상하게 해석해버리고 그럴때 있는데 넓게 보는것도 중요한듯
-
어렵네
-
참신하면서 어렵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는데 풀어보시고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슈퍼소닉 2
-
고속터미널이거뭐냐 11
반갑고
-
그나마 기분 나아졌던게 논술 뭔가 할만할거같은거였는데 그거 한번 써먹어서 이제 사용할쿠폰이 없음
-
평가원 코드파트 보는데 2506까지는 실려 있고 9평은 안보이네요
-
걍 기분좋을때는 끝없이좋았다가 안좋을때는 내핵까지 뚫고 내려감
-
난이도 어떤편인가요
-
홍대 자전 1
홍대 자전으로 실용음악과 갈 수 있나요??
-
수학은 내일 해야하나 .. 오늘 좀 늦게 등원함
-
3월에 4강까지듣고 국어학원 끊고 다시 제대로 들어보려는데 1강만복습하고 5강부터...
-
둘 중에 누가 더 괜찮은가요?? 추천좀용
-
안녕 꺾마햄... 13
-
개 ㅈ 킅 0
데프트...잘가.. .
-
데프트가 롤드텁 가는게 스토리상 더 재밌었울 거같았는데 라스트 댄스.. 군대갖ㅏ...
-
얼른 끝내고 문해전 벅벅 풀어야짓
-
수학하려 했는데 급 하기 싫어져써요
-
ㅈㄱㄴ +문학,비문학 가릴거 없이
-
사촌동생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ㅠ 입시할 때 들렸던 포만한에 재학생분들도 많은 것...
-
기분 ㅈㄴ 좋다!!!!! 내일 재종 가야지
-
어떤사람과도 잘 어울리는사람 사람을 도우면 자신의 행복이 올라가는사람 없음? 있으면...
-
우울해 3
ㅜㅜ
-
층마다 있는 화장실 칸 널널하게 있어야하고 휴지 좋아야되고 시설좋은 곳 없나요. ?...
-
6월이랑 비교하면 미적분의 경우 계산이 더 수월했으나 15,29번 수열 문제에서...
-
연출가 vs 엔지니어
-
맨날 SNL 쇼츠로 신동엽 보니까 저런 정상적인 신동엽이 이상해 보여
-
고2 교육학과(사범대, 교대) 희망하는데 도서 뭐 읽어야 할까요... 4
추천좀 해주세요..
-
아시는분?
-
네
-
너무 많이 마시니까 또 집중 잘 안 되네
-
Gpt쓰는 용도 7
걍 지식인으로 쓰고있음
-
드릴 끝내고 설맞이도 거의 댜 끝난 상황입니다 문제당 빠르면 2분 길면 25분까지도...
-
국어 난도 조절 대실패 문법 세 번 째 문제 --> 모두 안골라서 틀림ㅅㅂㅋㅋ...
-
재종에서 한달에 두루말이 2개씩주는데 부족한 느낌...
-
나도아이젠 ㅜㅜ
-
ㄱㅇㅇ 쌤 라이브반 듣는데 라이브빈이랑 현강이랑 책이 다른가요? 9평 길라잡이...
-
Gpt좋긴한데 0
도면보고 회로 연결해서 실험해야했는데 실제 저항에 연결하려니 도면은 너무...
-
Ebs 모의고사 만점마무리나 블랙에디션이나 파이널이나 찾아봤는데 각자 문제 다 다른건가요?
-
오늘 사우나 가서 쟀음요 흐흐 식단은 딱히 조절은 안했는데 절에서 지내다보니 채식...
-
운좋게 내신으로 하향을 넣을수 있게 되었는데요 최저가 3합11로 저한테...
-
2040년도 엄청 멀어보이는데...
-
인터칼이랑 화공 고민하다가 화공 썼는데 멍청한 선택은 아니었겠지?? 화공이 의대...
-
쓰레기 잘치우고 허용된곳이면 당연히 된다고 생각함 바다가 인간소유도 아니고 자연인데...
-
한심그자체
-
애착인형 똥꾸멍 찢어짐 19
13년된건데 보내줄때인가
근데 여기 여론은 이 커뮤 특수성을 감안해야 함
포공 이름만 들어본 정시러가 대부분이고 수시 준비하는 과고 영재고는 멸종위기 소수민족임
이공계열쪽 커뮤 들여다보면 spk 사이에서 선호도가 좀 떨어진건 있어도 포공 버리고 연고공을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한걸로 보임..
그러기에는 포스텍도 수도권 소재 과고, 영재고 설명회는 줄이고 부산, 울산 이쪽에 포커스 둔다는 카더라도 들었음.
포공 영재고 출신 32->12명 이라는 표도 보이던데
그건 카이로 빠지는 애들이 많아진 결과라고 봄
무학과 시스템 도입하면서부터 카이쪽으로 선호도가 기우는 경향은 계속 있어왔고..
위상이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긴 한데 그래도 인풋이 지속적으로 추락해서 연고 밑으로 갈것이냐 하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거기까진 안 갈 듯함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은 연고로 빠졌을때 감수해야 하는 디메릿이 너무 많음
근데 그 디메릿도 인프라, 인적교류, 수도권에 몰러오는 기업으로 차이가 열심히 줄이고 있다는게 문제라. 규모의 경제와 다양성에서의 차이가 심해지는게.
오죽하면 지방대학 글로컬지원해서 예산까지 타내겠음. 진짜 포공위상 생각하면 놀랄일인데.
경상도의 중공업은 쇠퇴, 수도권의 첨단산업이 갈수록 늘어나는걸 보면 포공의 기책이 필요하다 봄. 포스코도 수도권에 연구소 세우는 세상인데. 다만 그 기책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