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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50 입갤 ㅅㅅㅅㅅㅅ 심지어 예측 1컷 46짜리 시험지라네 어쩐지 줫같이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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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덜 0
집에서 공부하는 법좀 제발 집에만 오면 공부를 못하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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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치 1
6평급 성적이 나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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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찌들면 저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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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나는 0
수능 수학 6번 19번 25번을 틀렸었구나 많이발전했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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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도 늦어버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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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종이가 떨어져서 몇개 인쇄 못하는데 도와줘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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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컷은 쪼끔 빡센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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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기록 0
언매 확통 동사 사문 97 81 41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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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조는 마피아 컨셉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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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퀄에서 3
국 93 수 93 물2 44 지2 47이면 센츄는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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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은 6등급이고 지금도 영어만 3등급 따리임. 진짜 학원에 돈 기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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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수2, 미적 중 어느 단원에 적용됨? 중학도형은 현우진 노베 생각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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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는 안하겠습니다 진짜 퀄 좋아요.. 그리고 변별 포인트라던가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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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수능대비 2회랑 10덮 11덮중에 어느순서대로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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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3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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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학교 라인을 결정해줌 실기: 합불을 결정해줌 입결보다 성적 높고 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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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엄마가 7
너는 엄마 아빠 돈을 가져다가 학원에다가 다 기부한다고 공중에다가 돈을 분해시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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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에 한의대 입학 낫베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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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느라 못감 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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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0
별과 외계 행성계 단원에서 H-R도, 별의 진화 문제 못 풀면 바로 뒷부분 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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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입시 계획 확인결과 - 사탐공대 허용 국립대학교 과기대(7%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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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람 한 명 살렸네요.. 저도 의사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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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0
오늘 문명6 3시간 플레이 함(승리못함)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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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t 종강때 0
사진도 찍어달라하면 찍어주실까요..? 이런거 해본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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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셔도 좋을거같습니다! 현장응시 하고왔고 난이도나 이런건 스포때문에 언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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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이감같은 연계 실모 한 30회 가까이 풀었고 따로 ebs는 안봤어요. 실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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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15213 6
수시러인데 이정도면 어디가나요 ㅋㅋ.. 수학은 아예 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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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푸실때 2
다들 어떻게 푸시나요 선지 다읽고 푸는 식으로 7~8분 쓰는거 같은데 너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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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사문 등급컷 보면 쉬운도표빼고 어려눈 도표 두개 틀리면 2나 3나오는데 도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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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설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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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은 제가 쉬울정도면 아마 역대급 물이였을건데.. 6평이 기억이 안나네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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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우승은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캬 이번엔 르브론이 클리블랜드에서 우승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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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성부용초성 모두 고른게 아니라서 틀린거 걍 내신틱의 극치아니냐 ㅋㅋㅋ 나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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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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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동안 영어만 할려 하는데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1
논술러라 2합4 최저만 맞추려 합니다 동아시아사는 1~2인데 영어가 2~3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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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모고 특징 0
사회 집단 문제가 더럽지는 않지만(2409처럼) 제시문을 존나 꼼꼼히 봐야함.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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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성적처럼 지표가 딱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수능처럼 성적표를 나눠주는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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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아들만 모여있나 최근에 똥오줌 변기 ㅈㄴ 본듯 ㅅㅂ 막힌 것도 아니고 왜 물을 안 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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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먹으러 간다는데 따라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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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건데..ㅠ 6
그냥 공부하고싶어서 재수하려는데.. 갑자기 한문교육학과 가고싶기도하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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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기출이 60점 대가 나오지 제발
수능 문학은 '완전한' 정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정답에 '가장 가까운' 답을 고르는 게 포인트라 생각.. 나무짝대기가 슬퍼하든.. 그게 화자 자신을 상징하는 거였든.. 4번이 '가장 말이 안 되는' 선지였기 때문에..
아아 물론 4번이 가장 확실한 답이라는 것에는 저도 이견 없으나.... 2번 여쭤본 거였어용..
https://orbi.kr/00069077376 아까 어떤 강사분이 해설 올리셨던데.. 일단 링크 달아드립ㄴ디ㅏ
그렇네 나무 짝대기들은 슬퍼할 수 없잖아 ㅋㅋ
시비거는거 아닌데 나무들 대상으로 의인법이 안될 이유는 뭐가 있나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는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함이니 2번선지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는게 저 강사님의 주장아닌가요
그니까 저 강사님 글 보면서 그게 이해 안됨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이걸 제가 <보기> 없이 어케 캐치하라는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의인법이 뭐 대단한 문학적 장치도 아니고...
반대로 말하면 다른 시에서 모든 의인법이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는데 쓰이는 것도 아니잖아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가 필연성이 있는 인과관계도 아닌데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는지가 이해가 안돼용
그런 인과관계를 시험장에서 바로 파악하고 적용하는게 결국 국어 실력을 가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어가 수학같은 과목이 아니라서 말씀하신 필연적 인과관계를 딱 정의내리기 힘들다 보니 아 여기선 이런 표현법을 이걸 나타내기 위해 쓴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는거죠 실제로 화자가 떠나올 때 주변의 자연물들이 울면서 아쉬워하는 내용을 통해 화자의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건 타 고전소설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끙... 일단 알겠습니다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용
나중에 강사들 해설 다 나오면 다들 뭐라고 설명할지 봐야겠네요
시의 기본은 화자의 정서, 태도입니다. 보기가 없어도 당연히 정서, 태도 위주로 읽어나가야해요. 질문하신 구절을 보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대상을 의인화시켜서 감정이 있는 것마냥 표현했죠? 왜일까요? 화자의 정서를 그 대상에 투영시켰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저런 표현을 쓸 이유가 없죠. 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루는 장르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서, 태도가 중요해요. 대부분의 시가 그렇습니다. 화자는 자신만의 필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는 그 필터가 뭔지를 파악하는게 시의 전부입니다. 대부분의 기출도 다 이걸 중시여기구요. 조잡한 설명이지만 조금이라도 납득이 가시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