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안락함을 잃고 싶지 않았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9153223
하지만 대의를 위해서라면 그런 것들을 전부 포기해야 할 때도 오는 법인 거 같다
학창시절 내내 힘들게 살았고 대학 가면 달라져야지 다짐했으나 결국 재수까지 개같이 말아먹었던 때가 생각난다
수능판 뜨려 했다가 한 학기 다니고 다시 돌아오고 말았다...
그냥 실패하면 군대런이고
어느 때보다 학교생활 자체가 살만했던 내 인생을 잃기 싫었던 거 같다
근데 20대 초반 삭제빵을 하더라도 반수 시작한 건 후회 안 한다
난 지금 학교를 졸업할 생각이 없다
만에 하나 안 되면 편입이라도 할 거고
절대 이 학교를 내 대졸학력에 박아넣지 않을 거다
근데 그래도 입시는 남은 60일 안에 끝내고 싶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모름
-
어느덧 1시 40분
-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그저 평범해지는가 (내얘기... 라기엔 난 노력파는 아닌 거 같아서)
-
ㅇㅈ메타 후기 3
아는사람 발견함 소..솔직히 오르비에서 아는거도 아는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그래서 맨날 내 글 조리돌림 당함
-
ㅇㅈ 재탕 8
미방은 역시 욱평 ㅋㅋㅋ 폭파
-
옯만추 썰 0
시대 다니는 오르비언에게 서킷을 보여줌
-
숨어야지 이제
-
1년에 일주일 입으면 운 좋은 가을템
-
헬스장 가기 귀찮음 수능 끝나고 할 수는 있는걸까 이거
-
알았는데 왜 멀쩡하냐 심지어 몇몇분들은 존잘 존예였네 ㅅㅂㅋㅋㅋ
-
옯만추썰푼다. 4
해봤겠냐고 ㅋㅋ
-
중딩때 개인발표로 나의 행복은 무엇인가 이런 거 발표한 적 있었는데 그때 도덕쌤이...
-
미남이 되고 말거야
-
진짜와 가짜가 판치는 게시글 속 진짜를 골라먹는 재미랄까
-
✊✊✊✊✊✊✊ 1
주먹맛좀봐라
-
홈스윗홈 3
마참내 집에 도착....
-
ㅅ발 거창한 목표 내놔 ㅡㅡ
-
굿밤 6
-
기분좋아짐 ㅎㅎㅎㅎㅎㅎ 어디에 소비를 할까나
-
일반고 내신 1.8~9정도 되는데요 담임선생님께서 수시로 연고대까지는 써볼 수...
-
ㅇㅈ 0
화학러의 주기율표
-
돌이켜보면 전 매년 추석날 새벽엔 친가에 와 있었던 거 같아요ㅋㅋㅌㅋㅋㅋ
-
독한정도 말고 수영장에서 나는것처럼
-
ㅇㅈ 0
-
자야겠다
-
ㅇㅈ 2
아주 예쁜 민지
-
또 가고싶네.. 3
ㄹㅇ
-
도파민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도구들이 생겨나니까 거기에 중독된 것 같네요 원숭이가...
-
뭐가 더 어려움? 일단 5 꾸역꾸역 거의 다 풀긴함
-
질문해줘 20
나 우 울 해
어치피 군대가면 잃을거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