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인 [1093123] · MS 2021 · 쪽지

2024-10-01 00:16:49
조회수 351

수능을 공부하면 할수록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9335191

수시 농어촌 or 지역인재로 버프 받으면서 대학 오는 게 얼마나 똑똑한 선택인지 체감이 되는 거 같음


대학 와서 아무도 그런 거 안 따지고, 심지어 요런 애들이 정시로 온 애들보다 대학 공부 잘 해서 학점 잘 따고 이런 경우도 많음


1.1-2 정도 내신 받으면 의치한약수 골라서 갈 수 있는데, 이게 높은 내신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 내신인 애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3합 5 정도 되는 최저 문제라는 걸 생각해 보면 정시와 수시의 난이도 차이를 알 수 있음


+) 정시에서 짜증나는 점 중 또 하나는

수능을 보고 -> 가채점 -> 성적표 받고 -> 진학사 넣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갈 수 있는 대학이 낮아짐

나는 올해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내 상대적인 점수가 떨어지는 걸 무력하게 바라보고 있어야 함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