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랑 22랑 2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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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쫌 다른 게
19는 비문학한테 이렇게 씨게 맞아본 게 처음인데
평소에 조용하던 화작문도 로봇로봇 바투바투 거리면서 같이 패고
예상 컷 뜨기 전에 평이했다는 세간의 평가에 분노를 했음
22는 비문학이 씨게 때릴 거라는 것도 알았고
어디를 때릴지도 알았는데..
그냥 압도적인 힘 앞에 예측은 무의미했고
19수능이라는 예방 주사를 맞고도
오르비부터 분노도 아니고 착잡함과 절망 수준의 분위기였음
근데 24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쎄게 맞은 느낌
문학은 근 기출 중에 가장 어렵고 시간을 많이 뺏었는데
비문학의 절대적 난이도는.. 많이 떨어짐
현장에서 그런 문학을 만났을 때 당황스러움은
현장 난이도를 크게 올리고,
실제로 23수능에 비하면 압도적인 난이도인데
22나 19랑 비교하기엔.. 쫌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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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때도 수능치고 나왔는데 컷나오기전에 평이했다 기사 엄청 떠서 진짜 큰일났다 싶었던 기억이있네요...ㅋㅋㅋ
솔직히 내 부모지만 평이했냐고 물었을때
한소리하고 싶었음
저도 엄청 어려웠다 설명했는데 기사는 평이했다 뜨니까.. 가족들 앞에서 가채점하는데 살면서 처음 맞아보는 처참한점수나오고 눈치도 엄청보이고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전 가채점 정답 적을 시간도 없어서
다 평이 ㅇㅈㄹ하니까 나만 또 ㅈ됬다 생각만 들고
막 그랬잖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