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캡슐' 371명 몰렸는데…첫 사용 2주만에 사용 중단, 왜

2024-10-08 19:02:15  원문 2024-10-08 17:04  조회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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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법 논란 속에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사용돼 사망자를 낸 '안락사 캡슐'이 결국 사용 중단됐다.

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안락사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스위스에 도입한 안락사 옹호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와 호주의 자매 단체 '엑시트 인터내셔널'은 사르코 첫 사용에 대한 스위스 당국의 범죄 혐의 조사가 끝난 최근 기기의 사용 중단을 결정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371명이 사르코 이용 신청 절차를 밟고 있었지만 첫 이용자 사망 이후 해당 절차가 중단됐다.

사람 한 명이 누울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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