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발표 멘탈관리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9457270
수능 전후로 면접이 있는 대학들도 있고, 수능 최저 기준이 없는 교과 전형의 경우 10월 중 수능 전에 합격 발표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학생들은 수시 결과에 따라 예상치 못한 실망을 겪거나, 친구들의 합격 소식을 듣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이러한 시기에는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주변 친구의 합격 발표 소식에 멘탈잡기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며, 할 수 없는 것을 고등학생에게 강요하는 것은 폭력적인 태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수시 1차 합격 발표가 곧 시작되는 시점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가 주어질 경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상향 지원한 대학에서 불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예상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으며, 중간 지원 대학들에서 탈락할 경우 그 충격은 더 클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정 지원이라고 생각했던 마지막 대학에서조차 불합격하면 예상과 다른 결과에 대한 괴리감이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6번의 수시 지원을 완료한 후 각 대학의 1차 또는 최종 합격 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나 성격이 무덤덤한 사람과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이 겪는 문제입니다. 수시 발표가 끝나기 전까지는 입시가 끝난 것이 아니며, 수시가 끝나도 정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중간에 불합격 소식으로 인해 멘탈이 흔들리면 이후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격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직 흔들릴 때가 아닙니다
수시 추가합격 기간의 피말림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말과 글로는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설명회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그때의 긴장감과 감정은 미리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부터 너무 많은 멘탈을 소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수시 추가합격 기간은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나친 걱정으로 미리 지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가합격 기간이 되면 그때에 맞는 멘탈 관리 노하우를 다시 공유할 예정이니, 지금은 남은 면접과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각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달리고 산화해버릴까 하는 충동
-
2번에 첫문단 표 요약 네줄 정도면 되나요? 두번쨔 표에 모든 지수 하나하나 전부...
-
붙으면 어디감 1
ㅈㄱㄴ
-
ㅋㅋㅋㅋㅋ....... 죽을까
-
추억이네
-
나같은성적 나밖에 없지 않을까?
-
제발진짜제발
-
진학사 구매계획 0
투표
-
대충 연대 낮과 가능함..?
-
드디어 수능이 끝났군요!! 조만간 훌리들이 날뛸 것으로 예상되므로... 궁금한 점...
-
국어랑 영어를 너무 못해서 해볼려 하는데 어떻게 진행되나요? 특히 국어를 진짜...
-
친구가 올해 입시를 봐서요 올해부터 A,B유형 고르는거고 다군은 탐1이더라구요?...
-
올해 최저충족률 1
3합4 평균(절사아님!) 과탐필수 최저충족률 이거 몇프로정도될까 영어 그렇게 쉬웠나...
-
육군 운전병 간다는 전제하에.
-
이대(이화여대)는 여대라서 ㅋㅋㅋㅋㅋㅋㅋ
-
문과 서울대식 404~405면 어떤 과 갈 수 있나요?? 사회과학대학 중에 있을까요?? ㅜㅜ
-
귀찮아서 안 보고 들어갔는데 궁금하네
-
수시공부할때 언매 빡세게 해서 유지만 하면 만점뜬다 이거 아니면 메리트가 걍 없는데...
-
궁금하네
-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절차 사항을 제외한 모든 사항은 상임 이사국의 동의 투표를...
-
작년문제는 할만했던거 같은데 이거를 풀이까지 완벽하게 써야한다고 생각하면......
-
차례대로 23수능 세계사 (1컷 47) 25수능 (추정1컷 47) 이게 어떻게 1컷이 같게 나옴?
-
수학 실수로 7점 날린게 너무 아쉽다.... 고2 11모는 77666정도 됐었음 질문 받음
-
입시판 떠난지 너무 오래 돼서 감이 안잡혀서요
-
단순히 복학이 싫어서라면 잘못된 선택일까요?
-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데, 주제가 수능 관련된 것이라 오르비언들의 힘을...
-
최저 ㅈㅂㅈㅂ
-
현역 망해서 재수는 필수->재수 성공해서 한 학기 다니다가 휴학하고 삼반수->실패...
-
현재시점의 환산점수 + 원서영역 뉴비들이 실수하는 것 18
일단 환산점수를 볼 때 입학처에 나와 있는 전기 점수랑 다이렉트로 비교하시는 분들이...
-
로생님들 집릿 4
20 30이면 접는게 맞죠? 초시입니다..
-
위 : 실제지원자 아래 : 전체지원자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일반전형...
-
국어 백분위 93(언매) 표점 128 수학 미적분 백분위 90 표점 127 영어 2...
-
물리2 0
물리2 배기범 2025 모의고사 내년되면 사라짐? 미리 사서 쟁여놔야 하나
-
가채점표에 1번부터 답이 다르고 2번도 밀려써져있으면 어쩌다 이렇게 됐을 확률이...
-
동대 법학과vs건대 ku자전 어디가 더 나을까요?
-
학종이요.. 안 많을 것 같다고 해주실분!
-
아무튼 수능에 나왔잖음 ㅋㅋ
-
저거 엄밀하게 30분 안에 풀수있음? 일단 난 못함
-
준비 다하고 나갔는데 수험표에 일요일이라고 써있네 ㅅㅂㅋㅋ
-
오늘 할 거 2
도서관 가서 판단하지 않는 힘 읽고 시발점 공부하기 집 와서 방 청소 하고...
-
고논 입실시간 2
입실시간 12시반까지인데 1시이전까지만가도 괜찮나요
-
국어 공통 3틀 92 수학 공통 1틀 미적 2틀 88 영어2등급 물리 35 지구...
-
+만약 표점보는거면 국어망했을때 다른과목 거의다만점이면 작년보다는 복구 잘되는건가요?
-
ㅇㅇ
-
이걸로 되려나
-
생2 43 제발…
-
단국대 논술 5
답 비교하실분
-
자퇴서 제출
-
잘본순서대로 반영비율 높여 반영에 탐1이라 도저히 합격등급이 감이 안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