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해지기 [1232477]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10-27 13:10:41
조회수 4,667

오늘 시청에서 동성애 결혼 반대집회 열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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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결혼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들? 단순 수험생들의 의견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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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én Jùnhuī · 1339466 · 10/27 13:12 · MS 2024

    전 제 연애도 못하는데 남 뭐라할 처지가 안됨..

    전 설령 성별이 크레파스라고 해도 존중해줄수있어요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3:12 · MS 2023

    포크레인이면요?

  • Wén Jùnhuī · 1339466 · 10/27 13:19 · MS 2024

    포크레인도 존중해요

  • Wén Jùnhuī · 1339466 · 10/27 13:20 · MS 2024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볼 근거는 없다고 생각함

  • ❗️동탈❗️ · 1271057 · 10/27 18:00 · MS 2023 (수정됨)

    첫댓빌림
    구/신약성경에 동성애 관련해서는 이정도 말씀이 있네요

    구약성경

    (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신명기 23:17-18)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지니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열왕기상 14:24)
    “그 땅에 또 남색(男色)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열왕기상 15:12)
    “남색(男色)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 열조의 지은 모든 우상을 없이 하고.”
    (열왕기상 22:45-46)
    “여호사밧의 남은 사적과 그 베푼 권세와 그 어떻게 전쟁한 것은 다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저가 그 부친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男色)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열왕기하 23:7)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미동)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욥기 36:13-14)
    “마음이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은 분노를 쌓으며 하나님이 속박할지라도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나니 그들의 몸은 젊어서 죽으며 그들의 생명은 남창(男娼)과 함께 있도다“

    신약성경

    (로마서 1:26~27)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디모데전서 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유다서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色)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 보보봇치 · 1312362 · 10/27 13:12 · MS 2024

    반대,,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3:13 · MS 2024

    싫어하는데 반대는 안 해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14 · MS 2022

    반대할 근거가 딱히 없지 않음?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3:15 · MS 2024

    동성애를 포함해 딩크랑 독신들은 세금 더 내야 한다고는 생각함
    저출산 땜에 더 이상 이전처럼 연금 건보 등이 유지되기 힘들어진다면 이전 헌재결 위헌 선언 때랑은 상황이 다르겠지요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3:14 · MS 2024

    오히려 법*제도적으로 차별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함

  • ​우기 · 1256321 · 10/27 13:14 · MS 2023

    그냥 그런갑다함..

  • Nefie · 1165937 · 10/27 13:14 · MS 2022

    동성애 하건말건 반대집회는 진짜 할짓없는사람들인거같음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3:16 · MS 2023

    특정 종교집단에서 모인 사람들도 있고 일반인들이 모인 것도 있는데 할 짓 없는 사람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 참이슬 오리지널 · 1302637 · 10/27 14:36 · MS 2024

    종교면 그럴수도 있네

  • 그만하시라구 · 1132183 · 10/27 13:16 · MS 2022

    ㄱㅊ

  • 삼천갑자 동방삭 · 1100411 · 10/27 13:15 · MS 2021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됨

  • 삼천갑자 동방삭 · 1100411 · 10/27 13:15 · MS 2021

    거기 어딥니까 할 것도 없는데 힘 좀 보태야겠네

  • Wén Jùnhuī · 1339466 · 10/27 13:20 · MS 2024

    기독교가 주로 반대함

  • 삼천갑자 동방삭 · 1100411 · 10/27 13:30 · MS 2021

    어라 오늘 예배드리고 왔는데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15 · MS 2022 (수정됨)

    근데 동성애 합법-> 결혼하면 생기는 혜택 받는건 좀 애매하긴 하네 ㅋㅋ

  • chekfshr · 1050634 · 10/27 22:55 · MS 2021 (수정됨)

    전혀 상관없는 게 이성이든 동성이든 애 낳을 사람들을 다 낳고 안 낳을 사람들은 안 낳는 거임 저렇게 반대를 해도 정자 기증 받거나 대리모 써서 애 낳는 동성애자들 있긴 하잖음 근데 얘네는 정작 한부모가정일걸??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22:56 · MS 2022

    동성결혼이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안되는건 팩트아님?

  • chekfshr · 1050634 · 10/27 22:59 · MS 2021 (수정됨)

    ?? 게이레즈라고 꼭 애를 안 키우는 건 아니라고 방금 내가 말했잖음요...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바꿀 수 없는 것인데 남여든 남남이든 여여든 일단 애를 키우면 저출산 해결에 도움되는 거 아님? 그니까 동성애자들끼리는 애를 못 만들지만 자기들만의 방법을 이용해서 어쨌든 사회에 사람 하나를 더 태어나게 해서 기르는 거잖아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23:03 · MS 2022

    동성결혼이 안되는데 입양이 가능함?

  • chekfshr · 1050634 · 10/27 23:06 · MS 2021 (수정됨)

    입양 아니고 게이면 대리모 여자면 정자기증이겠는데.. 전자는 모르겠는데 후자는 미혼모나 한부모가정으로 될걸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국내사례도 있는데 무시할 순 없죠 그 애 하나라도 필요한 사회니까 해외는 이미 그런 사례 많기도 하고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16 · MS 2022

    잘생긴 남자는 못 참긴 해

  • 바른공부전용자습관 · 1027472 · 10/27 13:17 · MS 2020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18 · MS 2022

    근데 동성애 합법화는 뭔 소리임.. 동성애 자체는 원래 불법이 아님;;

    동성결혼 같은 제도가 없는거일 뿐임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19 · MS 2022

    연애는 당연히 가능하지 혼인이 안되것지 근데 합법화하면 결혼 혜택 얘들한테도 써야함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24 · MS 2022

    결혼 혜택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렇다고 국가가 아무런 제도적 보호도 제공하지 않는건 또 문제라고 생각.

    그래서 보통 다른 나라들이 동성혼 합법화보다 시민결합 제도를 만드는 걸로 우회하는 거죠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25 · MS 2022

    그럼 반대하는게 맞는거지 문제를 가지고 제대로 다듬어지지않는 법을 왜 통과시킴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30 · MS 2022

    모든 법은 어찌하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흑인 민권법도 그랬고 시민결합도 그렇고 다 완벽한 제도는 없죠. 근데 그런 리스크 때문에 진보를 포기하고 그냥 이대로 가자는 주장에 전 동의 못하겠어요. 그런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전 진보를 계속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34 · MS 2024

    결혼 혜택이라는게 도대체 뭘 말하는거죠? 우선 결혼의 본질은 두 사람의 관계를 국가가 인정하고 법적 보호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결혼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국가의 조력은 당연히 동성커플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는거구요. 만약 말씀하시는게 동성부부가 출산이 안되어서 문제라면, 동성커플도 대리모/정자기증을 통한 출산을 하는 케이스가 다수 있고 입양도 하겠죠. 그리고 출산 안하는 이성애 부부에게도 국가가 조력을 제공하고 있잖아요?
    동성부부 역시 머지않아 국가의 법적 인정을 받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3:20 · MS 2023

    동성결혼으러 수정했어욤

  • 6월3일 · 1067286 · 10/27 13:16 · MS 2021

    찬성함. 법이 사랑을 규제해서는 안 됨.

  • 이밤이새도록 · 1321888 · 10/27 13:18 · MS 2024

    사랑? 정신병이 사랑인가

  • 경기부엉이 · 1324938 · 10/27 13:22 · MS 2024

    설령 정신병이라도 서로 좋아하면 그게 사랑이지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35 · MS 2024

    동성애는 의학적으로 정신병이 아닙니다.
    동성애가 정신병이라고 주장하는건 의학과 무관하게 그냥 선생님의 혐오적이고 차별적인 시각에 불과해요

  • 장생농 · 1292460 · 10/28 00:50 · MS 2024

    스스로가 이전에 작성한 글과 해당 댓글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밤이새도록 · 1321888 · 10/27 13:19 · MS 2024

    동성애를 합법화하면 동성애가 확산되고, 그렇게 되면 성병이 들끓는 사회가 되는 거임

  • -1수 · 1222533 · 10/27 13:25 · MS 2023

    성병은 동성애 이성애 문제가 아니라 성관계가 문제인거아니에요?

  • 이밤이새도록 · 1321888 · 10/27 13:29 · MS 2024

    본문에 동성애 결혼이라고 적혀있네요 동성이든 이성이든 사랑하며 만나는 두 사람이 관계를 안 맺을까요?

  • -1수 · 1222533 · 10/27 13:31 · MS 2023

    그럼 결혼이 문제네요

  • 이밤이새도록 · 1321888 · 10/27 13:32 · MS 2024

    네 그래서 이번에 반대집회 열린 것도 동성애 결혼 반대 관련 법안일 걸요

  • chekfshr · 1050634 · 10/27 23:20 · MS 2021

    이건 진짜 반대라고 생각함 동성애자들은 이미 동성애를 하는데 차별이 없어지면 그게 수면 위로 드러나는 것 뿐임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이성애자한테 아무리 동성애 주입시킨다고 동성애자가 되겠음? 누가 게이야동 보여준다고 게이될 거 같음? 걍 원래 이성한테 안 끌리고 지가 동성애자인진 몰랐던 동성애자들이 자각하는 계기가 될 수는 있겠지

  • -1수 · 1222533 · 10/27 13:29 · MS 2023

    근친혼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고인물이 되버려 · 1099038 · 10/27 13:58 · MS 2021

    이건 절대 안되죠 ㅋㅋ

  • 경기부엉이 · 1324938 · 10/27 13:16 · MS 2024

    굳이 합법화 안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 이밤이새도록 · 1321888 · 10/27 13:17 · MS 2024

    동성애를 합법화하면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이 치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는 거임

  • 이제서야 · 1115177 · 10/27 17:28 · MS 2021

    동성애가 치유가 가능함?

  • 진격의 봇치 아커만 · 1195953 · 10/27 13:22 · MS 2022

    그 집회 단순히 동성애 반대하는게 아니라 '포괄적 차별금지법' <- 이거 반대하는거임
    저 법 통과되면 저기 서양쪽처럼 성별의 경계가 흐려지는거임
    이건 종교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됨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23 · MS 2022

    포괄적 차별금지법<- 요거 민주당이 발의함 ㅋㅋ?

  • 진격의 봇치 아커만 · 1195953 · 10/27 13:23 · MS 2022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24 · MS 2022

    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악법 맞긴 해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3:24 · MS 2023

    표현의 자유..? 음..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36 · MS 2022

    님은 지금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뭔지 모르시는시듯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38 · MS 2022

    엥 제가 뭘 잘못 말했을까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38 · MS 2022

    저 법은 진보가 아니라 후퇴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39 · MS 2022

    전 차별금지법에 찬성한적이 없습니다..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40 · MS 2022

    법이 제대로 다듬어지지 못함-> 통과시키면 안된다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진보해야한다 라고 하시길래요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42 · MS 2022

    저는 시민결합제도에 대해 그렇게 말한거고 전 제 댓글서 차금법을 언급한 적이 없어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45 · MS 2022

    동성<-차별금지법으로 이어져서 지금 반대하는게 요거니 이걸 발의하면 안된다고 말한거 였습니다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46 · MS 2022

    저도 차금법 제정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7:05 · MS 2024

    모든 시민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이 당연한 명제를 왜 반대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ㅋㅋㅋㅋ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없는 수준인데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3:36 · MS 2024

    민주당도 대부분 통과 안 시키려는 태도임
    왜? 우리나라는 보기보다 기독교 힘이 정말 강해서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37 · MS 2022

    대한기독교협회 화이팅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7:06 · MS 2024

    기독교 힘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강한 나라들도 결국 다 성소수자 인권 옹호쪽으로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법정책이 바뀌어갔습니다.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에요.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바뀔겁니다.
    애초에 결론이 정해진 싸움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마 동성결혼도 곧 도입 되리라고 생각해요.

  • 삼수세끼 · 1169350 · 10/27 14:40 · MS 2022

    애초에 민주당에서도 주류가 아님; 교회들 힘 쌔서 절때로 자기들 표 깍아먹는짓은 안함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39 · MS 2024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선진국 중에 안하는 나라 우리나라밖에 없는 수준입니다. UN을 비롯해 세계가 그래서 우리나라에게 차별금지법 입법을 압박하고 있구요. 모든 국민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이 당연한 원칙을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대법원은 이미 성에 대해 생물학적 성별이 아니라 사회적 성을 그 기준으로 확고히 인정하고 있습니다.

  • 진격의 봇치 아커만 · 1195953 · 10/27 17:00 · MS 2022 (수정됨)

    그 인권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의 현재 모습이 과연 선진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동성애나 소수자를 혐오하자는 게 아닙니다. 차별은 하지 않아야 하지만 어느정도의 '구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나 사상의 문제를 떠나 단순히 행정의 관점에서만 봐도 생물학적 성별의 경계를 지워나가는 건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차금법이 그냥 모든 국민을 차별하지 말자는 이상적인 소리만 하는 법이었다면 왜 반대하겠습니까. 그 법에 내재된 맹점들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적 혼란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선생님이 말씀하신 '선진국'들을 보고 느낀 겁니다.

  • 하이임초보 · 1166815 · 10/27 17:14 · MS 2022 (수정됨)

    인권 선진국들의 경우 과연 선진적인지 모르겠다는 말씀에 대해서 반박하자면

    원래 경제가 발전할수록 사람들의 시민의식이 뒤따라 발전하는 법인데 인권, 민주주의 이런 개념을 받아들인지 50년도 안 됐고 너무너 급격한 성장을 한 한국과는 다르게 서구 선진국들은 이런 개념들이 굉장히 성숙합니다

    일례로 한국이 독재 정권하에서 개인의 자유를 극도로 억압당하던 70년대에 베트남 전쟁에 징집당한 청년층 일반 미군 사병들은 2차세계대전을 겪은 중장년층 장교들의 권위주의에 반발하여 극심한 세대갈등과 프래깅이 만연했습니다

    권위주의, 집단주의,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구시대적인 억압은 점점 한국인들의 시민의식이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하면서 점점 사라져가는 중이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을 뿐 아니라 대중은 이에 대한 영향을 강하게 받고 한국 사회에서만 평생 산다면 아예 문제의식 자체를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서구 선진국들이 선진적인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진격의 봇치 아커만 · 1195953 · 10/27 17:26 · MS 2022 (수정됨)

    저도 대한민국의 권위주의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은 동의하지만, 서구 선진국들의 사례를 보면 누군가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다른 누군가의 인권을 침해하는 역차별이 발생하진 않을지 우려됩니다. 개인적으로 동성애나 트랜스젠더를 선택하는 건 개인의 선호니 별 말을 하지 않지만 '법 제정'은 조금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 가형의후예 · 1305583 · 10/27 20:33 · MS 2024

    명제가 아니라 법을 반대하는건데요. 포장지만 보고 물건 고르실 분이네.
    그리고 세계적 흐름이 입법의 근거가 되는 것도 웃겨요
    거기도 반대자들 차별주의자로 낙인찍어 놓고 통과시킨건데 무슨...

  • 이미지의신발끈 · 1284832 · 10/27 13:25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화=수스 · 1318470 · 10/27 13:25 · MS 2024

    기독교인이라 합법화 반대

  • 고화=수스 · 1318470 · 10/27 13:26 · MS 2024

    다만 동성애자들 차별도 반대

  • Nefie · 1165937 · 10/27 13:31 · MS 2022

    뭐야 그럼 그럴수있지
    동성애반대라길래 뭐 그런걸 반대하는 집회까지 있나 싶었네요

  • 고화=수스 · 1318470 · 10/27 13:35 · MS 2024

    개인적으로 동성애자 차별 반대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주는 거고 동성결혼 반대는 성경에 근거해서 반대해요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7:07 · MS 2024

    우리나라는 정교분리의 국가인데 성경에 입각해 법정책이 정해져야 하나요?

  • 고화=수스 · 1318470 · 10/27 17:27 · MS 2024

    그렇다고 종교가 금지된 국가도 아니죠. 제가 이렇게 주장하는 건 자유입니다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7:29 · MS 2024

    개인적으로 그런 내심의 생각을 형성하거나 주장하실 수는 있지만 그런 종교적 시각을 법정책에 도입하는건 아예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3:35 · MS 2023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었네욤 ㅜㅜ수정했어요 결혼으루,,,

  • 고대법대고 · 1261242 · 10/27 13:26 · MS 2023

    이해 안되고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음, 그렇다고 해서 욕을하거나 비난하거나 그러지도 않음, 그냥 그런갑다 생각하는 것 같아요

  • 이미지의신발끈 · 1284832 · 10/27 13:26 · MS 2023 (수정됨)

    솔직히 동성혼 금지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근데 입양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함

  • fnl1 · 703709 · 10/27 13:31 · MS 2016

    연애금지한것도 아니고 그냥 혼인처리만 막은건데 알아서 동거하며 살면 되지않나싶음 걍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38 · MS 2022

    대신 혜택을 못받음 혼인하면 혜택 쏟아짐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40 · MS 2024

    혜택을 떠나서 국가로부터 평등한 인정을 받느냐의 문제니까요. 이등시민에서 벗어나겠다는 소수자들의 간절한 외침입니다.

  • 레무링마지텐시 · 1237660 · 10/27 17:34 · MS 2023

    간절한ㅋㅋ외침 ㅋㅋㅋㅋ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7:38 · MS 2024

    매년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도 정말 엄청나게 많은데 간절한 외침이 아니면 뭘까요?
    성소수자들 중 많은 사람이 혐오와 차별로 인한 정신과적 증상을 앓고 있습니다. 그 비용은 선생님도 함께 부담하시게 됩니다.
    여기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쏟아내시는 분들은 수 많은 성소수자들의 자살에 한 손 올리시는 거구요.

  • Qvsux8 · 1339319 · 10/27 13:40 · MS 2024

    정신병을 법으로 정신병이 아니라고 하자고? 세상 미쳐돌아간다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41 · MS 2022

    근데 동성애가 정신병임? 동물들 사이에서도 동성애가 있다고 하던데

  • Qvsux8 · 1339319 · 10/27 13:42 · MS 2024

    동물들이 하면 정신병이 아닌게 되는거임?? 존엄성과 생존 번식에 해가 되는 행동인데 이게 정신병이 아니면 뭐임
    그렇게치면 돌고래들은 상습적으로 ㄱㄱ하는데 이것도 정상적 행동이라고 하실건가

  • -1수 · 1222533 · 10/27 13:45 · MS 2023

    근데 동성애가 정신병이 아니게되는거랑 동성혼이 법제화되는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거죠

  • Qvsux8 · 1339319 · 10/27 13:47 · MS 2024

    암묵적으로 정신병을 인정하는거니까요
    정신병자들의 양식을 법적으로 인정해준다? 말이 안되는거죠

  • -1수 · 1222533 · 10/27 13:49 · MS 2023

    근데 정신병있는 이성커플도 결혼할 수 있잖아요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7:10 · MS 2024

    동성애는 의학적으로 공식적으로 정신병이 아닙니다. 동성애가 정신병이라는건 의학적 정의와 무관하게 그냥 선생님의 차별적이고 혐오적인 주장에 불과합니다.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7:11 · MS 2024

    동성애는 의학적으로 정신병이 아닙니다

  • 고화=수스 · 1318470 · 10/27 13:43 · MS 2024

    동물이랑 사람은 엄연히 차이점이 있는데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죠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46 · MS 2022

    동성애가 생기는 이유를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는듯?

  • 재수폭격기 · 1125960 · 10/27 14:02 · MS 2022

    세상이 말세임 ㅋㅋㅋㅋ

  • saram1233 · 1244295 · 10/27 15:49 · MS 2023

    동물들은 개를 잡아먹을 수 있지만 사람은 개를 못먹게 법으로 막아놓은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 한키반음 · 1335429 · 10/27 13:43 · MS 2024

    특정 종교 집단에서 성경을 근거로 자꾸 반대하는데 그럼 과연 본인들은 성경에 맞게 살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음

  • 고화=수스 · 1318470 · 10/27 13:44 · MS 2024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무조건 성경에 기반해서 살고 있다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대표적으로 전광훈 목사

  • 한키반음 · 1335429 · 10/27 13:45 · MS 2024

    그 인간은 목사라는 호칭을 쓰는 종교 기업 사장 아니었나요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45 · MS 2022

    그분은 공식 이단 지정되었으니
  • 고화=수스 · 1318470 · 10/27 13:45 · MS 2024

    ㄹㅇㅋㅋ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44 · MS 2022

    성경을 근거로 종교인들이 반대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정교분리 국가서 정치인들이 성경을 근거로 반대하는건 조금..

  • 한키반음 · 1335429 · 10/27 13:46 · MS 2024

    애초에 반대로 내세우는 성경 내용도 자신들이 임의로 해석한 거임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3:48 · MS 2023

    성경에 동성애에 관련해 나와있는 구절이 여러 개 있어요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50 · MS 2022

    뭐 근데 해석 자체는 진보적인 신학자들도 하는 거라 딱히 문제삼고 싶진 않네요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4:06 · MS 2022

    그냥 단순히 목적을 가졌다만 인정하면 신이 개입될 여지는 딱히 없죠. 물론 기독교 신학자들이 목적론을 주로 해석하면서 의미가 종교와 밀접해졌지만 목적론 자체는 원래 종교적인 의미가 거의 없었죠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49 · MS 2022

    근데 사회적합의가 종교를 근거로 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사안도 꽤 있음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52 · MS 2022

    요즘 종교적 가치는 솔직히 인권으로 대부분 치환 가능하지 않나요? 뭐 예시를 들자면 낙태 반대도 생명권이라는 본질적 권리 내세울 수 있잖아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3:56 · MS 2022

    인권도 종교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고 우리가 도축해서 동물을 먹어도 된다는 과학적인 근거 자체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종교가 없으면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4:01 · MS 2022

    인권이 종교에서 출발했다는데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중세시대 마녀사냥은 타락한 종교의 광기로 보이고 오히려 자유와 권리를 외친 자유주의자들은 종교의 기반이 흐려진 르네상스 이후에 나왔다고 생각하거든요

    동물 도축 문제는 종교에 근거 안해도 목적론적 세계관만 봐도 별 문제 없어보여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4:03 · MS 2022

    참고로 동물 도축 문제는 제 의견보다는 김상욱 교수인가 물리학자 <-이분이 말하신겁니다 전 여기에 동의하는거고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4:04 · MS 2022

    목적론적 세계관도 종교랑 관련이 깊지 않나요?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4:04 · MS 2022

    헉 출처 감사합니다

    수능 끝나고 봐야지 히히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4:07 · MS 2022

    인권의 철학적 핵심가치에 종교가 매우 큰 영향을 준건 사실이고 마녀사냥 이런건 인간이 해석을 하는 과정에서 극단화된거죠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4:14 · MS 2022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사회계약설, 계몽주의, 권력 분립 원리가 핵심이지 종교가 인권에 더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건 잘 모르겠어요.

    프랑스 혁명은 성직자와 귀족이라는 봉건 계층을 상대로 일어났고 근대적 실업 보험을 만들고 사회 보장을 챙긴 비스마르크는 가톨릭에 맞서 문화투쟁을 펼쳤고 사회권이 최초 보장된 바이마르 헌법, 독일 공화국을 선포한 사람은 사회주의 정당인 사회민주당이었는데

    뭐 베버처럼 개신교가 자본주의 성장에 미친 영향은 상당하지만 종교가 그렇게 인권에 영향이 컸는지는 잘..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4:20 · MS 2022

    사회 계약설의 철학적 배경에 영향을 안주었다고 생각하시나요?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4:23 · MS 2022

    중세시대 기독교 자연법과 근대 자연법 사상은 다르고 왕권신수설보다 종교적 의미가 흐려지긴 했으니 탈-종교의 과정 중으로 볼 수 있죠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4:29 · MS 2022

    the catholic wave,confucian role ethics, an introdution to buddhist islamic law and human right, exodus and revolution, the age of right 현대 인권에 종교의 영향에 대해 쓴 논문들인데 당연히 인권은 종교보다 더 큰 보편적인 개념이지만 종교의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을 까요?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4:33 · MS 2022

    음 전 종교의 영향이 없다고는 말 못하죠. 전 인권이 종교에서 출발하지 않았고 영향이 크지 않다고 말씀드리는거에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4:37 · MS 2022

    확장된 개념은 세속적인 사상을 바탕르로 했지만 너무 당연하게도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말하는게 수천년 전부터 있었는데 기초적인 개념은 종교를 기반으로 할 수 밖에 없죠 당연히 현대 인권은 초월한 개념입니다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4:42 · MS 2022

    님이 말한 사회계약설도 세속적이고 이성적인 사상이지만 그 배경에는 기독교적 인간관 종교개혁의 영향 신앙과 자유의 개념이 ”간접적“으로 작용했죠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4:44 · MS 2022

    저도 종교가 미친 영향을 부정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정교가 평등과 인간 존엄을 말했다고 그걸 근대 자유주의 사상과 연결하는게 조금 적절했나 싶은거죠

    볼테르 처럼 근대 계몽사상가들은 종교에 부정적이었고.. 수많은 기본권들은 그런 자유주의자들에게 나왔으니요.

    종교든 누구든 인간은 평등하고 인간은 존엄하다를 말할 수 있죠. 중요한건 그런 사상을 체계화하고 구체화했냐지 이걸 고려하면 종교의 영향력은 단순히 기본권이 나온 배경 정도로 격하된다고 생각해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4:53 · MS 2022

    님은 종교를 교회라고 인식하니까 오류가 발생하는것 같네요 볼테를 얘기하시는거 보니 볼테르 또한 종교적 가치를 옹호했던 사람입니다 독단적인 교회의 권위를 비판했던거지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4:46 · MS 2022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겠지만 종교가 이랬기에 기본권 사상이 시작되었다라고는 못하죠. 전 언제까지가 기본권 인권 사상은 자유주의 계몽 사상가들에게서 시작되었고 종교는 이에 작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4:56 · MS 2022

    근데 종교의 근본이 어떻고 보단 실제 종교가 어땠는지를 이야기해야 인권에 영향이 어땠는지를 실증할 수 있잖아요.

    단순히 마녀사냥은 인간이 종교를 잘못해석했고 종교는 잘못 없다는건 공허한 외침 아닌가요. 실제 종교는 이런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허상 속의 종교는 실제론 인권을 중시했다 이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5:01 · MS 2022

    가장 완성에 가까운 정치 시스템은 공산주의라고 하는데 역사적으로 공산주의는 다 잘못된 길로 갔죠 그렇다고 해서 공산주의의 가치를 훼손할순 없죠 그리고 그 가치가 현재 민주주의에도 영향을 주었고요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6:05 · MS 2022

    현대 인권에 미친 종교의 영향을 논의하면서 현실 종교의 모습을 얘기하는건 당연한거죠. 공산주의 역시 이를 피할순 없죠.

    현실에 공산주의가 어떻게 드러났는지는 일단 이론적인 공산주의와는 관계 없으니 무시하고 공산주의는 이론적으로 완벽하다 그리고 현실 민주주의에 좋은 영향 끼쳤다는게 더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6:06 · MS 2022

    단순히 이론적으로도 필연적으로 혁명 일어나서 자본주의 망한다는 사상이 실증되는가 포퍼가 말했듯이 이런건 이론적 가치도 없는 겁니다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6:25 · MS 2022

    그러면 사회개혁과 복지확대 노동자 인권 보호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6:28 · MS 2024

    허어 중세시대 마녀사냥 케이스를 근대 인권개혁에 대입해서 반박하면 안 되죠 현재 민주주의, 자본주의, 인권 개념 모두가 기독교에서 출발한 겁니다
    저분말이 맞음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6:34 · MS 2024 (수정됨)

    인권? 인간 존엄성같은 개념이 과학에서 출발할 수 있을까요? 전혀 아님 오히려 과학적으로는 인간과 동물이 구분되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동물을 이용해도 되고, 엄청 똑똑한 원숭이보다 갓태어난 신생아가 더 존엄할 이유? 이건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인간이 동물보다 존엄하다는 믿음에서부터 출발하고, 이런 근거없는믿음이란 게 종교도 과학도 아닌 완전한 무의 패러다임에서 생겨났다? 가능하지도 않고 실제로 그러하지도 않았음
    요는 인간만이 특별함을 증명하는 가장 권위있는 수단이 좋든 싫든 종교였다는 거임
    '천부인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인간의 권리를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았다고 말하고 있잖음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8:07 · MS 2022

    실질적으로 공산주의가 직접 한건 없네요. 다 간접적 영향이잖아요.

    아동 노동을 규제한건 영국 보수당 내각의 공장법, 위에도 언급했지만 근대적 산재보험 비스마르크, 흑인의 참정권 부여 규제를 막은 민권법은 린든 존슨 내각, 베버리지 보고서도 자유당원이 썼고 실질적으로 공산주의는 배경이었을 뿐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이끈게 없는거 같은데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8:28 · MS 2022

    너무 산으로 온것 같은데 종교를 제외하고서 존엄성의 뿌리를 설명하는건 너무 어렵기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정리될것 같네요

  • 지디컴백 · 1204920 · 10/27 18:32 · MS 2022

    참고로 님이 말한 노동 관련한게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영향을 받은건데……. 현재 유럽의 정치 모델 또한 사회주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건데…..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8:37 · MS 2022 (수정됨)

    그니까 그게 간접적 영향이잖아요. 실질적으로 공산주의 정당이 집권을 해서 직접적 영향을 발휘한게 아니다 라는 겁니다.

    현대 유럽 정치에서 사회주의 세력이 큰 힘 쓰고 있다는 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8:31 · MS 2022

    논점 이탈 죄송합니다..
  • Qvsux8 · 1339319 · 10/27 13:47 · MS 2024

    본인들 삶이랑 무슨상관이지; 가치관 따라 성경을 믿는다면 그거에 의거해서 반대할수 있는거 아닌가?
    그럼 범죄자들 욕하는 여러분은 평생 범법행위 한번도 안해서 그런걸까요...ㅎㅎ

  • 한키반음 · 1335429 · 10/27 13:50 · MS 2024

    본인들은 성경을 따라 생활하지 않으면서 정작 성경을 믿는지도 모르는 타인에게 자신들 뜻대로 해석한 성경을 강요하는 행위가 이중적이라는 얘기입니다

  • Qvsux8 · 1339319 · 10/27 13:53 · MS 2024

    '강요'는 당연히 잘못된거 맞음
    근데 '판단'과 '반대' 내맘임
    사람마다 도덕관이 다름; 예를들어 당신은 여러사람과 썸타는건 죄악이라 생각할수 있고 다른사람은 아닐수도 있음
    이걸로 다른사람에게 이래라저래라 강요하는건 잘못된거지만 '한번에 여러여자랑 카톡하는 쟤는 걸려야겠네'는 당신 자유임
    마찬가지로 동성애자한테 가서 너 동성애 말아라, 정상적으로 살아라 이건 틀린거임. 근데 걔들이 갑자기 동성애 합법화를 주장한다? 그사람들 정병자로 정의하고 반대하는것도 내 자유임.

  • 탐나는봉 · 1147474 · 10/27 13:53 · MS 2022 (수정됨)

    동성애와 범죄자의 범주는 조금 다른거 같네요..

    범죄자는 대한민국 형법상 처벌 대상인거라 반대의 명분이 확실한데

    동성애자는 성경이라는 종교적 권위에 따라 반대가 도출되니 조금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 미필공칠 · 1339514 · 10/27 13:48 · MS 2024

    대한민국 참 볼 맛 나겠노

  • 에키드나를 첩으로둔 렘남편 · 1265787 · 10/27 14:10 · MS 2023

    동성애 좀 역겨울때도있음 내가 씹선비인가?

  • 페닐알라닌 · 1144170 · 10/27 17:27 · MS 2022

    절대 아님

  • 허수 그자체 · 1232582 · 10/27 14:22 · MS 2023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하겠지만 내 주위에선 안 그러면 좋겠음 그리고 남들이 싫어하는 거 가지고 차별이라고 뭐라하면 안된다 생각함

  • Capablanca · 1057505 · 10/27 14:37 · MS 2021

    싫어하는건 자윤데 싫어하는게 차별은 맞음요 ㅋㅋ

  • 허수 그자체 · 1232582 · 10/27 14:56 · MS 2023

    그런가 그게 또 차별이라면 난 동성애 차별주의자 할래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4:56 · MS 2023

    ㅋㅋ

  • 별에 · 1168182 · 10/27 14:25 · MS 2022 (수정됨)

    반대 .. 내가 결혼한다는 가정하에 남의 자식은 몰라도 내 자식은 아니었으면 좋겠음

  • 오달원 · 1067183 · 10/27 14:30 · MS 2021

    좀 다른 얘기긴한데 차금법은 진짜 겉보기에는 좋고 당연히 해야하는 법같은데 그 안의 내용은 진짜 추상적인 부분도 많고 여러모로 좀 문제가 많이 있는 법이라..

    예를 들자면 어떤 남자가 자기를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저기는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하니까 여자만 갈 수 있는 여자화장실이나 목욕탕에 들어가겠죠? 근데 만약 차금법이 통과되면 그런 사람한테 뭐라하면 차별이 되고, 뭐라 한 사람이 오히려 법에 근거한 죄를 짓게 된다는 거죠..

    꼭 남자여자 문제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올바르게 여기던 것들을 무너지게 만드는 법이라 볼 수 있음.

  • 25학번 수능 · 1254601 · 10/27 14:33 · MS 2023

    지들이 좋다는데 알빠노

  • 수학만못해요 · 1274296 · 10/27 14:39 · MS 2023

    개인적으로 직접 영향받는 당사자 중 1인이라 동성결혼이 법제화가 되면 좋겠는 건 있는데.. 우회?제도는 있긴 있으니 안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 테드ㅇ3ㅇ · 1267153 · 10/27 15:05 · MS 2023

    ????

  • 수학만못해요 · 1274296 · 10/27 15:08 · MS 20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다 아시면서..

  • 테드ㅇ3ㅇ · 1267153 · 10/27 17:21 · MS 2023

    아니 컨셉이아니엇네 ㅁㅊ

  • 스타벅스캐모마일릴렉서 · 1095041 · 10/27 14:41 · MS 2021

    동성애 정신병이니뭐니
    예전엔 흑인노예가 주인으로부터 탈출하는것도 정신병으로 생각하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는건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딸피 틀딱과 다를바가없는것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5:52 · MS 2023

    정신병? 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겠다만..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고 해서 그걸 제도화 할 필요가 있을까요

  • 용원게이 · 1321195 · 10/27 16:33 · MS 2024

    근데 미국 보면 성별에 대한 인식 수준이 정신병이 맞던데요... 성별자체를 지 꼴리는대로 고르면 그게 성별이 되던데... 미국에선 그게 시대의 흐름이지만 과학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누가봐도 그건 정신병 맞잖아요

  • rrodentt · 1204463 · 10/27 15:03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테드ㅇ3ㅇ · 1267153 · 10/27 15:05 · MS 2023

    별생각은없음
    강요만안하면 알빠노
    지들끼리 뭔짓을해도 사회에 해가가거나 나에게 해가되지않으면 ㅇㅋ

  • 언우밤지 · 1340873 · 10/27 15:06 · MS 2024

    나도 결혼은 해야지

  • 고의24학번 · 1285000 · 10/27 15:29 · MS 2023

    종교인 중 한 사람으로써 반대

  • 2737392 · 1296209 · 10/27 15:52 · MS 2024

    살면서 엮이고 싶지 않음 동성애자들이랑

  • 엄마몰래무휴반하기 · 1278532 · 10/27 15:55 · MS 2023

    결혼 하면 이런 저런 혜택 주는 것 때문에 반대하는건가..... 근데 딩크랑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함요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5:56 · MS 2023

    그게 근본적인 반대 이유는 아닐 걸요

  • 엄마몰래무휴반하기 · 1278532 · 10/27 15:56 · MS 2023 (수정됨)

    무슨 이윤지 알 거 같긴 한데 뭔가 이거 말고는 다 납득이 안가서.....

  • jh._.0327 · 1213792 · 10/27 15:55 · MS 2023

    상관은 없는데 내새끼는 일단 안됨ㅋㅋㅋㅋㅋ

  • 수학2등급맞고싶다 · 1312438 · 10/27 16:17 · MS 2024 (수정됨)

    동성애든 수간이든 뭐든 저한테 피해만 안주면 아무상관없다고 봅니다

    퀴어축제 이딴것만 안하면

    다만 제 자식이 그런다면 바로 뒤지게 뚜드리고 호적에서 팝니다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37 · MS 2024

    퀴어축제는 성소수자의 인권을 가시화하기 위한 집회시위입니다. 무슨 문란 파티 이런게 아니에요. 우리 헌법이 보호하는 집회시위의 범위에 들어가구요.
    유럽과 미국 등 외국에는 보수 진보 상관 없이 대통령 총리 등 주요 정치인들이 함께 퀴어축제에 행진합니다.

  • 수학2등급맞고싶다 · 1312438 · 10/27 16:44 · MS 2024

    저도 퀴어축제 영상을 봤는데요, 안 문란하다고 할순 없잖아요...?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6:45 · MS 2023

    아씨발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6:45 · MS 2023

    아존나역겹네저런사회도태병신장애인새끼들은싹다화형시켰으면좋겠음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47 · MS 2024

    세상에 퀴어축제에 비해 문란한 축제 너무 많습니다. 당장 워터밤 물총축제 이런거도 문제삼지 않잖아요?
    그리고 퀴어축제는 성적해방이라는 사회적 맥락까지 있어서 외국에는 사실 다 벗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 맥락을 이해하고 그런걸 존중해줘요.
    그 정도가 지나치면 그 개인을 공연음란죄로 다루면 될 일이고, 퀴어축제 자체가 문제인게 아닙니다.
    신촌 물총 축제에 사람들이 팬티만 입고 다닌다고 뭐라하지 않잖아요. 그 맥락을 이해하니까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6:48 · MS 2024

    솔직히 물놀이에서 벗는게 더 맥락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51 · MS 2024

    그 물놀이 축제보다 압도적으로 훨씬 건전해요 퀴어축제가.. 사실 오히려 외국의 인권단체들에게 한국의 퀴어축제가 외국에 비해 성해방의 맥락을 망각하고 너무 건전하다는 비판이 존재하는 형국입니다.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7:00 · MS 2024

    저는 유럽식 표현의 자유 규제에 동의하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검열이 엄청나게 심했던 나라고 지금도 정치적 목적을 위해 상당한 수준 표현의 자유 통제가 가해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유럽이랑은 상황이 달라요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7:11 · MS 2024 (수정됨)

    네네 저도 형사처벌을 하지 않는다는 스탠스가 확실하다면 전혀 반대하지 않아요 저는 제 개인적인 호오감정과 별개로 성소수자의 인권보장에는 동의를 표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표현의 자유의 역사가 꾸준히 그 반대의 길을 걸어왔기에 선뜻 찬성을 건네기 어려운 것이죠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표현의 자유라고 믿으니까요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7:14 · MS 2024

    네 저도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나 모욕죄의 폐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선생님의 지적은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 혐오표현을 표현의 자유로 인정할 수 없다는게 법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의 생각입니다. 다만 이부분을 차치하고 차별금지법으로 성소수자 혐오표현이 형사처벌에 처해질거라는 주장은 기독교 단체의 거짓된 호도이거나 기우입니다.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7:16 · MS 2024 (수정됨)

    모욕죄의 폐지와 혐오표현의 금지가 공존할 수 있는 것인가요? 혐오표현을 제외한 모욕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인가요? 흠 그리고 정치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법을 공부하는 사람인게 이 대화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법을 조금 공부하는 사람인데 법 공부는 현재 존재하는 법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배우는 거지 결코 이 법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한 공부가 아닐텐데요... 그 말씀의 이면에 계시는 저의가 궁금하네여

    혹시나 여쭤보는데 나는 법 공부하는 사람이야 내가 너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잘 배웠어 이런 태도를 취하려고 하신 건 아니시죠?

    저는 법 공부를 한다고 혐오발언의 모욕죄 인정 여부에 대한 근거를 배우진 않았거든요...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8:36 · MS 2024 (수정됨)

    작성하신 댓글을 지금봤네요.
    1. 저는 모욕죄를 존치하고 혐오표현을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없습니다. 아마 오독하신거 같은데 무슨 말씀이신지 전혀 모르겠네요. 모욕죄가 위헌적 성격을 일부 지닌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혐오표현을 모욕죄로 규율하지 않고서도 형성적 규제의 차원에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법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의 생각이라는 건, 법을 다루는 사람으로서의 법적 양심(흔히 말해 소신)에 대해 이야기한 겁니다.
    제 법적 소신/양심으로 혐오표현을 표현의 자유의 범주에 인정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건데 혼자 그걸 무슨 제가 법적 권위로 찍어누르려고 했다고 생각하셨나보네요. 법조인들이 흔히 쓰는 표현이고, 제가 법관은 아니지만 법적으로도 법관에게는 특별히 두텁게 보호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뭐 때문에 화가나신지는 모르겠으나 그래서 그렇게 역겹다느니 하면서 공격적으로 댓글 다셨나봅니다.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49 · MS 2024

    그리고 퀴어축제야 말로 사실 선생님 같은 비판 의식해서 오히려 엄청 요즘 얌전한 편입니다.
    퀴어 축제가 그리고 그렇게 음란성의 장이면 각국 대사들이나 세계인권단체들이 다 와서 같이 하겠어요?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6:55 · MS 2024

    퀴어축제 아니고 차별금지법 관련 얘기인데
    우리나라랑 미국은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미국은 언제나 표현의 자유를 우선순위로 두기 때문에 사회적 차별(정치*고용 등)은 처벌하면서도 개인의 발언에 대해서는 처벌하지 않죠
    그런데 한국이 그러한가요?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모욕죄*명예훼손죄*사자명예훼손죄*역사왜곡금지법까지 개인 표현을 제어하는 범주가 엄청나게 넓은 나라에 속하고? 차별금지법도 도입되는 이상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게 뻔하죠... 저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나라에서 그런 법을 도입하는 데 상당히 회의적이에요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57 · MS 2024

    차별금지법이 명예훼손이나 모욕죄처럼 성소수자 혐오발언한다고 형사처벌하자는 법안이 아닙니다. 아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과 달리 유럽은 혐오표현을 강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못하고 있는 선진국은 사실 거의 우리나라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7:01 · MS 2024

    우리나라에 워터밤 물총축제말고 벗는 축제가 진짜 없다시피 하고 외국에서 들어오려고 하다가도 여성단체에막혀서 돌아가는 마당에 뭐... 저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6:56 · MS 2024

    우리나라의 문화적 측면을 따져봐야죠
    우리나라는 성보수주의가 심해서 다른 축제들도 외국에 비해 훨씬 건전한 편인데 워터밤 이런 예시만 들어서 반박하시면 안 되죠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6:59 · MS 2024

    그니까 우리나라 퀴어축제도 상당히 건전한 편이라구요. 사람들이 문란하다 어쩐다 까는데 사실 굉장히 몰이해해서 까는거란 말씀이었습니다. 도시에서 옷을 일부 벗고다니는게 문제면 워터밤이나 물총축제 같은 다른 축제는 훨씬 그 정도가 심하다는 말이었습니다.

  • 포켓몬 마스터 · 1341390 · 10/27 16:58 · MS 2024

    아뇨 차별금지법 내용 알고 있어요 발의안 수준에서 멈추지 않을 거란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원댓글에서도 비슷한 수순이랬음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7:01 · MS 2024

    그건 선생님의 비약적인 생각 아닐까요? 과거 일부 그런 주장이 있었지먼 현재 차별금지법 제정연대를 비롯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추진하는 단체중에 형사처벌을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곳은 없습니다.

  • 2737392 · 1296209 · 10/27 16:46 · MS 2024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6:50 · MS 2023

    아좆ㅈ랕다진짜

  • 오리가칼들고협박. · 1054033 · 10/27 16:18 · MS 2021

    나한테 피해가 안온다면 별생각없음

  • 의대김동욱 · 998033 · 10/27 16:31 · MS 2020

    하든말든 알빠노

  • 군필4수괴물 · 1332533 · 10/27 16:48 · MS 2024

    입양되는 아이의 입장에서 들어간 집이 아빠아빠는 아니었으면 하네요 쫌 소름끼친다 해야하나,,,

  • EternalEdith · 1326097 · 10/27 16:50 · MS 2024 (수정됨)

    연애까진 할수 있다 보는데 결혼하고 혹시나 애까지 데리고 오면..흠..쉽지 않네

  • mayday · 1115924 · 10/27 16:59 · MS 2021

    동성애 솔직히 하든말든 알빠는 아니고 인간으로서 차별은 해야하지 않아야하는게 맞는데 왜 굳이 양지로 아득바득 나오려고 하는진 모르겠음

  • 하이임초보 · 1166815 · 10/27 16:59 · MS 2022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게 아니라면 반대할 이유는 없죠

  • 팔땡의 사나이 · 1274376 · 10/27 17:15 · MS 2023

    왜 굳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반대하는겨? 할일없나? 지들이 결혼한다는데 굳이 뭐... 해라.. 이러고 말지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7:18 · MS 2023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함으로써 사회에 생기는 변화가 아주 많음

  • 팔땡의 사나이 · 1274376 · 10/27 17:24 · MS 2023

    동성애 인구가 많을거 같지도 않을 뿐더러 동성애자들에게도 결혼은 다른 사람처럼 인생의 중대사인데 이런 중대사를 본인이 결정할 자유를 박탈해버릴만큼의 근거는 없다고 생각함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7:38 · MS 2023

    동성애 혼인을 합법화함으로써 그들의 인생에 생기는 변화가 무엇이 있죠? 사회에서 인정받는다?

    지금은 소수처럼 보일지 몰라도 동성애가 확산되고 법으로도 인정이 된다면 우리나라 교육에서는 동성애를 합법으로 가르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시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헷갈려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착각에 빠지는 것에 문제의식을 못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동성애가 확산된다면 에이즈 헤르페스 등등 성병이 만연해질 수 있겠네요

  • 팔땡의 사나이 · 1274376 · 10/27 17:52 · MS 2023

    그런 근거는 있겠지만 제말은 자유의 가치가 위 근거들 보다 더 큰 가치라고 생각해요 게임이 애들을 망치고 병을 유발한다고 법적 울타리는 만들지언정 게임을 법적으로 원천 금지 하진 않잖아요?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8:06 · MS 2024

    1. 이미 지금도 동성애는 불법이 아닙니다.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이 없다고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착각하나요? 성적지향이 그렇게 쉽게 결정될 수 있는 건줄 아십니까.. 이성애 중심주의가 만연한 사회임에도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 안되고, 동성애물 아무리 틀어놔도 이성애자가 동성애자 안됩니다.
    오히려 동성애에 대한 차별로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해온 사람들이 동성애에 대한 차별이 없어지면, 자신의 정체성을 온전하고 쉽게 인정할 수는 있겠네요.

    2. 온 세상 사람들이 다 걸릴 수 있는 에이즈나 헤르페스와 달리 이성애자만 걸리는 각종 성병과 질병들도 많습니다. 자궁경부암이 대표적이겠죠. 그럼 이성애를 금지시켜야 하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시구요.
    그리고 WHO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에이즈를 확산시키는 주범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에이즈는 안전한 성관계로 예방할 수 있고, 오늘날에는 예방약도 있으며, HIV가 걸리더라도 약을 먹으면 비감염인과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 콜라는제로 · 1305632 · 10/27 18:07 · MS 2024

    동성혼은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처럼 법적 보호의 테두리에 두자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자신의 동성 배우자가 급한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호자 동의도 해줄 수 없고(성소수자들은 원가족으로부터 배척당해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은데, 동성배우자는 현재 법적 수술 동의권이 없어 빠른 수술 동의를 받지못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같이 공동으로 모은 재산을 전혀 보호 받지 못하는 등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명시적인 차별들로부터 보호하는 실익이 있죠.

  • 엄마몰래무휴반하기 · 1278532 · 10/28 14:13 · MS 2023

    중간 문단에 대해서만 말해보자면... 실제로 본인의 성지향성은 당연히 고민해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 과정에서 혼란을 겪는 것도 그냥 자라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동성애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면 이성애자인 청소년이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착각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럼 반대로 진짜 동성애자인 청소년이 본인의 성지향성이 부정당하는 상황에서 억지로 이성애자로 본인을 뜯어고치고자 노력하는건 어케 생각하시나요....?

    전자의 경우는 그냥 "아 나 이성애자였구나" 깨닫고 세상을 살아가면 되지만 후자는 평생 자기 자신을 부정하며 살아가야합니다.

    솔직히 청소년 시기에 본인의 성 정체성을 한번 고민해보는 것 자체가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청소년시기 자체가 성정체성 외에도 본인의 가치관, 진로 등등 본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시기인데.

    이때 고민도 못하고 애써 부정하다 결국 이성과 결혼 후 이혼하는 게 더 큰 문제 아닌가ㅎ

  • 페닐알라닌 · 1144170 · 10/27 17:20 · MS 2022

    반대

  • 이제서야 · 1115177 · 10/27 17:39 · MS 2021

    뭘 결혼까지 하려고 하냐

  • 문제깎았던선변 · 892689 · 10/27 17:41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번엔제발 · 1340664 · 10/27 17:43 · MS 2024

    근친혼이랑 소아성애랑 같은 계열이라 ㅛㅐㅇ각함

  • -1수 · 1222533 · 10/27 17:54 · MS 2023

    이게 맞지

  • 안농냥냥 · 1075579 · 10/27 17:46 · MS 2021

    나 천주교인데 반대는 안 한다

  • 설 윤 아 · 1285126 · 10/27 19:00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데온 · 1210179 · 10/27 19:02 · MS 2023

    동성애가 정신병이면 2D 좋아하는 것도 정신병 아닌가? 진짜모름

  • alkjsad · 1134332 · 10/27 19:09 · MS 2022

    이해는 1도 안되는데 본인들이 하겠다는데 뭐.......
    일단 나부터 연애하고 싶다

  • 건조한물빛 · 1158561 · 10/27 19:10 · MS 2022

    나도 동성애 이해 안되긴 하는데 동성애가 정신병이라는 애들은 멍청한거냐 뭐냐

  • 우르롹끼 · 1306945 · 10/27 19:32 · MS 2024

    동성애가 정신병이라는 말 여기서는 하든말든 알빠노인데 교환학생 가서 그렇게 말하고 다니지는 마라

  • 말랑해지기 · 1232477 · 10/27 19:35 · MS 2023

    저는 정신벼잉라고 한 적은 없릅니다

  • 우르롹끼 · 1306945 · 10/27 19:46 · MS 2024

    앗 님한테 하려던 말이 아니라 정신병이라는 댓글에 좋아요가 많길래 남긴 댓글입니다!! 거기다 답댓으로 달 걸 그랬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

  • 엄마몰래무휴반하기 · 1278532 · 10/28 14:15 · MS 2023

    ㄹㅇㅋㅋ

  • 사과해요 · 1073711 · 10/27 19:45 · MS 2021

    본능적거부감때매 좀 역겹게 느껴지는데

  • 마이나어우오 · 1232352 · 10/27 20:23 · MS 2023 (수정됨)

    지들한테 유리해보이는 내용만 미국미국,유럽유럽 거리면서 선진화된 서양 문물과 사상들을 받아들여야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정작 지들 맘에 안드는 건 미국,유럽에서 합법적으로 행해져도 갑자기 뒷짐지고 그건 좀... 이러는 거 개역겹다

    그리고 차별금지법 걍 무조건 반대임 이거 시행되면 차별금지법이라는 명분으로 다 된 밥에 숟가락 얹기 시전하는 경우 개많아질 듯 인어공주 실사화 영화만 봐도 인어공주는 정말 예전부터 쌓아온 스토리 캐릭터와 명성이 있는데 지들이 독자적인 무언가를 만들어서 성공시키려는 게 아니라 이미 다 만들어진 거에 그냥 pc한 스푼 첨가해놓고 대중들 사상개조 시도함 <<ㅈㄴ불쾌함 그자체 기존에 혐수치 30정도 였다면 이런 거 볼 때마다 90뚫고 올라감

    차별금지법 통과되는 순간 법으로 방패 세우고 여기저기 바이러스처럼 다 침투해서 인어공주 영화마냥 난리치는 거 한두개가 아닐 듯

  • Dooomchit · 1265434 · 10/27 20:30 · MS 2023

    솔직히 존중까지는 못해주겠는데 나한테 피해만 안준다면 ok

  • vardysonfir · 1245246 · 10/27 21:30 · MS 2023

    걍 드럽다 극혐 내 주변엔 제발 없기를... 끼리끼리 알아서 만나라 관심도 가지기 싫음

  • 이승효의4공법 · 1328099 · 10/27 21:31 · MS 2024

    솔직히 번식 기능말고는
    남녀가 유지되어야 할 이유가 있나 싶음
    본인 성향대로 사는 거라고 생각

    그리고 존B 칼훈 쥐실험?
    그거 생각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함

  • zzzzzkkk · 1259074 · 10/27 21:46 · MS 2023

    근데 동성애가 정신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임? ㄹㅇ 궁금 의학계랑 여러 논문에서는 정신병 아니라고 한다는데

  • 이상의날개 · 1297431 · 10/27 21:49 · MS 2024

    그냥 싫음. 싫어하는데 이유가 필요한가?

  • MMVX · 1338488 · 10/27 21:53 · MS 2024 (수정됨)

    싫어할 순 있는데, 왜 정신병인지는 모르겠다
    나도 이성 좋아하는데 동성애는 찬성함. 뭐 좋아하면 좋아하는거지

  • 카구야 님은 고대 가고 싶어 · 1230469 · 10/27 22:38 · MS 2023

    ㅈ같

  • T라미숙해 · 1004165 · 10/27 22:55 · MS 2020

    동성애면 그냥 나한테만 안 다가와줬으면 .. 그 외에는 신경 안 씀

  • chekfshr · 1050634 · 10/27 23:25 · MS 2021 (수정됨)

    근데 여기서 유독 부정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교회다니는 건가? 보통 나 좋아하는 거 아니면 상관 없다 정도나 동성끼리? 징그러.. 정도일텐데 ㅋㅋㅋㅋ

  • 가루 · 1042305 · 10/28 10:49 · MS 2021

    결혼은 혜택이나 입양 문제 때문에 어렵다고 쳐도 생활동반자법은 왜 안되는 거임?

  • 김​겨울 · 1017338 · 10/28 11:15 · MS 2020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절대 통과되면 안됨 나라 개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