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능 응시자 커리 조언 부탁드려요(글이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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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자퇴생입니다. 자퇴한지는 두 달 정도 되었고 목표대학교는 경희대학교에요. 집안사정상 재수도 어려워서 내년 현역으로 꼭 대학교 가고싶습니다. 사실 경희대학교가 아니더라도 인서울이면 족해요..
성적은
고3 10모 : 언매 95 영어 76
11더프 : 언매 81 미적 58 영어 81입니다
10모 볼 때 미적 진도도 안 나갔고 사문이나 정법도 개념을 못 끝내서 틀린 것만 오답하고 채점을 안 해서 점수를 잘 모르겠어요
현재 공부는
국어 : 강민철T 강기본 일주일 6강씩 (문학, 독서 완강, 고전시가 수강중), E매진 8월호, 매리트 일주일 3지문씩, 유대종T 언매 심화반, 언매 마더텅
영어 : 이명학T 알고리즘(거의 완강), 자이, 수능2000
수학 : 학원
사문 : 임정환T IMPACT, 올림픽, 마더텅
정법 : 최여름T BLZA 개념 일주일 8강씩 + BLZA 기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기본 끝나면 강기분으로 넘어갈 생각이고요 사문은 이미 개념 한 번 돌려서 심화 개념+문제 돌린 다음 내년쯤 새로 런칭되는 임정환쌤 도표특강 들을 예정입니다! 수학은 이번 달에 미적 끝내서 기출 돌린다음에 현우진T 아니면 강윤구T 커리 고민중이에요. 영어는 알고리즘 끝나고 리로직 순삽이랑 빈칸 순서대로 수강 예정입니다..!!
저는 사탐은 일단 빨리 한 바퀴 돌리고 기출 문제 유형 적응한 다음에 심화 개념으로 개념 두 바퀴 돌리고 심화 기출을 푸는 식으로 공부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정법도 일주일에 8강씩 들어서 이번달에 한 바퀴 돌릴 거 같아요(내신으로 이미 했어서 무리 없을 거 같다 판단했습니다)
여기서 혹시 부족하거나 너무 과하다 싶은 부분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는데 강기본이 아마 11월 말쯤에 끝날 거 같거든요… 그러면 강기분을 바로 수강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내년 새로운 커리 런칭 전까지는 실모나 기출 돌리다가 새로 런칭한 강기분을 듣는게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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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강기본에서 강기분으로 바로 넘어갈 것 같아요. 아직 평가원 시험은 한참 남았으니까 차라리 실모보다는 기본기에 더 충실하자는 마인드로 기출분석에 더 힘을 쓸 것 같아요.
그리고 강기분 자체가 기출분석강의라 기출을 그 전에 굳이 따로 할 필요가 있나 싶음(어디까지나 제 피셜)
네! 조언 감사합니다 :)
저라면 탐구는 개념복습만 조금씩 하고 그시간에 국영수 투자 많이할듯
국영수중 하나라도 안정적이면 내년에 도움 많이됨
탐구는 내년부터 강사 풀커리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가도 충분한데
국영수는 수능 직전까지도 뭔가 모자란게 계속 느껴질 정도로 공부시만 많이 잡아야해서
일단 교재 사놓은 거는 다 끝내고 개념복습만 하면서 국영수에 집중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과감히 유기하는게 좋을까요?그냥 유기해버리기에는 교재값이 아까워서요!!
정법은 딱 개념기출까지 좋은데
사문 올림픽은 좀 과한거같아요
패스로 폐강 전에 수강신청하면 내년까지 들을 수 있으니까 올림픽은 넣어놨다가 내년 사문 문제 풀거 없을때 다시 꺼내서 푸시면 될거같아용
딱 그정도만 하고 국영수에 올인하시죠
보통 새로운 커리가 언제쯤 런칭되나요? 지금은 유기하고 새로 런칭되기 바로 전에 꺼내서 풀게요!
보통 탐구 개념커리는 1월쯤 시작하고 심화는 3~4월부터인걸로 알고있어요
일단 그렇게 생각해두시고 자세한건 수능 끝나고 내년 커리큘럼 가이드 영상 유튜브에 올라오니까
그거 보고 1년 계획 쭉 잡으시면 돼요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