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노력량과 가성비에 관한 생각: 메디컬=시대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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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중에
"의대생들 공부 개많이 한다. 의대생들 공부하는 것만큼 일반 대학에서 공부하면 충분히 의사만큼 잘 나갈 수 있다. 의대 가성비 별로고, 다른 곳 가서 노력하는 게 낫다."
라고 말하는 사람 꽤 많습니다.
굳이 메디컬 갈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대다수가 저런 말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닐 수 있어요.
근데 저 말대로면
시대인재에서 시키는 커리, 공부량 그대로 집에서 하면
시대인재생들이랑 똑같이 메디컬, 명문대 갈 수 있으니까
학원도 필요 없는 거 아닐까요?
근데 왜 다들 시대인재 가려고 할까요?
개힘든 노력을 "누가 정해서 강제로 시켜준다"는 것만으로
실제로 노력이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의대생들 공부 개열심히 하는 거 아는데,
그 공부를 딱딱 정해진 대로 누가 채찍질하듯 시킨다는 게
다른 과에 비해서는 정말 수월한 루트라는 거죠.
그런 관점에서,
가성비 측면에서도 메디컬은 꽤 높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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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다들 메디컬로 오너라 와서 후회하거라
메디컬에서 후회할 수도 있죠.
근데 메디컬 되는데 sky 간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훨씬 더 후회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