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수능 공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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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너무 많음뇨.
자료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한 문제 한 문제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없음뇨. 심지어 가장 중요한 기출문제들조차 경시하는 사람들도 있음뇨.
글고 자료가 너무 많아서 커리큘럼을 막 미리 짬. X n제를 본 다음에 -> Y n제를 풀어야지 ㅎㅎ
이런 식으로, 애초에 X n제를 풀고나서의 나의 수준은 절대 예측할 수 있는게 아닌데 먼 커리를 미리 짠다는게 말이 안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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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념무상 무지성 현역마인드로 긴장감 없이 벅벅 쳐서 69보다 잘 봄ㅋㅋㅋㅋㅋㅋㅋ
커리큘럼은 큰 틀만 구상해두고 하면서 채우는 게 좋죠
수능이 도장깨기 같다고 느껴짐 자료가 워낙 많아서
커리는 무저건 스텝바이스텝
상황보고 하기
미리 사두는 책은 버리는 책들이 꽤 있고 커리를 꼬이게 만듬
ㄹㅇ. 커리를 미리 짜니까 굳이 안해도될 작업들을 해서 효율이 마구마구 망쳐짐. 그래서 공부량이 많아보이는 효과까지 얻음뇨
ㅇㄱㄹㅇ
그러니까 기하 II를 하자
고캠 준비 한달만 시켜도 자료의 소중함을 느낄텐데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