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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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작수 확통응시해서 백분위95 받았어요
화작 미적 사탐이라 잉여시간이 생기기도 하고..
수1+수2와의 연계성을 챙기면서도 표점 이득도 보고
또 수2 미적분이 재밌었던 기억에
1년만에 돌아온 수능에서 미적분을 선택해 공부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 11월에 미적을 처음 시작해서
지금 적분 앞에 단원 하고있고 진도맞춰 쎈까지 했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자꾸 제 선택에 대해 의심이 드네요
미적 했던 친구들(재수했음, 모두 1등급)모두 1년만에 미적 하긴 힘들다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하고
저 또한 그 친구들 현역 미적분 성적을 알기에..
그렇게 현역때 걔네처럼 27번부터 다 틀리면 어떡하지?
요즘 들어 이런 생각이 솔직히 많이 들어요
또 이번에 어려웠는데 만표 140을 보고도요
여기에 과탐까지 껴서 하는 사람들이 보시면
이게 뭔 근들갑이냐 싶으시겠지만..
1년동안 열심히하면
할 수 있겠죠..?
적백이가 너무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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