떽띠송우기 [1353851] · MS 2024 · 쪽지

2024-12-22 22:04:13
조회수 114

참 마음이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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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아프신데 아버지 혼자 너무 힘들게 사시는것같아서 너무 착잡합니다.. 동생들은 아직 철이 안들었는지 아버지 더 힘들게만하는것같고 저도 삼수한다 뭐한다 별로 신경 못써드린것같아서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제가 빨리 돈벌어서 아버지가 어머니한테만 집중할 수 있게 해드려야할텐데 중간에 군대를 안간다쳐도 6년뒤 졸업이면 진짜 까마득합니다.. 


이런일까지 전부 얘기할 수 있는 친구 하나 없이 살아온게 참 슬프네요.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 앞에서도 내 잘난면만 보여주고 싶은건 왜일까요 성격이 문제인건지 남들도 당연히 이런건지


좀 더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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