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 스카/독서실 어디로 갈지 골라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70775638
<A 관리형 독서실>
1. 특징
- 가격: 월 21만원 (사물함 유료: 월 5000원)
- 평일: 8:30~23:00 / 토: 8:00~22:00 / 일: 8:00~18:00 (주말에는 교시제 X)
- 교시제 운영 -> 순공 시간 9~10시간 정도 확보 / 종소리, 쉬는시간 O
-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잔잔하게 백색소음 O)
- 건물 화장실 이용 -> 깨끗 (2칸, but 거울 X)
- 시설: 넓고 좋음 / 카페테리아(30석), 멀티룸, 열람실(공부공간), 오픈룸, 수면실, 테라스 등
- 책상: 오픈형 or 문 없는 1인실 형태 (완전히 막혀있는 공간은 X)
- 식사 공간 굿 -> 도시락, 라면 가능 / 냉장고 2대, 얼음, 커피 머신, 간식, 싱크대 (텀블러 보관 가능), 전자레인지 등 O
- 프린터기 무료 / 매달 스프링 제본 3권 제공
2. 단점
- 무조건 버스 타야 됨 -> 교통비 들어감
- 길 찾기 복잡하고 거리가 멀다 (자전거 타고도 30분 정도) => ㄹㅇ 미친 심각한 길치라 적응하는데 오래걸릴듯함
- 교시제 운영 -> but, 종소리, 쉬는 시간 때문에 자칫하면 흐름이 끊길 수 있음
- 벌점제도가 있긴 하지만, 실질적 사용은 X (말로만 주의, 타이르는 정도)
- 스파르타형 X => 관리자의 역할이 적음 (휴대폰 제출, 가끔 졸음 관리만 / 순회 적음)
- 소음 유발 요소들이 주변에 있음 (앞집에 개, 밑층에 교회, 주변에 시장) => but, 생각보다 그렇게 시끄럽지는 X
- 방학 시즌에 고등학생들 많이 옴 (그 시즌에 집중 관리해서 괜찮다고는 하는데 걱정이 되긴 하네요)
<B 관리형 스터디카페>
1. 특징
- 가격: 월 19만원 (사물함 무료)
- 운영: 24시간 연중무휴
- 교시제 운영 X -> 순공시간 13~15시간 정도 확보
-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 중고등학생 없음, only 성인
- (모든 책상이) 막혀있는 1인실
- A보다 집과의 거리가 가깝고 길이 단순함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근처라 길치인 저한테도 길이 익숙합니다)
- 걸어서 25분 정도 =>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어다니면 교통비 아낄 수 있음
- 벌점 제도 O
- 전용 태블릿 PC 및 어플로 출결, 졸음, 공부 현황 관리 O
- 하원 보고서 학부모에게 전송 (출결, 공부 진행 현황, 순공시간, 벌점 등 / 이건 선택사항)
- 인터넷 방화벽 (전용 태블릿 PC에 인강 어플, 어학사전 외 타 사이트 막혀있음)
- 사장님이 친절함 (원래 월 28만원인데 사정 듣고 할인가인 19만원 고정에 + 유료 사물함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주심)
2. 단점
- 식사 공간 부족 (식사 공간이 굉장히 작습니다...) -> 눈치 보임 / 냉장고 X / 주변에 딱히 밥 먹을만한 식당도 없음
- 시설 자체가 작음, 딱 필요한 것만 있음
- 막혀있는 1인실이라 딴짓할 가능성 O
26 수능 칠 예정인 재수생인데, 집안 사정상 재수 지원을 전혀 못 받는 상태라 제가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교통비, 식비 부분에서 아끼려고 도시락 챙겨다닐 예정이구요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는 웬만하면 걷기/자전거 등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그 외 다른 것도 다 좋아서 원래 B 스카로 원래 갈 예정이었는데 밥 먹는 거 그거 딱 하나가 걸려서 고민 중입니다ㅜㅠ A 독서실은 다른 건 다 별로or그닥인데 시설 하나만큼은 너무너무 좋아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네요...
어디로 가는게 맞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시 질문 2
수시 3차 충원 기간에 못봐서 결과를 모르는데 만약 합격됐다가 등록 안 해서...
-
예상컷 딸깍 하는 대신에 진학사 직접 분석하면서 본인 성적대 학생이 어느 대학을...
-
오늘 1명 빠진거보고 개쳐움.... 재수 시작할때도 안울었는데 ㄹㅇ 내신으로 억까를...
-
드럼치는분 7
제가 데이식스를 진짜 사랑하거든여 근데 이번에 운좋게 데이식스 녹아내려요 연주하게...
-
독감걸렷는데 0
몸무게는 줄었는데 얼굴 왤캐 커보임
-
영어공부 또 미루면 진짜 짐승이 되겟음
-
이러니 공적공 당하지 ㅋㅋㅋ
-
홍컴 29명 모집 예비 2번 도나요? 잠이 안와요 ㅠ
-
정신 나갈 것 같아
-
유교보이임?
-
자꾸 생각나 견딜수가업어~
-
시발 작년에도 마지막 예비1번으로 떨어졌는데 설마 올해는
-
물론 진학사 등록순위를 믿을순 없지만 다군 서성한을 3순위로 두는 사람이 많아보여서요
-
국어 조교 문제 14
이번주에 국어 조교 면접 보러 가는데용 문제를 10분정도 주고 풀게 한다는데 수능...
-
가나군은 인정하는데 다군은 진짜 ㅋㅋ
-
이정도면 인문과학계열 붙을만 한가요? 텔그는 자체 63퍼 모의 56퍼로...
-
민트눈테 얻고 싶다 12
예뻐보이는데..
-
가나다는 적폐다 1
성대 사과계가 가군가서 인과계써야 하잖아 슈바
-
전화 추합 0
수시 전화추합이 제일 많이 도나요?
-
기회균형 정시 질문 10
백분위 국어 95 수학 95 영어3 과탐 92 88 표점 130 128 63...
-
열심히 살 계기가 되었군
-
부산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부산대 25학번]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부산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부산대학생, 부산대...
-
일반전형하고 별 차이 없어요????
-
올해 탐잘들한텐 서성한////중 통곡의벽이네 ㅋㅋ 12
중대상경 수석급 성적이 서성한 죄다 3칸 ㅋㅋㅋ
-
사회생활 좆박살 나고 힘들게 하는 대기업보다 그냥 가족같은 회사인 중소가 더...
-
난 기본 일주일
-
나 좌표 찍힘? 12
갑자기 팔로워들이 늘어나는데
-
진학사에 뭐 수시 합격했습니까? 이런 질문에 예 하고 답했는데 이러면 정시에서...
-
저렙노프사 4
ㄹㅇ공부도 잘하고 알파메일이기까지 하네 모든걸 다 가졋어
-
탐구2개중 하나만 과탐이면 된다는 말인가요?
-
[칼럼] 기출 분석이란 이런 것이다 [0] - 기출 분석의 목적 26
안녕하세요, 국어를 가르치는 적완입니다. 오늘은 기출 분석의 당위성에 대해...
-
합격인증서에서 수험번호랑 문서번호 가리고 보내도 괜찮은가요?
-
충북의 vs 건글의 12
충북의 건글의 둘중 어디가 더 좋음?
-
6칸 텔그 63퍼 고속 찐초에 근접한 연초 진학사 9등/80명 20명 뽑음 건동홍...
-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오늘 소집해제...“반쯤 누워 게임만” 증언도 16
송민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
가나다 모두 중앙 지르고 붙으면 무조건 간다. 씹게이라 욕해도 좋다 나는 이번년도에...
-
소신발언 3
쌈무나 보고가라
-
어릴때 책을 전혀 안읽고 국어공부를 안한 노베가 수능 국어를 보면 대충 몇등급 나올것 같나요?
-
오르비 여론에 시달리지 마셈 134
내가 11학번이거든. 솔직히 우리때 수리가형 14만이고 문과 60만명이었거든?...
-
하시나요? 쌉문과인데 컨설팅해주신 분이 문과 취업안된다 무조건 이과써라 하셔서...
-
입학처에서 사탐 가산 고려한다고 했었나요?
-
야짤 투척 16
폴란드 - 리투아니아 동군연합 저기 봉신국까지 포함해서 삭 묶으면 양상추 조각처럼...
-
6월 모평 점수를 일정 등급까지 못 올리면 꿈을 완전히 접고 다른 길을 찾는걸로
-
ㄱㄱ
-
연고라인인데 가능할까여…? 아님 칸수는 언제쯤 떨어질까요…
-
담배를다시피게되 0
이번에 산거만 다피면 ㄹㅇ 금연한다
-
사탐런해서 탐구는 이번에 새로 시작하고요 국어 2, 수학 2~3, 영어 2 정도...
-
빨리 나와ㅠ
-
정시 지역인재 의대 13
일반전형이랑 입결 차이가 큰가요? (비하x 진짜 궁금..)
B스카에서 도시락을 싸와서 먹기도 좀 어려우려나요?
도시락 싸서 먹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작기도 하고 상담 받을 때 사장님께서 싸오는 건 괜찮은데 너무 냄새 나는 음식은 컴플레인 들어올 수 있으니 그것만 조심해달라고 하셔서요. 제가 제일 고민인 건 사실 밥을 먹고 안 먹고가 아니라 도시락을 거기서 먹을 때 주변 분들 눈치가 보이는 게 제일 고민이어서요ㅠㅠ
혹여 컴플레인 들어오지는 않을까부터 해서 장소가 협소하니깐 약간 민망? 하기도 하구요...ㅎㅎ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데 13~15시간 공부시간이 확보되는건 의미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걸어서 한 10분 거리면 집에 다녀와서 먹고올 수도 있겠지만 거리가 그리 가까운 것도 아니고...
그럼 편안하게 밥 먹을 수 있는 A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B로 가서 눈치를 덜 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용?
솔직히 둘 다 거리가 너무 먼 것 같아요. 학원이면 괜찮지만, 독학으로 하게된다면 거리가 생각보다 중요해서... 그나마 B에서 관리를 해주니까 제가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B를 갈 것 같긴 해요. 그런데 식사문제는 꼭 해결이 필요해보입니다. 식사하는데 눈치를 보게 만드는 시설인게 제일 문제이지만,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시는게 최선일 듯 해요...
네 말씀해주신 것들 잘 참고하겠습니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서 동시에 주변 분들께 피해 주지 않도록 현명하게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