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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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정신병 달고 수능 준비하면 99.99% 실패합니다.
공부 어느 정도 해봐서 알잖아요.
수능은 정신병 달고 고득점할 수 있을 만큼 만만한 시험이 아니에요.
그리고 정신병은 공부하는 내내 당신을 괴롭힐 겁니다.
공부 효율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받겠죠.
이 모든 걸 극복하고 잘 보겠다는 것은 오만한 생각입니다.
일단 대학에 가서 수능과 분리된 삶을 조금이라도 살아보세요.
정신 건강이 나아진 후에 도전해도 절대 안 늦습니다.
참고 또 참으면서 수능만 바라보다가
심연에 빠져버린 케이스를 봐서 그래요.
1년 늦었으면 1년 더 살면 되고
2년 늦었으면 2년 더 살면 됩니다.
근시안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서,
당신의 마음을 보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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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달면 걍 일상생활도 힘듦...
맞아요 일상생활도 망가지는데 공부가 손에 잡힐 리 없죠
실제로 본인은 저생각을 하고
대학교를 다니다가
1년동안 혼밥 혼강만 반복하는 본인을 발견함뇨
ㅠㅠㅠㅠ
건강이 최고입니다
ㄹㅇ다받음 적어도 정병이 약으로 다스려질때는되어야 수능챳을때 망하지않을수있음
맞아요 약도 안 먹으면서 버티는 건 미련한 짓이죠
약 잘챙겨먹어야함…
약 먹는 것에 대한 사람들 반응 때문인지 약 안 먹으려고 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틈만 나면 우울해지고 집중 안되는 분들 계시면 빨리 약 타오십쇼... 반년 고생했는데 약 먹기 시작한 지 1주만에 바로 집중력 돌아오드라구요
적절한 약 복용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7반수생으로서 진짜 맞는 말씀
도대체 어디까지 가신 겁니까...
이제 뜹니다
00년생인데 현역때 정병와서 5개월 폐쇄 입원하고 치료받다 공부 관뒀었는데 여태 미련남아서 최근에 다시 공부 시작하니 또 입원해서 미치겠네요
약의 힘이든 스스로의 의지든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상태에서 수능 공부하면 정신병은 더 악화될 수 밖에 없는 구조..
정병달고 약대붙은나 칭찬해
정신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라요
지금 환청이 들려요
조현병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정신과에 방문해보세요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가는 걸 권장합니다
ㄹㅇ 우울증 달고 수능판 뛰어들었다가 진짜 정신 나가는줄.. 심하면 30분 단위로 뛰쳐나가고 그랬었네요 ㅋㅋㅋㅋ 대학보단 본인 건강이 더 중요하죠..
걍 n수하니까 정병오는듯..
이것도 맞아요...
정신병이 있다는건 어떻게 확신하나요
정신과에 가서 전문의의 말을 들어봐야죠
운동(헬스든수영이든 체력기를수있는걸로)+약은
먹어야할거같아요
아니면 체력떨어지거나 불안해서 망칠수도있으니.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하하...
정신적으로 힘든데 정신병인지는 헷갈리는데 어쩌죠..?
병원
정신과 방문 후 전문의와 상담해야죠
건희햄...
그분은 ADHD였나요
ㄹㅇ 9월말쯤 불안 개심해서 죽을뻔했는데 1년날리지 말자는생각으로 꾸역꾸역 버텼음
사람할짓이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