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 다 받음 수능 국어 성적 인증 (국어력이란 무엇일까)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70852645
19수능인게 함정이긴한데 이제 발언권 가져도 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퇴하고 오는길 5
캬캬
-
갱스터 : 대부 (1972,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오컬트 : 악마의 씨...
-
번호딸까
-
대한민국 국민 4대의무에서 국방은 빼야 되는거 아닌가? 2
여자는 안 가잖아 ㅋㅋㅋ
-
연고대 4칸 4
컨설턴트에서 성대 폭 각이라 성대 5~6칸보다 연고대 4칸 몇개를 쓰라는데 다른...
-
숙대 입결 3
아주대보다 낮다던데 진짜인건가요?
-
이거 언제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뭔가 거부감 드네요...
-
날 잡아서 정리해야 되는데
-
전적대 10
캬캬
-
대학오면 꼭 자취를 하시길
-
왤케 착해졌지
-
에휴
-
기분 최악
-
13? 14 하나?
-
아이젠 님이 화내신다
-
영미권 교과서로 16세기부터의 세계사를 개론만 다져놓으셈 보통 2주 정도면 다 끝낼...
-
노래나들어 4
-
하 다음주 방어는 어케하지..
-
학생들의 강의 참여 태도가 매우 불성실합니다.
-
모아보기말고 알림으로만 오르비 하면 됨
-
매년 이맘때쯤 올라오는 의대 신입생 단톡 초대글 현재까지 1도 안보임 하긴 40개...
-
안녕하세요 5
저는 수학을 가르치는
-
얘넨 태어나자마자 사료를먹어서 키우기 난이도가 너무 쉬움.. 글고 엄마아빠가 육아를안하니까 개노잼ㅉ
-
슬램덩크로 유명한 이노우에 다케히코 옹의 배가본드 근데 ㅅㅂ 대체 휴재를 언제까지 하는 거야
-
잡담태그 안달기 4
알람 띠링띠링
-
요즘 나라꼬라지보면 진자 이민가야할거같아서 슬픔..
-
크리스마스도 지났으니 ㅇㅇ...
-
그래서 우리가 사코팍 무신사 팝업 취소해버리긔
-
1학년때 교양을 정외과 과목으로 다 채울 수 있나여
-
프랑스 혁명은 귀족과 성직자들이 지배하던 사회에 반발하여 신흥 자본가 계급...
-
베라 1티어 5
뉴치케
-
오르비 프사 내 사진으로 바꿀 자신있음
-
다같이 기어다녀요
-
쉿! 1
야스중
-
ㅅ발.... 9
내 프사들 다 강탈당함..
-
가나군이렇게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
시대 본관 왔다 1
이제 슬슬 달려야지 Team06?
-
아 ㅇㅇ대 너무 멀어서 에반데 했다가 다음날 되면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쌉가능이 됨
-
그거 다운받고 누스바움 지문 읽어보세용.. 현 상황 설명하기 GOAT 지문임. +)...
-
집밖으로 나가서 행동으로 보여주던가 인터넷 세상에서만 어쩌고저쩌고 왈가왈부 할거면...
-
진짜 첫사랑 감성 갬성 미쳤음 ㄹㅇ
-
부사어를 요하는 두 자리 서술어일지도 모르잖아
-
매일 일어나서 게임하고 알바갔다가 집와서 자고, 또 일어나서 게임하고 이것만...
-
쉿! 0
옯질하는중
-
쉿! 2
-
인서울도 힘든가요? Iq 120~130초반정도 딱 평균보다 살짝 나은 재능이면
-
난 아직도 어디쓸지 못 정하겠음..
대신 주장에 신빙성이 더해지죠
그건맞아요
엄선경 연계 말고 그냥 개념 강의도 들으신거?
네 좋아요
아까 말씀하신대로 국어강의는 일종의 쇼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얻어 간게 많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시험을 봤을 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상황도 많았을거라고 생각하고요.
사실 모든 강의가 쇼로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국어가 특히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사고를 전달해줘도 결국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가 분명히 있거든요.
구조독해 무용론이 그런 케이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종의 태도를 지식화해서 받아들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저도 문학쪽에서 교재를 준비하고 있다보니
조만간에 칼럼으로 정리해서 올려볼 생각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국어는 결국 문학에서 승부를 봐야하는 분위기니까요.
오늘 말씀해주신 국어력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글 목록 보니 국어 쪽에 많이 기여하는 분이신 것 같네요 다음 칼럼 잘 읽어 보겠습니다
댓글들 읽고 왔는데 회의적인 시선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전 사교육으로도 어느 정도 '국어력' 이라는 게 어느 정도 오를 수 있다고 보는데 지금처럼 인강 커리 쇼핑 시장이 된 시점에서는 참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구조적 독해를 강조하시는 분들도 모두가 칠판에 예쁘게 지문 내용을 정리하려는 게 아니라 그 너머의 '국어력'이 어떤 건지 전달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모두가 칠판 판서만 보는 느낌이랄까요.
국어/영어 쪽에서 칼럼 작성하면서도 매번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