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일반고 학생 공부 질문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70872628
현재 서울 일반고 재학중인 이과 예비 고3입니다. 현재 제 고등학교는 내신은 적당한거 같은데 제가 내신을 잘 못해서 2학년 합산 (정보, 중국어 미포함) (한국사 통사 포함) 1.9x~2.0X정도 됩니다. 제가 희망으로 대학 라인이 최소 중경외시 이상 서상한 지향이라서 (특히 한양대) 이 내신으로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학때 수능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국어 : 내신 2~3 왔다갔다 모고 낮1~높2 왔다갔다. 시간투자 2위 생각중
사실상 제일 약점인 과목 같습니다. 제가 국어를 모든 과목중에서 제일 안좋아하기도 하고 그만큼 성적도 잘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올해 여름방학쯤 고3 기출, 학원에서 나눠주는 고2 사설 (이투스) 같은걸 풀어 봤을때 어느정도 저만의 풀이법을 찾은거 같았고 실제로 9모도 1중반이 떴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문제를 안풀어서 그런가 점수대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고 아직 언매는 한번도 안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어 공부를 잘 못해서 인강을 들어야 할지 아님 제 방식대로 국어를 공부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이 다 강기분, 분석시리즈 듣고있어서 저도 들어야하나 고민중인데 솔직히 문학은 들어볼 생각이 있는데 비문학은 저만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해서 인강을 들을지가 고민입니다. 또한 한번 팠으면 끝까지 파는걸 좋아해서 이원준T의 리트 300까지 생각중인데 이는 비추하시는가요?
요약: 기출 분석 시리즈 인강으로 들어야하는가, 또 언매는 어떻게 해야하는거고, 리트까지의 심화가 필요한가
수학: 내신 1, 가끔씩 2 모고 높1~낮1 왔다갔다. 시간투자 1위 생각중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있는 과목입니다. 아직 미적분을 완전히 한건 아니지만, 수학은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딱히 걱정이 되는 과목은 아닙니다.
수1의 경우는 한 지 좀 돼서 문제풀이 방식이 가물가물하지만, 4의규칙 시즌 1을 최근에 풀어봤을땐 한 70퍼센트 정도의 문제는 다 풀리는거 같아서 시발점, 수분감정도의 시리즈는 들을마음이 없습니다. 뉴런은 잘 모르겠습니다.
수2의 경우는 최근에 하기도 했고 내신때 1이 뜨면서 폼이 좋은 상태입니다. 얘는 4의규칙 시즌 1 80퍼정도 한번에 풀때 풀렸고 미분파트는 4의 규칙 시즌 2 50퍼 정도 풀어본 상태입니다. 얘도 마찬가지로 시발점, 수분감은 들을 마음이 없고 뉴런도 딱히 없습니다. (비율관계 잘써요)
미적은 여름때 특강 이후 처음이라 지금 다양한 미분법 풀고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한지 얼마 안되서 얘는 학원에서 개념하고 문제나 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4의규칙 시리즈가 좋고 재밌다고 생각해서 방학때 시1,2 다 다시 풀어볼 생각인데 어떤가요? 기출을 다시 돌려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영어: 내신 2 모고 한번빼고 1 시간투자 4위 생각중
중학교때 부터 열심히 했던 과목이라서 단어만 하고 기출을 다시 돌릴 생각입니다. (마더텅 20분 미니모고 24회 그거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얘는 솔직히 저만의 공부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서 강의는 듣지 않을 생각입니다. 근데 저거 24회를 다풀고 나서는 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설 문제집은 추천부탁드립니다. 혹시 단어장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물리: 내신 1~3, 모고 11모 50, 9모 44, 3모 기억안남 시간투자 3위 생각중
개인적으로 역학을 제외하고는 다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역학을 못해서 문제죠..) 2학년 내신할때 역학 제외하고 전자기유도, 특상, 전반사 파트에서 한문제도 안틀렸습니다. 근데 역학을 많이 못합니다. 자이스토리 1등급 문제 역학적 에너지 보존 기억상으로 30퍼정도 푼거 같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요. 그래서 이번 방학때 문자 간소화랑 문제 풀이량 늘리면서 기출 한번 더 볼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혹시라도 남으면 그 OWL그거 풀면 되는건가요??
지구 내신 1~2 모고 11모 50 9모 50 3모 기억안남 시간투자 5위 생각중
이번 우주파트 내신 1등도 했고 딱히 고3 문제풀면서 수능빼고는 다 안정적으로 시간안에 풀어봤습니다. 학원 쌤은 기출만 해도 된다고 말하시는데 솔직히 불안해서 학원 개념 처음부터 다 듣고 저 혼자 폴라리스를 풀 생각입니다. 혹시 비추하시는지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이상한점이 있으면 댓글에 써주시면 제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을 나눠주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스나 추천받음 0
13323 서성한중에 하나 지르고픈데 어디 지를지 추천좀 문과임
-
문제 안 풀려서 30분동안 낑낑댔는데 의대생 혈육한테 물어보니까 좀 끄적이더니 바로...
-
이천 이투스 갈까 하는데 이전하기 전이 양평이었대서
-
작년 경쟁률과 비교했을 때 표본이 확실히 적은 것 같은데 1. 아직 안 들어온...
-
이제 고3되는 07년생입니다. 내신으로 생명을 안했지만 수능으로는 보려고 하는데...
-
진학사 4
여기 9명뽑는관데 예상모집인원은 왜 12명인거예요? 추합권은 20등까지라뜨던데
-
선지를 똑바로 안 읽어서 두 문제나 틀린 사람이 어디있냐구요?? 이런 ㅅㅂ 78번...
-
그리운 오르비언 7
날라다니는 가오리님 공부하기시로님 치케님 더 있는데 여기까지
-
생리하나 11
존나 예민해지네
-
https://orbi.kr/00037136388 이분 공부법으로 900점을 쟁취해야지
-
우후후
-
저는 3.0 받음
-
피곤함 6
잘까
-
진짜 이뿌당 의대생이 너무이쁜데 ㄷㄷ
-
이게 과탐 올해 2등급 이상들도 생각보다 꽤 많이 사탐가는거같은데 잠재적 1등급...
-
교육청 기출 0
수분감은 평가원 기출만 있는데 교육청 기출은 안봐도 되나요?
-
도란의 인생훈수 0
내년에는 밥먹는 시간, 자는 시간, 게임하는 시간을 줄여라 자는건 7시간이면...
-
삼수허락 2
제 돈으로 할거고 밥값정도만 지원받을까하는데 허락어케받나요ㅠ
-
텔그는진짜 8
돈이 아깝다 진학사 7칸 전체 2000명 중에 20등 위인데 텔그 49프로 ㅋㅋ 고기사먹을걸
-
뉴런 스블 0
단순 문제해설이 아니라 스킬 정리도 배우고 싶은데 어떤 거 들어야할까요ㅜㅜ기현쌤...
-
전전 토목공 1
전전이야 말 할 필요없고 토목공은 연봉이 엄청 쌔서 둘 중 어디로 갈지 고민되네요...
-
강대 K 생윤 출제진 시대인재북스 검토진 (전) 메가스터디 현자의 돌 검토진...
-
대깨설 7
대깨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심? 좋든 안좋든 궁금함
-
내년 3월에 완공된다는데 3월부터 정규반 모집할까요? 아니면 6월 반수반부터...
-
정시로 14명 뽑고 지거국임 실제지원자 22명중에 1등이고 전체지원자 111명중에...
-
지방 일반고 1.28이면 장학 가능한가요?
-
계속 다듬고 연습해보고 처음이라 이런걸가요 3시간 수업 한 12시간 준비함
-
궁금..
-
뭘 봐야되는건가요? 모의지원리포트는 작년 실지원자 3배이고 합격예측리포트는 작년 실지원자 절반임요
-
와대vs치대 6
어디가 더 좋음?
-
서울대 농대 (조경시스템, 응생화, 바시소 등)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원래 약대까지...
-
표본분석 해보니 7명 뽑는과이고 제가 19등인데 앞에 9명만 빠질거 같은데 안쓰는게...
-
안녕히 주무세요 6
-
조차 떨어지게 생김
-
지문 독해는 제대로 했는데 처리한 정보가 휘발됨요... 특히 빨리빨리 하겠다고 병크 많이 터트림
-
토토해야하나 3
흠
-
확통 공대 1
이번 수능 미적 21,27,28.29,30 틀려서 확통으로 튀려고 합니다. 목표...
-
ZZ 3
-
올해 김현우 듣던 친구 강기원 갔네 ㅋㅋㅋㅋ
-
제발 조금만 더 가라 난 스나 포기했어...
-
여친편입 학교 고르는중 취업할때 이득인점과 면접관이 보는 인식따졌을때 좋은 대기업...
-
뭐에요 참가시켜줘요 씨발
-
수분감듣고 자이스토리사서 적용해보고있는데 미적분 한달차이긴한 뉴런 같이 해도...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황성찬이라고 합니다 :D 우선 학교 인증합니다 ㅎㅎ 경희대는 수능 연고대는...
-
57476인데
-
다 떨어졌어… 접수 4일전에 희망을 짓밟는군 그나저나 몽골어 모인 표본 16명은 너무한 거 아니냐
-
다른데 비해 싸긴 한데 장학 이런게 없네…
-
뉴런 바뀐거임? 0
뉴런 뭐가 바뀐거죠..? 걍 똑같은거 같은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