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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던 직원이 다쳤다고 해서 2-3주 단기 알바로 구해서 간 거였고
점심 10:00-14:00에 근무했습니다
출근해서 청소하고 있으면
주방 아주머니가 점심상을 차려주셨어요
그거 먹고 손님 오면 점심 초밥 서빙 나가고
손님 빠지면 식기세척기 돌리고 마무리 청소하고 브레이크타임 문 닫고…. 이정도 기억납니다

카페알바 로망있는데
개인카페는 다른카페들이랑 하는 일이 다른가요?

아뇨 정말 하나도 안다를듯
근데 보통 카페알바가 스벅 정도를 제외하고는
오픈, 미들, 마감으로 나눠서 채용하고 딱 그 시간대에만 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저는 개인카페인데 스케쥴제였어서 학업시간표 맞춰서 매주마다 다른 알바생들이랑 조율해서 스케쥴을 짜주셨어요

여행사에선 뭐 특별한 업무 그런거 하신건 아니시져?

이거 개인정보 있어서 쪽지 주시면 답변드릴게요..ㅋㅋㅋㅋ

젤 진상이었던 손님

도넛 먹어보니 이거 너무 달다고
이걸 사람이 어떻게 먹냐고 환불해 달라고 한 할머니…? 가 너무 징글징글하게 끈질겼어서 참 기억에 남고
편의점 진상도 정말정말 많았는데 지금 기억에는 안남네요..

ㅠㅡㅠ 꼭 먹어놓고 환불해달라고 뭐라 하는 사람 있긴 하죠 ㅠㅠㅠ

국가근로는 장학재단에서 하는 그거 말하는거?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 일하면 도넛 자유롭게 먹을수있나요…

어 이게
시간대 별로 남아있는 재고를 사장님께 보고하는 구조입니다

마감 한 두시간 전까지 재고가 많이 남으면 더즌 (두박스)를 하프더즌 (한박스) 에 가까운 가격에 파는 할인 이벤트를 하라고 사장님이 카톡으로 지시하시면
상자에 붙어 있던 바코드도 다 할인용바코드로 바꾸고 접객멘트도 할인 행사 중이라고 안내드리는 걸로 바뀝니다

그렇게 하고서도 마감 때까지 도넛이 남으면 그건 자체 폐기 처분인데 저는 집에 가져갔습니다ㅎㅎ

우와아아아앙 그렇군요
디저트가게에서 알바해보고싶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