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삼 삼반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71028670
자꾸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원점수
6월 94 73 2 39 47
9월 95 89 1 36?37(둘중 하나에여) 31
수능 85 73 1 42 36
작년 성적은 이렇습니다
국어는 노이즈 지문읽다가 멘탈 1차로 털리고(노이즈 지문-2) 문학에서 3개 나간거 로 기억해요 그리고 언매 2개틀렸어요(언어 -1 매체-1)
수학은 솔직히 수능 직전에 실모 82,85점 이렇게 나와서 솔직히 잘 볼 줄 알았는데 망함요;;구차하게 변명 해보자면 전체적으로 집중도 안 됐고 너무 성급하게 풀고 제대로 문제 해석을 안 했어요
국어 수학 풀 때 집중 안 된 원인 중 하나에 몬스터도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탐은 버리고(제가 버림받은 거긴해요) 사탐할거에요
작년 경찰대 1차시험 252점 받고 최초합했는데 수능을 저렇게 봐서 예비 60번대 받고 떨어졌습니다
저는 경찰대에 꼭 가고 싶어서 26수능을 다시 준비할 건데여
제가 재작년에 경희대에 수시로 붙고 1학기 학고 2학기 휴학 상태인데
1학기에 복학해서 2학기 휴학하고 반수를 할지 아니면 1학기 2학기 모두 휴학하고 삼수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또 1학기 복학하고 2학기 휴학한다면 커리큘럼이 꼬여서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1학기에 휴학한다면 삼수는 부모님 지원 받기 너무 죄송해서 알바하면서 자금 벌면서 공부하려고요
어떤 것이 좋을 것같나요..??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달전 글씨체? 11
글씨체로 특정이 될 것 같다..ㅠ
-
저는 5
-
너무 나쁜 생각인가요 하……..
-
관심끈사이 일러판에 무슨일이 있던걸까
-
추천해주세용 기출 마더텅이랑 작년 유대종 n제풀었는데 쉬운 거는 괜찮은데 난이도...
-
ㅋㅋㅋ이새끼 간절함이 안 보이노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5수 2
5수해서 설의보장이면 하나요?
-
설경가고싶다 10
으아아 설경제마렵구나
-
고려대 경영 vs 통계 10
둘 다 되는 성적인데 통계 썼는데 손해본건가? 이건 취향차이지?
-
끼얏호우
-
현실에선 못봤는데 인터넷에선 자주 보이던데..
-
아직 안 생긴 거 맞나요? 서류제출을 어디다 해야할지 몰라서 우럿서...
-
지거국 일반과 학생의 반수 성적 변화(질받도 해요) 5
24학년도 현역 3모 41323 6평 21314 9평 31222 수능 41314…...
-
버그로 천만덕으로 안뜨기 때문이죠
-
제발..
-
요즘은 고딩 때 학교에서 일과 시간 폰 쓰는 거 금지되서 폰을 숨겨두고 공기계 내서...
-
점메추 3
후딱 먹고 다시 잘 예정ㅋㅋ
-
안녕.. 13
난 각개랑 행군하고 올게..
-
나도 필기했던거 1
영어 공부 진짜 열심히 했는데...
-
4시취침 12시 기상이긴 함
-
선착순 16
...
-
입시판 들어오고 나서 연애를 안했으니 4년 좀 넘은듯 그래서 연애세포 다 죽음
-
뻥임뇨
-
모순이 가득한 질문이다
-
ㅈㄱㄴ
-
점공 댓글 3
이거 쓰긴 함?
-
가군에 건국대 수교과 나군에 한의대 다군 없음 진학사인데 ㅇㄱㅁㅇ?
-
오늘은 날 찾지 마라죠.. 폰 끌거야..
-
수학이 좋고 공부하고 싶어서 수학과에 가고싶을뿐 여기 사람들 미래 연봉이나 직업...
-
유리 언니 예뻐요!!
-
흐흐 똥투척 14
은 뻥임뇨 제 일본어체에요
-
물리화학은 어캐하지
-
슬슬 심심하니깐 2
오늘은 아이스브레이킹 느낌으로 수분감 벅벅이랑 2025 국어지문 한번 더 읽고 놀아야지
-
이과 충북대 vs 고대세종 어디 인식이 더 좋은가요? 3
둘다 안정으로 썼고 충북대는 자연계열사범대, 고대세종은 공대 썼습니다. 부모님은...
-
글씨ㅇㅈ 5
제글씨라고는안함뇨.
-
저도 글씨체! 20
:)
-
현재 모고 등급 : 국 4~5, 수 5~6, 영 3, 탐 3 국어는 심찬우쌤 풀커리...
-
뒤늦게 공부 결심한 이유 중에 하나가 명문대 졸업한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어서였는데
-
빨리!!!!!!!!!!!!!!!!!!!
-
약간 멍청이 같나요? 그냥 교과로 공대만 가면 된다는 생각+ 생기부 채우기에...
-
점공 1347명중 380등 초반댄데 3000명 다차면 등차수열마냥 그대로 복사되어서...
-
그때 난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채로 재수중이엇기때매
-
변화가 없군뇨 빨리 제 뒤로 들어오십쇼
-
음…. 찾아봐도 이거보다 예쁜게 안보이네 담요단 시절일때는 진짜 예뻤는데
-
26수능에서 오르비언들의 탐구 선택이 어떠한지 궁금한데 혹시 25수능에서 본 과목을...
-
막판에 컷 올라가서 3칸 머리정도 됐는데 점공 올린사람 보면 최소 5칸이상?...
-
사진을 찍으면..
안녕하세요! 작수 국어 4-> 올해 강대모/더프/수능 1로 올린 사람입니다. (조만간 수능 성적표 인증할 예정이에요)
"국어 수학 풀 때 집중 안 된 원인 중 하나에 몬스터도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아마 높은 확률로 생각하신 바가 맞으실겁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카페인은 실제로 긴장의 상황에서 그 부작용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어요. 대표적인 부작용인 심장 두근거림/부작용.. 이거 국어시험 볼 때 정말 무시 못 합니다.
수학 푸실때도,
전체적으로 집중도 안 됐고 너무 성급하게 풀고 제대로 문제 해석을 안 하신 것 같다고 분석하셨는데 이 또한 비슷한 원인일 듯 합니다.
제가 카페인에 심하게 영향 받던 사람인데, 수능 약 6주 전부터는 일절 끊었습니다. 초콜릿도 지양했어요. 시험 측면에서 뿐만 아닌, 생활 측면에서도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우선, 새로운 시작을 앞두시고 명확히 분석하신 점 정말 대단하십니다.
국어 관련 고민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 주세요 :)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진짜 대단하시네여…저는 지금부터도 공부할 생각이 있는데 쌩삼수가 나을까요??
저는 5수 했는데 재수->삼수 했을 때는 바로 시작했습니다! 성적도 제일 많이 올렸구요.
자연계열이시면 엇학기가 특히 힘드실 수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지금 상황에서 탐구를 확실하게 잡으시는 것 추천드려요! (안 맞으면 과감히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만 해 주세요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