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t K] 서울대 사범대 면접 알려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71071152
선좋아요후감상지금당장내려가서누르고와요
선좋아요후감상지금당장내려가서누르고와요
선좋아요후감상지금당장내려가서누르고와요
선좋아요후감상지금당장내려가서누르고와요
선좋아요후감상지금당장내려가서누르고와요
참고로 저는 학부 서울대 사범대 출신입니다.
구구절절 써도 다 읽으시는 분은 소수 같아서 앞으로 3줄 요약을 먼저 써드리겠습니다.
3줄 요약
서울대 사범대 면접 가산점은 0.5점 또는 1점 주어지며, 그마저도 거의 안 준다.
즉, 서울사대 면접은 이 녀석이 정말 사람이 맞는지 체크하는 면접에 가깝다.
(교수 앞에서 쌍욕을 하지 않는 이상 붙을수도)
제시문 면접이고 딱히 교육학 내용이나 디테일한 이론 안 물어봅니다.
생활기록부 교수님들한테 없고 당신 뭐하는 사람인지 교수들 모름. (아침에 끌려와서 별 흥미 없으신 느낌같기도)
1. 점수공개를 보니 큰일난 나, 면접으로 막판 뒤집기가 될까?
서울대 사범대 면접으로 가산점을 줄 수 있는 것은 정시 모집요강에 적힌 Fact 입니다.
다만 서울대 사범대 가산점이 0.5점 또는 1점이라는 것은 카더라입니다.
다만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
1점 이상 뒤집힌 것은 본적이 없고,
이 내용의 source가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원글 작성자는 입학처에서 확인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내용은 확실하지는 않으니, 참고만 하세요.
다만 확실한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면접 가산점은 되도록 주지 않고 수능 점수로 줄세운 것을 크게 바꾸지 않으려는
서울대 입학본부의 입김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것도 사실 뇌피셜이긴 함)
제가 서울대 사범대 합격을 하고 면접 봤던 교수님께 붙여줘서 감사하다는 투로 인사드렸을 때,
"그거 내가 붙여준거 아닌데? ㅋㅋ 가산점 거의 안줘~"
라고 말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니까... 가산점 받으시려면 교수님을 그 자리에서 펜 떨어뜨리고 광광 우실 정도의 답변을 하셔야 합니다.
2. 교육학 공부 지금이라도 해야 하나요?
안하셔도 됩니다. 이론을 물어보는 면접이 아니라 그냥 제시문에 적절히 대답하면 되는 면접입니다.
아마 인터넷에 면접 지문이 공개가 안되어 있을 텐데요,
제가 정보를 하나 Open 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2024학년도 교직 인•적성 문항
제시문
K-컬처의 눈부신 약진, 스포츠 강국이라는 위상이 무색하게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기초예술체육교육은 갈수록 소외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입시를 위주로 돌아가는 교육 시스템 안에선 국어, 수학, 영어만이 제일이어서다. 내신은 물론 수능 성적에도 반영되지 않는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과목이 설 자리는 우리 교육 안에 없다.
예체능 과목들이 학생들의 인식에서 잊히고 있다. 교육현장에서 예체능 과목은 집중이수제를 통한 몰아듣기 파행이 지속된 지 오래다. 1학기에 음악을 들으면 2학기에는 들을 수 없는 식이다. 중요도가 중요도인지라 예산 배정도 적다. 일부 학교에선 턱없이 적은 예산에 재료 구매와 악기 관리 등에서 문제를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대전 A 고교에서 예체능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한 교사는 “수업 다양화를 통해 학생 참여율을 높이려 애쓴다”며 “편성된 예산이 많지 않아서 악기 조율이나 학습재료를 구입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문항
(1) 예체능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을 때 생기는 문제점을 설명하라.
(2) 만약 당신이 교사가 된다면, 예체능 교육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3) 예체능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펼 수 있는 정책을 설명하라.
뭐 딱히 교육학 몰라도 잘 답변할 수 있으시겠지요?
면접 잘 대비해서 서울대 12동에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Agent K
Fjord Consulting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날 풀리면 오르비배 3x3 한 번 하게
-
수능은 왜 망하나요? 11
1.열심히 공부했는데 공부방법을 몰랐어서 망함 2.열심히 공부했고 실력도 좋은데...
-
네 옆에서 불러주겠어 힘내야지 뭐 어쩌겠어
-
오르비 테두리 4
파란색 됐는데 뭔 뜻임뇨
-
생지하다 런치는거고 사문은 고정으로 할건데 나머지 과목들이 다 컷이 높거나 말장난...
-
지금10등/14 10명뽑고 45명 지원함 이거 ㄱㄴ?
-
근데 어제도 3시간반 잔데다 지금 독감이라 자야됨뇨....
-
저는 현역 고3입니다 . 저는 지금까지 수학을”애매하게“ 잘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
이유가 뭐지
-
션티 키스타트 4
2026 키스타트 구문쪽만 들으려는데 몇강부터 들어야되나여
-
초3때엄마돌아가시고 방구석에처박혀서 유튜브만보기시작한이후론..살아계신가능세계의나는좀인싸였을까..
-
나 팔로우하면 4
사랑을 드려요
-
세미크롭컷 할려는데 이정도에서 일주일정도 더 기르면 가능함 ? 그리고 앞머리는...
-
격주에 한 번만 씻으면 됨 ㄹㅇ임
-
안 쓰면 뭔가 뭔가 허전해 보인다 이젠 막 대머리가 된 것 같구…..
-
밥먹을때도 핸드폰 못가져가게함 이게 맞냐 쉬는시간에
-
저만 봐도 정신데 전 일단 성실하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음 ㅋㅋ 어떻게득 아득바득 저공비행 캬캬
-
되는거 아니노?? 그게 모솔탈출이지
-
불안함이 극도에 달했을 때 일기장용 계정에 올린 스토리랑 동기랑 한 디엠 군수를...
-
진짜 자야지 8
-
경제만점도 3
안씻어야되나요.?.
-
형 와써. 8
-
ㅇㅇ
-
물리 경제는 그런 느낌이 안듬 경쟁자같아
-
은 거의 다 자작문제로 이루어졌나요?
-
110어케 넘지....100극 초반까지는 나오는데 110에서 벽느껴짐... 토익마냥...
-
제발 내얼굴이라도 여자면 수요가 잇지 않았을까
-
겁1나큰오믈렛을만들자는거임뇨,
-
모쏠인애들은 3
뭐가 문재인 거냐?
-
학력조건이 있나요? 학교마다 뽑는 인원이 정해져있다는게 뭔소린가요
-
술 많이 마시고 싶다 많이 마셔도 멀쩡하게 있고 싶다
-
얼리버드취침 0
딱다구리가될거야
-
간이 죽은건가 11
잠이 만아지긴했어요
-
엠티나 회식가서 선배들과 찐친주를 마시며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음 나 같은...
-
645~650
-
'재미'임. 외모는 사실 연애 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 같은 거라서 인생...
-
유웨이에서 0
유웨이에서 집으로 명지전문대 책같은거 보냈는데 왜 보내는건가요?
-
다 내 앞사람일때....ㅅㅂ
-
허식 무라사키
-
텍스트 적어서?
-
작년에 얼마였ㅇ음 캐시 여유있으면 유대종 언매총론 사보게
-
대학 서열 글볼때마다 10
언급조차 없는 과기원이라 광광 울었어
-
젊어서 부럽다.....나도 신입생......(랩실을 출근하며)
-
의대합격 ㅇㅈ 0
하고싶다ㅜㅜ
-
주량 두병 언저리인데 병샷은 도저히 못하겠음 글라스가 한계
-
17번 단어틀이 조금 아쉽긴 한데 잘 나왔네요 26수능 때도 이렇게 나오길
-
수업 교재 해설 직접 쓰는 사람 있나요? 최소한 3개년이나 아니면 수업하는...
-
근데 미쿠 4성 한정 카드를 얻으려면 그걸 한 번 무조건 봐야하고 원래 26개...
좋아요만 누르고 세줄 요약도 안 읽었어요
ㅠ
농담이에요
진짜 일도 필요 없지만 붙으실 분들 꼭 파이팅하셔서 붙으세요
멋져요
수시로 사범대 냈던 입장에서 열심히 본 글이었네요...올해 설대 수시 농생대부터 터져버리는 바람에 다들 붙을거라 했던 과를 떨어지고 정시 스나까지 질렀는데...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면접 가시는 분들도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과니까 저 대신 더 열심히 해주시기를...
+) 혹시 지금 쪽지 가능하신지..
넴~
선생님 안바쁘시면 쪽지 가능할까요? ?
바쁘긴한데 쪽지는 주세욤
작년에 저 면접 보고 바로 원문 찾아서 글 썼던게 생각나네요 그게 벌써 1년전이라니...
그리고 혹시 지금 가천대 한의예 점공 48/67인데 가능성 있다고 보시나요?
어 그건 추합 다 뜯어야해서 모릅니다
아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설사범 부럽네여...
난 왜 저거 잘못 대답해서 떨어질거 같지
물론 쓰지 않았지만..
감사합니다 ㅠㅠ
선생님 쪽지 가능 할까요..?
ㅇㅇ
좋아요는 눌렀는데 서울대를 안써서 안봤어요
ㅠ
1,2번은 2차랑 조금 유사하네요..
설사범 제발 가고 싶어요
오십시오
선생님 쪽지 드려도 괜찮응까요..!?
설사범 관련질문이 있습니다..!
네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