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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경북대 가천대도 있는 계약학과 왜 중대는 없음 0
오르막길도 ㅈ같이 가파르고 주변인프라 흑석동 개병신찐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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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도 없지 현실욕구 대리만족 당하는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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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효과없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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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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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국민대(이과) 붙었고 25수능 수영최저만 공부해서 63366받음. 사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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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피치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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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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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뿌이들은 본인 학교까지 안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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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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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은 모르고 쓴 글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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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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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미적이랑은 결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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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대놓고 빌런이면 좀 노잼아님 근데?? 쿠쿠리나 아니내가뭘처럼 진짜 제대로 해버리든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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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임팩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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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푸루고 초6때부터 같이 잠. 이름은 참고로 남동생이 지어줌. 내가 루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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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홍대병임? 7
재수할때 국어-최인호 수학-강윤구 영어-곽동령 탐-최적 이거 홍대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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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대하고잇엇는데… 주간지 그걸로할라고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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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유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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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장난하냐 9
롤 접고 싶게 만드네 반사 이지랄 트페 골카 던지면 지가 스턴 처맞고 베이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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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충격에서 헤어나오지못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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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학과인거만 바로보고 가는건데 개병신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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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무니 집에 2주간 있어야 하는데 3일동안 똥이 안나와... 미치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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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항상 문학에서 1틀해서 만점 못받았고 독서는 쭉 다맞았는데 문학 위주로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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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지 7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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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기공다는데 0
숭대 정보보호로 반수하는거 개병신이냐?? lg 유플러스 계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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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같은 과 오르비언 선생님이랑 옵스타도 맞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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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삼각근 쪽에 꽃문신 하나 할까 싶은데 좀 그럴까요..? 의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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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쌤 성격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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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 0
볼때마다 부담스러움… 주변에 중국 살다 온 혼혈 애들 화장한거 보면 차라리 쌩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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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사문 2
메가패스 있으면 걍 사문은 윤성훈T 들으면 될까요 실모나 N제는 다른 분들거 좀 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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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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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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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과탐에서 사탐런 예정인 사람인데어준규 쌤 어때요? 지식밥차에서는 말이 귀에 박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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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헤어진 지는 한 두 달 정도 됐습니다... 진짜 전 그 친구한테 엄청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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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게이야짤 3
귀여운 찌호 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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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한거 0
화2 주스 풀기.......(이게 끝이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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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이고 210명뽑고 계속 6칸 뒤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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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문 7
올해 사문 전망이 어떤가요 한지랑 사문 중에 고민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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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추천 2
오이글리-1에서8 이거 ㄹㅇ 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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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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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h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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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를 0
심심해서 일년만에 다시 하니깐 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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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떡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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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린아커맨도안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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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봐주세요.. 11
앞으로 이런 사진 다신 안 올릴게요 제가 판단을 잘못했어요 미안합니다 살려주세요...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