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한양대25] [통학]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71364482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양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양대학생, 한양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한양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한양대생이라면? https://fresh-hanyang.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안녕하세요 아기 사자님들! 오늘은 왕복 2시간 거리를 통학했던 프로 통학러로서 통학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려 볼게요!
통학
기숙사와 자취를 모두 경험한 후 부모님과 상의하에 통학을 하게 되었어요. 서울에서의 삶도 어느 정도 경험했고, 학교생활과 쉼터의 구분을 확실히 하고 싶었거든요.
통학의 장점 첫 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
일단 저는 제 방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게 갖춰진, 심지어 집밥까지 갖춰진 1인 기숙사에 사는 기분이 들었어요. 자취 이후라서 원래 당연히 여기던 것들을 소중히 바라볼 수 있었답니다.
두 번째, 학교생활과 쉼터의 구분이 명확하다.
학교 근처에서 계속 살면서 거리가 가까워서 많은 부분이 좋았지만, 딱 하나 아쉬웠던 게 저만의 쉼터라는 확실한 경계가 없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이 느낌이 뭔지 정확하게 정의 못하고 있다가 은사님께서 본인은 학교와 집 거리를 일부러 멀리 두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일터는 일터, 쉼터는 쉼터인 게 좋다고 하시면서요. 그 말을 듣고 제가 느낀 게 뭔지 정의할 수 있었어요.
이 부분은 정의되지 않으면 이런 느낌을 본인이 느끼는지도 모른 채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이야기해 보았어요.
세 번째, 경제적이다.
이 부분도 상당히 컸어요. 자취를 하게 되면서 생활비 정도는 혼자 벌고 싶어서 알바를 하는 동안 그 시간에 다른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시간을 절약하려고 자취를 한 것도 있는데, 금전적인 부분으로 시간을 오히려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알바를 안하고 통학을 하면서 자취 대비 비용이 거의 3분의 2가 절약되었어요.
단점을 말씀드려 볼게요.
첫 째, 통학시간
앞에서 시간을 아끼려고 통학을 했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왕복하는 통학시간이 아깝기는 해요. 그런데 알바보다는 그 시간을 제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통학이 더 났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지하철에서 e-book등을 읽으면서 통학을 하니까 오히려 책 읽는 시간이 확실히 확보되면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어요.
둘 째, 케이스 바이 케이스
제 친구도 자취를 하다가 다시 통학을 하게 되었는데요, 친구는 형제가 있어서 방을 같이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유로운 걸 좋아하시는데 통학을 하게 된다면,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숙사, 자취, 통학 중에서도 통학이 케이스바이 케이스가 정말 심한 것 같아요. 통학이 가능한 거리인지, 심지어 사람마다 통학이 가능한 거리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기도 하잖아요.
제 친구는 왕복 1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는데도 자취를 고민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에게 통학이 맞는지 살펴보시는 과정에서 제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에 기반한 내용이기 때문에 아기사자님들이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하시고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아기사자님들의 자유롭고 행복한 캠퍼스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예비 한양대생이라면? https://fresh-hanyang.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한양대합격, 한양대25학번, 한양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한양대 25학번 단톡, 톡방, 단톡방, 신입생, 새내기, 합격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엄 하나 틀렷네 1
눈물
-
원래 고2 모의고사 선지랑 문제 보고 본문에서 찾아서 푸는 방식으로 풀어서 2~3초...
-
어차피 다 상대적인거라 그러려니 함 남의 불행에서 나의 다행을 느끼는것도...
-
재즈팜 0
-
https://orbi.kr/00071657449/%28장문%29열등감 1년간...
-
존1나 인생이 딜레마다 그냥...
-
흐흐흐 기대된다
-
초2 문제라는데, ㄹㅇ 처음에 안보여서 당황함
-
오랜만에 들으니깐 좋네
-
이것저것 다 물어봐주세요~~~
-
죽은 인터넷 이론 14
ai가 커뮤니티에서 커뮤러들 말투들 다 학습하고 점점 ai 유저들이 많아져서 결국...
-
그러면 로스쿨 학벌도 학부 학벌하고 비슷하게 인정받을수 있는건가요?
-
궁금한게 있는데 사용법을 잘 모르겠어요 ㅠ
-
내일 오전에 3
저랑 오목 하실분 구함
-
부산의 지역인재 올해 어디까지 될지 궁금합니다
-
다시풀어보니 순추론이 답이다!!
-
(장문)열등감. 13
내 인생이 왜 이따구로 흘러가는걸까 주뱐에서 입시결과소식이 들려온다 전교1등의...
-
체스라도 두실분 7
ta66y222 체닷 최고레이팅 500
-
아니면 연대 컴공이 확실히 더 높나요?
-
다들 뭐하시나여 31
개심심하다..
-
상당히 만족스럽군뇨
-
반응도 좋고 여러분이 좋아하니까 행복해요
-
수학 막힐 때 2
수학 킬러 준킬러 수준 문제 혼자서 공부할 때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고민하는...
-
등장. 9
그럼 20000
-
만약 과외를 받는다면 누구한테 받으실건가요
-
ㄹㅇ
-
투데이뭔데 집에서 오르비만함?
-
예비고1 3모 3등급 노베인데 2월동안 이거 듣는거 어떰? 독서문학 합하면...
-
문과로 돌렸는데 아직 과탐 좋아해서,, 재미로 해보려 합니다 문풀목적이 아니라...
-
내가 못껴서 하는말은 아니고 리젠이 안굴러가요
-
원래도 시대 빌보드 계속 오르던 분이셨네요 사탐2개 빌보드 있었나하고 봤더니 그...
-
ㅈㅂㅈㅂ
-
내 발바닥 3
핥아줄 사람 없나
-
새터 원래 주말에 가니깐 2/21~2/23 에 가겠죠? 그 전 주는 설이니깐...
-
이쁘고 잘생긴애들은 15
진짜 그림체부터 다른듯. 그냥 애매하게 이쁘고 잘생긴애들 말고. 오징어가 되.
-
둘을 콜라보했습니다!
-
3월까지 잠수타야하나
-
죄송해요 싸질렀어여 11
진짜 못 참겠다 뿌링쿨 드가자
-
나만 알거임 (실버4가)
-
니네뭐하냐 2
왜 나빼고놀아
-
오랜....생각이다....
-
같이 놀자.. 1
진짜 딮기전 500번 이상 봤고 라인CK 쇼메 원딜 이것도 진짜 무지막지하게 봤고...
-
집중 마크 멈춰 2
왜 나를 첫 타자로 죽이니...
-
머게요?
-
노노그램 9
-
흠
-
나는 내가 드라마주인공이라고 생각햇어 근데난 주인공은 평생 못될거같아 공부 잘한다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