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美 남성, 결혼 사실 잊고 아내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

2025-01-26 22:39:50  원문 2021-06-21 15:31  조회수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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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53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한 남성이 결혼한지 벌써 12년이 됐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아내에게 또다시 청혼한 사연이 미국에서 전해졌다.

NBC뉴스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코네티컷주에 사는 피터 마셜(56)은 지난 2018년 4월 이른바 ‘젊은 치매’라고 불리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았으며 아내 리사와 결혼식을 올렸던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피터는 안타깝게도 이 병으로 많은 기억을 잃었지만 자신이 리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는 절대 잊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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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오리는괙괙(897568)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