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교대점] - 일개 대학생 알바를 멘토로 쓴다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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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정확히 일요일 12월13일 오전)
저는 사실을 확인하지않고 미루어 짐작한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마치 사실인양...게시판에 올렸던 어떤 글을 읽고..
솔직히 조금 언쨚았습니다.
경쟁업체(혹은 익명의 가면을 쓴 개인)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르비가 멘토 운운하면서 사실은 알고 보면 일개 대학생 알바를
고용해서 인건비 적게 주면서 학생들에게 눈 가리고 아웅한다."..라고 말이지요.
네.. 저희 멘토진들이 대학생들이 많다보니..그런 말이 나올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좀 어리다고,
전업 강사들보다 수험생을 대하는 태도의 진정성이나,
수능을 분석하고 접근하는 실력이
부족할것이라고 감히 확정적으로 말 할 수 있을까요?
오르비 학원의 자랑 중의 하나가 정말 뛰어난 멘토들임을 다시 한번 말 할 수 있고
저희는 멘토 영입 (혹은 선발) 과정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아주 특별한 멘토를 한 명 영입 확정했습니다.
2016년도 오르비 학원과 함께 할 새로운 멘토는..
2015년도에 오르비 학원에서 독재를 하고 수능에서 전과목 1등급을 받고
초등학교 교사를 꿈 꾸는 학생입니다.
새로운 정 멘토님은
2007년도 서울대 경제학과를 정시로 입학해서
이미 서울대 졸업장을 받으신 분이고
이름만 대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다 아는 대기업에서
4년 가까운 시간을 재직했던 전문직 종사자였습니다.
10살에 가까운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본인의 새로운 꿈을
위해 과감히 사표를 쓰고 수험 생활에 뛰어들어
누구보다 치열하게 오르비에서 공부를 하셨습니다.
(거의 10년만에 수능을 다시 친것이죠.^^::)
우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대기업 전문직 종사자였던 정 멘토님의 이력보다
본인의 꿈을 향해 인내하고 노력했던 과정들을
2016년도 오르비에 오게 될 학생들에게 공유해주시길 바랬기에
영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어,영어, 사탐(사문/법정/경제)의 질의응답과 더불어
독재생활 가운데서 멘탈을 어떻게 유지했는지,
체력은 어떻게 바닥나지않고 버텼는지..
큰언니처럼, 큰누나처럼 여러분과 함께 해주실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과연
이런분을 보고도, 일개 대학생 알바를 고용해서 인건비를 아낀다고
함부로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6년도 오르비 교대점과 함께 할 멘토진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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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킴님 쉿. 조용조용.ㅎㅎ
많이 화나셨나보네 지난번에
화가 났던것이라기보다는
언쨚았어요.
화난다와 언쨚다는 묘한 뉘앙스 차이를 님이 아실런지..
저짤렸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