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70만 교민 활용 캐나다 반중 정치인 낙선 시켰다
2025-01-28 19:09:45 원문 2024-09-28 12:02 조회수 993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71622946
━ [제3전선 정보전쟁] 중국의 선거 정보전
중국의 캐나다 선거 개입 논란으로 캐나다가 홍역을 치르고 있다. 2019년과 2021년 캐나다 총선 때 중국 정보당국이 개입한 의혹이 캐나다 정부의 공식 조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조사위원장을 맡은 퀘벡주 마리-조제 호그 판사는 지난 5월 3일 “1차 조사결과 중국의 개입이 사실로 확인됐으며, 올해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중국의 외국 선거개입이 공식 조사를 통해 처음 확인된 것으로, 정보기관의 선거 개입이 현대 정보전의 새로운 추세가 되고 있음을 재차 확...
-
01/28 22:09 등록 | 원문 2025-01-28 19:18 5 2
[앵커] 탄핵 심판에 다뤄질 하이브리드전 다소 생소한 개념이죠. 대통령 측은 우리가...
-
01/28 21:12 등록 | 원문 2025-01-28 19:51 1 1
[앵커] 취임 일주일을 넘긴 트럼프 미국 대통령,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
중국, 170만 교민 활용 캐나다 반중 정치인 낙선 시켰다
01/28 19:09 등록 | 원문 2024-09-28 12:02 2 1
━ [제3전선 정보전쟁] 중국의 선거 정보전 중국의 캐나다 선거 개입 논란으로...
-
국민의힘 "이재명, 25만원 지역화폐 집요하게 요구…미래세대 약탈해"
01/28 18:28 등록 | 원문 2025-01-28 11:39 26 18
[데일리안 = 김은지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부 때...
-
尹 “꿈 키워야 하는 청년들 현실에 좌절하지 않을까 더 걱정”
01/28 18:23 등록 | 원문 2025-01-28 15:45 6 7
尹측 석동현 변호사 “오늘 접견하고 나오는 길, 자신의 고초에 대해선 아무 말도 안...
-
中딥시크, 톈안먼 묻자 "다른 얘기합시다"…대만엔 "중국 영토"
01/28 18:19 등록 | 원문 2025-01-28 17:33 3 3
가디언 "민감한 정치적 사안 묻자 답변 회피" 암호 형식으로 물으면 일부...
-
01/28 17:14 등록 | 원문 2025-01-21 12:25 2 1
중요시설 3D 이미지·위치·지형 등 데이터 실시간 전송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
01/28 14:16 등록 | 원문 2009-11-12 03:16 34 35
[동아일보] ‘민노당 12명 공소기각 판결 - 노회찬 후원회 참석’ 노회찬-조승수...
-
지성호 "中인신매매 탈북여성·아동 500명 넘게 구출한 의미 퇴색 막고자 항소"
01/28 14:13 등록 | 원문 2024-09-08 14:33 1 1
탈북민 출신 지성호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지사(전 21대 국회의원)가...
-
與, 헌재에 집중포화 "편향성 우려 한계 넘어" "졸속은 부실 유발"
01/28 14:07 등록 | 원문 2025-01-28 13:28 1 1
헌법재판소가 내달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
박수영 "문형배, UN군 모독 말길…참전용사 모독 사과하라"
01/28 14:02 등록 | 원문 2025-01-28 11:42 1 1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28일 "문형배는 감히 UN군을 모독하지 말라"며 "대한민국...
-
中 AI 딥시크, 챗GPT 제치고 1위 앱 됐다.. 美 실리콘밸리 충격
01/27 21:44 등록 | 원문 2025-01-27 15:07 1 1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챗GPT의 아성을 흔들며...
-
01/27 20:10 등록 | 원문 2025-01-27 19:36 0 3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상위 1% 유튜버나 인터넷방송 진행자(BJ)의 평균...
-
01/27 19:17 등록 | 원문 2025-01-27 10:01 4 7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 배지와 함께 태극기 문양의...
-
"尹 기소 증거 충분하다고?…그럼 왜 두 차례나 구속기간 연장 신청했나"
01/27 18:57 등록 | 원문 2025-01-27 12:10 1 1
[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
故 오요안나 "오보 뒤집어 씌워"…직장 내 괴롭힘 유서 발견
01/27 18:24 등록 | 원문 2025-01-27 18:02 5 4
지난해 28세를 일기로 숨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
나도 모르게 개인정보 中 알리페이로…카카오페이·애플 83억 과징금
01/27 17:59 등록 | 원문 2025-01-23 12:01 1 0
[서울경제] 이용자 동의 없이 4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한...
-
건보혜택 받는 외국인 중 중국인 71만명 '최다'…결국 적자
01/27 17:37 등록 | 원문 2025-01-27 10:49 3 1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 133만명 중 중국인이 약...
-
尹 주장하는 "탄핵 남발"…헌재, 이진숙 사건선 "남용 아냐"
01/27 17:36 등록 | 원문 2025-01-27 09:00 1 1
尹, 국가비상사태 명분 중 하나로 '국정마비 폭주 野 줄탄핵' 주장 헌재 "정치적...
-
01/27 17:35 등록 | 원문 2025-01-26 17:48 2 4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북한이 순항미사일 도발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강력...
이 같은 밑그림을 토대로 친중 정치인 지원부터 나섰다. 이를 위해 10만 명에 달하는 중국 유학생들을 주로 동원했는데, 자원봉사 형태로 도왔기 때문에 큰 의심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선거자금도 친중 교민인사들이 자유당 후보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하고 나중에 보전받는 형태로 지원해 외관상 문제없게 처리했다. 친중 정치인 지원은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됐다.
그러나 반중 정치인 낙선 운동은 심각한 내정간섭에 해당하므로 신중하고 은밀하게 전개했다. 먼저 중국의 개입이 드러나지 않게 선거 분위기가 보수당에 불리하게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주로 평론가나 언론을 통해 대중 관계 악화는 캐나다 경제에 치명적이며, 특히 캐나다가 미국 압력에 못 이겨 대만을 지지하면 중국과 전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선전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 유권자들의 경제·안보 불안 심리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