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린몽 [1037202] · MS 2021 · 쪽지

2025-02-02 00:38:55
조회수 398

입시 해보니까 선민의식이고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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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사라짐


왜냐면 9시간씩 박아도 안오르는 수학을 보고 있자니

아 이 등급도 나처럼 누군가에겐 뼈를 깎는 노력의 산물이겠구나


생각 들고

그렇다면 모든 과목이 다 내 수학같은 사람들도 있겠구나 싶었음


그래서

열심히 자신의 인생에 충실했다면 어느 대학이든 

전혀 욕하거나 무시할 것이 못 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낌


나는 정시하면서 학벌주의적인 사고가 싹 사라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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