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생입니다. 로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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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생입니다.
말하자면 너무 길지만... 최대한 줄이면 재수 후 교대 입학했고 올해 삼반수 실패했습니다. (6논술)
교대 탈출하려고 몰래 반수까지 강행했지만 돌아갈 운명입니다.
현재는 편입과 그냥 졸업이라는 선택지를 고민 중인데, 오르비가 비록 수험생 커뮤니티더라도 여러 의견을 듣고자 올려봅니다. (로입 관련해서는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기도 합니다..)
교대 졸업 vs 일반대 편입
로스쿨 진학에 어떤 선택지가 낫다고 보시나요?
참고로 무리하게 삼반수를 병행한 탓에 학점은 낮습니다.. 또 수능을 볼 생각은 없구요.
교대를 졸업하더라도 교사를 할 생각은 (현재는) 없습니다…
일반대로 편입을 하면 로입은 실패하더라도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긴 합니다만,
편입이 워낙 문이 좁기도 하고 로스쿨 진학에 차별이 있진 않을지 생각도 듭니다.
혹시나 로입을 준비중이신 재학생 분들 있으시면 어떤 말이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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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성격을 가졌다면 그게 최고 아닐까요.
학점망한 시점에서 이미..
ㅠㅠ 그러니까요
다른 가능성도 생각하고 반수를 했어야 하는데… 학교가 너무 안 맞다보니 이것저것 챙기기 벅찼네요..ㅋㅋㅠ
두 학기 한 거면 학점 복구 가능하지 않나요
자교 없는 인서울이라면 (혹은 성,이 미만일 때는) 지역인재 되는 교대가 나을 수도
저는 n년 전에 교대 다니다가 튀었긴 함
넵 두학기 다녔는데 수도권 교대라서 ㅠ..
교대 다니시던 분이시군여 혹시 탈출하신 이유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도 되나요? 저도 마음만으론 탈출하고픈데 어느정도의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남아있는 입장에서는 너무 헷갈리네요..
저는 적성 안 맞는데 실습 나가고 이런 것부터 너무 싫었어요.
로스쿨 생각도 그때부터 있긴 했지만 (지금도 그렇고) 유일한 목표 그런 건 아니었어서 그냥 적성 문제가 가장 컸던 거 같네요.
아 그리고 아직까지 탈출한 것에 후회 없으신지요……
나이에 대한 부분 말고는 후회 없습니다. 근데 그렇게 따지면 교대 말고 다른 학교를 선택 안 한 것부터 시작해서 후회가 끝이 없을 거 같아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도 많이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학점 보완하시고 리트+영어 정량적 지표 잘 맞추시면 로스쿨 불가능하진 않을텐데요
자료보시면 각 교대에서 1-2명씩 로스쿨 가더라구요
편입은 어떤 면에선 수능보다 더 불확실한 입시라
준비하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네 그렇죠 ㅠㅠ.. 알고 있으면서도, 교대 생활이 생각했던 거랑 거리가 있어서 자꾸 일반대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교대에서 로스쿨을 진학하는 경우는 아주 적어서 정보를 얻기가 어려울 수 있고, 교대 내에서 다른 진로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사실 쉽다고 보기는 어려운데(물론 본인 의지에 달렸겠지먼요) 이런 부분도 감안하고 그냥 남아있기를 추천하시는지 여쭈고 싶습니다
학원 저녁반 다니시든지
근처 일반대학교 로스쿨 스터디 참여하면 정보는 얻으실수있지않을까요
그리고 편입 후 진로도 명확하게 설정해놓으신게 아니고 단순히 교대가 싫다 상위권종합대 가고싶다는 생각이신거같아서..
편입준비 몇년하고 합격하시더라도 다니시면서 고시or취업or로스쿨 결정하고 또 준비하고 하시는거보다
교대 초등임용 안정빵 걸어놓고
로스쿨 열심히 준비해보고 언제까지 붙으면 가고 안되면 임용친다 생각하시는게 현실적으로 보이긴합니다
교대 다니시면서 학점 관리하고 편입 동시에 준비해보세요
외람된 질문입니다만 혹시 어느 부분이 가장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느끼셨나요...? 지방교대와 삼수 중 고민중에 있어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