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서 미련을 털어낼 수 있다면 남는 장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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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메디컬을 지망해본 적 없는 입장에서 삼반수를 택함으로써 잃은 것도 은근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작년이랑 한 가지 차이가 수능 미련이 없다는 거긴 하거든요
작년엔 진짜 수능 조져놓고 너무 괴로워서 2월까지 폐인처럼 살았었는데
이제는 최종 결과에 상관없이 입시판을 떠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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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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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있어서 오늘 오르비는 여.기.까.지~ 내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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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vs 러셀 8
비교나 각각의 장단점 등 알려주실 분... 다른 곳은 너무 멀어서 이 두 개 중에 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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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 중졸 << 교사의 권위의식을 잘 보여주는듯 9
저도 지슷한 뉘앙스로 입으로 사람 내치는게 카리스만즐 아는 선생들 개많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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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낯설어;; 연락할꺼면 이거 말고 카톡으로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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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유불리 갈려서 안 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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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기만러의 아우라가.. 모고 다 11111111 뜨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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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르비 인맥만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잖아? 새벽마다 뇌 빼고 수다떨던 사이들인데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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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왜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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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사람이 돼야 어디가서 나 오르비 했다고 꺼드럭거리고 다닐수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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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마다 특유의 향, 화장품 같은 맛 등등 각기 다른 요소들이 있음 맥주, 양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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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부탁합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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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프사 단게 좋나요?
후회가 안남는다면 이미 성장한거 아닐까요
후회가 남긴 하죠 인간은 원래 후회의 동물이라고...
친구들이 다들 저보다 공부 잘하는데 걔네들은 이미 재수에서 끝낸 것만 봐도 가끔씩 현타가 ㅜ
만족하면 좋은거죠
고법간 조정식도 서울대열등감에 시달렸는데 미련없는거만해도 수능판에서 ㅈㄴㅈㄴ성공한거임 성적에상관없이
과정에 후회가 남긴 해요... 수학도 끝까지 극복 못 하기도 했고
근데 그냥 결과에 상관없이 이제 더 할 생각은 없어요
과탐 만년 4등급에서 안 오르다가 사탐런하고 탐구는 나름 올렸는데 또 올해 사탐 안해봤으면 아쉽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