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한 [352796] · 쪽지

2010-11-23 00:27:00
조회수 387

선배님들, 만약 중학교 3학년 지금 시기로 돌아갈 수 있으시다면, 이번 겨울방학때 어떠한 것을 꼭 공부하고 싶으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72222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인데요,

선배님들이 이 시기에 놓치셔서 후회하신 것들을 알고 싶습니다.

꼭 말씀해주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lucy j · 353229 · 10/11/23 18:57 · MS 2010

    책 많이 읽으시구요
    수학 중학교 개념 복습하시고
    영단어 많이 외우세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성적은 중3 겨울방학이 좌우함

  • 주요한 · 352796 · 10/11/27 23:25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maider · 327826 · 10/11/24 18:42

    정말 모범적이군요.
    그 시기에 중요한 것은 책 많이 읽는 겁니다. 책은 정말 모든 방면에서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있죠. 정독하시는 습관 들이시길.
    윗분처럼 영단어 많이 외우시고요. 고1 올라가기 전에 고1 1학기 과정 정도까지는 수리의 경우 진도를 빼놓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학우들은 성장 발육이 빨라서 신체적 사춘기가 빨리오는 반면 정신적 사춘기는 늦는 경우도 있는데
    고등학교 가서 정신적으로 사춘기를 겪으면서 고생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저도 그걸 고3 때 겪었죠 ...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항상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실 수 있도록 눈을 키우세요. 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어도 부모님께는 솔직해지시기 바랍니다. 부모님 만한 분들이 없습니다 정말.
    부모님께 예의범절을 배우는 것도 솔직히 학생으로서 중요합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저는 친구들 중에 공부는 정말 잘하는데
    성격이라든가 정말 저 놈이 인간인가 싶은 녀석도 있는데 부모님께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시고요. 어리시니까 자기 마인드 컨트롤이라던가 자기절제가 힘드신 건 알지만 항상 그건 중요한거 아시죠. 인간은 나약한 존재입니다. 언제나 마음을 굳게 먹으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aider · 327826 · 10/11/24 18:42

    정말 모범적이군요.
    그 시기에 중요한 것은 책 많이 읽는 겁니다. 책은 정말 모든 방면에서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있죠. 정독하시는 습관 들이시길.
    윗분처럼 영단어 많이 외우시고요. 고1 올라가기 전에 고1 1학기 과정 정도까지는 수리의 경우 진도를 빼놓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학우들은 성장 발육이 빨라서 신체적 사춘기가 빨리오는 반면 정신적 사춘기는 늦는 경우도 있는데
    고등학교 가서 정신적으로 사춘기를 겪으면서 고생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저도 그걸 고3 때 겪었죠 ...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항상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실 수 있도록 눈을 키우세요. 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어도 부모님께는 솔직해지시기 바랍니다. 부모님 만한 분들이 없습니다 정말.
    부모님께 예의범절을 배우는 것도 솔직히 학생으로서 중요합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저는 친구들 중에 공부는 정말 잘하는데
    성격이라든가 정말 저 놈이 인간인가 싶은 녀석도 있는데 부모님께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시고요. 어리시니까 자기 마인드 컨트롤이라던가 자기절제가 힘드신 건 알지만 항상 그건 중요한거 아시죠. 인간은 나약한 존재입니다. 언제나 마음을 굳게 먹으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요한 · 352796 · 10/11/27 23:27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학원을 일체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를 해 온 학생이라서, 이번 방학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비싼 인터넷강의도 들을 수 없구요
    오직 ebs로만 공부를 해 왔습니다. 성적은 전교 20~30등 사이를 맴돌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걱정되는 것은 수학과 영어입니다. 국어는 선배님 말씀처럼 지금부터 책을 열심히 정독해서 읽는다면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보지만, 수학과 영어는 다르기 때문에 많은 걱정이 됩니다. 특별히 강조해 주시고 싶은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주요한 · 352796 · 10/11/27 23:27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학원을 일체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를 해 온 학생이라서, 이번 방학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비싼 인터넷강의도 들을 수 없구요
    오직 ebs로만 공부를 해 왔습니다. 성적은 전교 20~30등 사이를 맴돌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걱정되는 것은 수학과 영어입니다. 국어는 선배님 말씀처럼 지금부터 책을 열심히 정독해서 읽는다면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보지만, 수학과 영어는 다르기 때문에 많은 걱정이 됩니다. 특별히 강조해 주시고 싶은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