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없으니까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7845977
목표가 없으니까 마음이 안잡히네요.. ㅜ
아까 꽃보다청춘재방을 보는데 정상훈씨?가 천문학자가 꿈이어서 하루종일 하늘을 봤다고 하는걸보고 아 나도 진짜하고싶은게 생겻음 좋겟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물론 하고싶은걸 안찾아본것도 아니고 생기부챙긴다고 여러책읽으면서도 그때그때마다 하고싶은게 달라져서 (진짜팔랑귀ㅋ) 이젠 진지함같은것도 없는거같고 그때만 아 멋잇다이런생각들고 금방 잊혀지더라구요ㅠ
그래서 당장의 목표는 수능성적으로 잡아놧는데 그것도 크게 와닿지않아서 매일하는 공부도 나와 타협을 보면서 하게되고ㅠㅜㅠ 뭐든 절실하지않으면 안되나봐요
공부도 안되고 너무 많이틀려서 속상하고 거기다 꿈도 없고 이러니까 진짜의욕이 뚝뚝 떨어지네요
진짜 하고싶은게 잇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ㅠ
의식의흐름대로? 지른 뻘글 다읽어주신분들 감사함니다
이런거 극복하신 분들 이야기좀 들어보고싶어욘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유기했던 킬캠 4회 오답부터 해야지
-
기말 D-Day 4
-
아침부터 2
습하네 ㅜㅡㅜ
-
n제 추천 1
6모 공통서 12.15.22 툴렷는데 공통부분N제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
개인선호 고려안하고 3등급에서 시작한다 했을 때
-
얼버기 10
-
서울대 정문 개박살내기
-
사실 밤샘 3
ㅋㅋㅋ아
-
알바중 8
고딩들한테 학원 찌라시 뿌리기
-
얼버기 1일차 4
7월 잘해보자고!!
-
생결이지요
-
안녕하세요~^^ 3
-
기차지나간다!! 4
회기역행
-
버스 지나간당 3
부지런행
-
모오르비언이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는데 편의점 근처에 기찻길이 있는데 항상 새벽...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그러니까 영어 공부해야겠다. 7등급 수준의 영어론 외국 못나가!
-
얼버기 3
이왜진
-
진짜개맛잇엇음 야광라벨붙은 파티용 술이엇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
국가유공자 문신이랬나 대충 그랬는데 잘 기억이 안남.. 한자엿음
-
라면 무야지
-
얼버기 10
잘잤다
-
예아
-
아직잌아
-
얼버기 0
1시간 정도 자다 깨서 3시간 누워있었는데 잠이 안오니 일어난 걸로
-
1. 생활패턴 바꾸기 -1학기엔 학교땜에 그렇다 쳐도 이젠 제대로 돌려놓아야 한다...
-
얼버기 5
-
5시간 51분 13
잇올 9모 외부인신청까지 남은시간 오늘까지밤새고 낼부터 일찍자야지진짜ㅜ
-
미나미노~~~~~~~~
-
할복 6
ㅂㅂ
-
벌써 7월이네..사관학교 시험도 30일도 안남았고 수능도 140일도 안남았네. 모두...
-
사실상 정품구매자 1명이 2명정도의 피뎁붕이들 책값까지 같이내주는중 피뎁붕이들이...
-
깜짝포인트 0
안가람쌤은 당연히 여자쌤일 줄 알았고 변춘수쌤은 당연히 남자쌤일 줄 알았음 편겨ㄴ덩어리나자신
-
여자 카톡 빡치는점 14
분명 맨날폰 만지는 애가 내가 톡보내면 답장 ㅈㄴ 느림
-
이게 뭐인가여? 중고나라에서 샀는데.. 잘 모르겠네요. 기출문제집인거 같으면서도...
-
난 분명 7월 쯤에 막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던 것 같은데... 하려던 공부도 채...
-
문풀하면서 너무 행복해짐. 오개념도 문제 풀면서 조금씩 잡히는 느낌이고 어려워도...
-
4개월만 있다가 와도 영어 능력, 특히 슬랭이나 실전회화 부분에선 확 차이날텐데.....
-
7월이다 7
2024년의 절반 어디 감
-
책없이 강의들어야해서 부탁좀.. . 국수
-
9평까지 100일패스인가 있지 않았나
-
입시에 대한 잘못된 정보 퍼뜨리는 사람들 너무 많음 10
올1컷이 연고경을 못가느니 등등 무슨 나형 시절 말하는 줄 아나
-
오늘 밤새서 볼 강의 추천좀
-
무엇이든 물어(bite아님)보세요
일단 ㅎㅇㅌ이구여... 제 생각(!!!)을 적자면요 대학과 학과를 정하는게 19살? 20살? 이 때 즈음 하는 거잖아요? 근데 아직 저희는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이란 일주일도 안해본, 고로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애송인데... 확실히 내 길은 이거야! 하고 돌진하는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전 그게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그 길로 전속력 돌진하는데 낭떠러지면? 결론을 얘기하자면 그냥 선생님들, 부모님, 선배들 얘기 들어보고 어느 학과는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장래는 밝은지, 일은 편한지, 연봉은 얼만지, 중요한 질문이든 아니든 다 해보고 마음 속으로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으면 그게 괜찮은 거 같아요... 대부분의 해답이 의대 치대 한의대니까 그런 학교들이 입결이 높구나... 이해가 될 수도 있을 거 같거요... 자기가 딱 들어도 이건 아니다 싶은 진로 있잖아요? 그런 거만 피하자구요... 님 고등학교 수능 공부랑 맞아요? 적성에 아마 안 맞고 재미도 없을 걸요? 다른 오르비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학자 체질 아닌 이상 다 공부하는 걸 싫어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냥 해야겠다... 잘 하면 더 좋겠구나... 이런 생각으로 뭐든 하다가 거기 몰입하면 꽤 성공한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글삭제하려고햇는데이렇게긴글이.. ㅜㅜ 진로선택이나이런데잇어서실패하지말고한번에맞는거찾고싶다는생각때문에선택하는데어려움이잇엇던거같네요ㅠ 진짜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