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쯔위 [651391] · MS 2016 · 쪽지

2016-03-05 01:51:19
조회수 277

[7일] D-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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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의 날)

순공 약 5시간 (인강 포함)

플래너 목록
1. 학원 숙제 (학교) : 총 100문제인데 2/3 정도 완료
2. 영어 시간에 문제집 (학교) : 콘셉트 실전독해 10문제 정도 품
3. 이솔루션 반 챕터 : CODE 3 기출문제 적용
4. 워드마스터 모르는 단어 3일분 : 완료
5. 인강 물리, 지과 각 1개 : 지과밖에 완료 못함
6. 블랙라벨 영어 : 못품

칭찬
- 학교에서 버리는 시간이 없었다. 항상 뭔가 공부하고 있었다.
- 오늘은 언갤도 안들어갔다.

반성
- 낮잠을 3시간 잤다.
- 인강 들을 때 집중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일기
오늘은 학교 생활을 좀 열심히 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 그 대신 집에 와서 3시간 동안
낮잠을 자버렸다지만... 그래도 수, 목에 수면 시간 조절 못해서 5시간 정도밖에 못 잔것 치곤
그리 많이 잔 낮잠은 아니었던 것 같다. 솔직히 낮잠 자고 깨니까 완전 개운해서 기분이 좋았다.
나쁜 낮잠은 아니었다. 계속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순공 7시간대로 끌어 올리고 싶다.
(아, 그리고 일반고라 선생님들이 애들 수준에 맞게 가르쳐주시다 보니까 약간 답답하다... 
물론 자사고 갔으면 또 자사고 나름대로의 짜증이 있었겠지만 말이다.(1점 차이로 떨어진 사람이 뭔 할말이 있겟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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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부 · 615717 · 16/03/05 01:57 · MS 2015

    혹시 일반고에서 더이상 올라갈 계단이 없는 학생이라면 모르겠지만, 자사고 성적때문에 자괴감 개쩌는 상위권 내신을 위한 중하위권이 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해 보시길 ㅎㅎ 저희학교도 집주변 학교 갔으면 평탄하게 상위권 했을 친구들이 벽을 느끼고 좌절하는 모습 많이 보이더라구요 물론 어디서든 열심히 하면 되지만 정시몰빵위주 학교가 아니라면, 심지어 그런 학교라도,  항상 20%의 상위권을 위해 희생받는 다수가 존재해요. 그리고 자사고에서도 특별한거 안가르쳐요 거기서거기에요

  • 저우쯔위 · 651391 · 16/03/05 14:26 · MS 2016

    뭐 어딜 가든 공부는 어렵겠죠 ㅎㅎ 그냥 이러이러한 점이 아쉽다고 투덜댄겁니다. 자사고 갔으면 말씀하신대로 그런 어려움이 있겟죠. 본문에서도 언급해놨고요.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항상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법이라서요.. 자사고 가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씩 나긴 하네요

  • 곰부 · 615717 · 16/03/05 19:05 · MS 2015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면 잘 되게 돼있어요ㅎㅎ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