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쯔위 [651391] · MS 2016 · 쪽지

2016-03-11 01:01:38
조회수 221

[13일] D-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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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의 날]

공부시간 약 6시간 (학교 자습 3시간 + 학원 3시간)

플래너 목록
1. 학원 숙제 (학교) 
: 다는 못함. 얼추 함. 문제는 이게 오늘 숙제였다는거. 하... 어제 병신짓 하느라...
2. 콘셉트 영어 실전 독해 10문제 정도 (학교) : 완료
3. 그 밖에 기타 등등 : 또 못했다!

칭찬
- 기분의 극솟값을 찍고 다시 올라오고 있다.
- 디시를 다시 차단했다. 딱히 다시 할 핑계도 없어서 어지간하면 인터넷 완전히 끊게 될 듯.
  (아니지! 오르비가 남았네!)

반성
- 또 또 또! 디시를 했다. 알파고 관련해서 좀만 보겠다는게 결국 집 자습 0시간으로 이어졌다.
- 내가 생각하기에 난 너무 감정의 기복이 큰 것 같다. 주기성을 띄긴 하는데 정기적이진 않고
  그냥 때 되면 별 것도 아닌일에 우울이 터져서 기분이 엄청 안 좋아지고,
  때 되면 별 것도 아닌 일에 기뻐져서 기분이 엄청 좋아진다.
  지금은 2학년이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3학년 9월, 11월 모평 즈음에 우울감이 도지면 어떻게 해   야하나 싶다. 그림치료라도 받아야 하는건가... 일단 긍정적인 생각 하기를 열심히 실천해나가야   할 것 같다.
- 알파고 기사 그만 보자. 볼거면 결과만 보자. 괜히 찾아보다가 특이점 얘기 나와서
  기분 안 좋은거에 더 버프 걸렸네 ;;

일기
우리 학교는 3월 학평을 안 봤다. 솔직히 개꿀 ㅋ 3학년 땐 본다고 한다. 
오늘도 아무것도 안 했다. 딱히 더 변명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냥, 뭐, 그 전까진 공부를 
안일하게 하다가 본격적으로 하려다 보니 몸에서 거부반응이 올라온 것 같다. 3일동안 쉬었으면 된 것 같다. 내일 다시 천천히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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