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재수독학 상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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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제상황을 대충 설명드리겠습니다.
집안은 어렵구요. 고2때가지 놀았어요. 네그냥 흔히말해서 노는애였어요
근데 고3올라가면서 반친구들이 절공부로 이끌어줘서 공부를하기로 결심하고 공부시작했습니다.
물론 집안형편이안되서 학원못다녔구요
그런데 아직 철이 덜들었는지.. 노력이 부족했는지 공부하는방법이 잘못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지금 대학진학에 실패했습니다. 아마 운영을 진심멍청하게 했었던기억이.......
요즘들어서 그냥갑자기 공부다시해보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한번더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졸업식후 마지막파티할때...
그런데 윗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학원은 갈상황이 못됩니다. 집안에서도 너재수는안시켜
이러시는데 어차피 학교 다떨어지면 어쩔수없이 재수고..저는 전문대 갈생각이없습니다....
여튼 이제는 재수할꺼구요 독학을해야하는데 하위권인 제가 어떻게 해야지 점수를 올릴수있을까
고민이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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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독학재수 하는 입장으로서 EBS 추천해드려요. 지금 막 수능특강 시작하는 시기인데. 인강을 들어보시고 내가 이 과목은 인강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아니다 하는걸 잡아내세요 전 언어는 만만히봤다가 인강듣기시작하면서 '언어도 배워야 할 요소가 참 많구나' 하는 생각으로 꾸준히 인강듣고 있습니다. (언어 윤혜정샘 강의듣고있어요.) 외국어 과목은 인강 없이 혼자 하고 있구요. 외국어는 단어와 함께 꼼꼼한 독해와 '문법'이 정말 중요해요... 문법 기본서 사셔서 몇번이고 보세요. 수리같은 경우엔 제가 수리만 학원에 다니는상태라.. 뭐라 조언드리기 힘드네요. 하지만 전 수리 이기홍샘 강의도 간간히 같이듣고있습니다. EBS에 개설됐는데요, 이해도 잘되고.. 이선생님 커리만 믿고 따라가면 ..하는 믿음이 생기네요ㅠ 학원을 계속 다녀야 하나 갈등될 정도로.. 전 사탐인데, 사탐은 무조건 인강입니다. 그게 편하고 빠른방법인거같아요. 여기까지가 제 그간 5개월까지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아닌 조언이네요. 그 외에는 생활면에서 꾸준히 집중해서 하는거겠죠.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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